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올스타' 켐바 워커, 새 팀 찾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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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 가드였던 켐바 워커가 새 팀을 찾고 있다.

켐바 워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한 상태다. 

지난 6월 말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에서 디트로이트로 이적했지만, 디트로이트와 워커 모두 서로가 썩 반갑지 않다.

방향성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트로이 위버 단장의 주도 하에 리빌딩에 가속을 붙이고 있는 디트로이트는 새 시즌 5순위 신인 제이든 아이비에게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킬리안 헤이즈라는 가드 유망주도 있다. 

현재 디트로이트엔 워커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

데뷔 12년 차 시즌을 맞이하는 켐바 워커 역시 자신에게 출전 기회를 줄 수 있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원한다. 

이제 막 유망주 수급을 마무리 짓고 성적을 올리기 시작할 디트로이트는 그런 워커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팀이다.

디트로이트와 켐바 워커 측은 결국 워커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 작업을 마무리할 때까지 워커가 트레이닝 캠프에 불참하는 것에 합의했다. 

디트로이트는 정규시즌 개막 로스터를 제출해야 하는 10월 18일까지 워커를 바이아웃하거나 트레이드할 전망이다.

워커는 2022-2023시즌 916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워커가 새 행선지를 찾을 경우 디트로이트는 부분 연봉 보장에 합의하고 워커를 방출하는 바이아웃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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