故이은주 떠난 지 18년…영원히 잊지 못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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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흘렀다.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향년 25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1996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연예계에 발들인 이은주는 드라마 '키이스트'(1999~2000),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2000)에 출연해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나왔다.

특히 이은주가 이지은 역으로 활약한 드라마 '불새'(2004)는 시청률 30%에 육박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은주는 1999년 개봉한 '송어'부터 '번지 점프를 하다'(2001), '연애소설'(2002), '태극기 휘날리며'(2004), '주홍글씨'(2004)까지 여러 편의 영화에서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첫 주연작이었던 영화 '오! 수정'(2000)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2004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불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의 경우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관심 있다가 이병헌 이은주 주연 번지점프를 하다 보고 너무 반했네요 

처음으로 극장가서 본 영화입니다. 드라마 불새 역할도 참 좋아했고요. 이은주님 죽은 소식 듣구서 

군대에서 멘붕 왔었네요 너무 안타까운 배우입니다. 지금까지 살아 있으면 최소한 한지민 정도 인기 

배우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드라마 불새에서 철부지 귀여운 여주인공역할도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