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이 FA나 트레이드로 거물급 선수를 영입할 땐, 영입 직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존재가 되길 바라며 영입을 추진한다.
물론 항상 구단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허나 지난 오프시즌 영입 선수 가운데 이미 올해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선수들이 여럿 존재한다.
지난 시즌이 종료 시점과 올 시즌 개막 직전까지 이뤄진 영입 가운데 최고의 영입 1위~10위를 꼽아봤다. 순위는 선수의 활약상, 팀에서 중요도,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레이스에 기여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 1년 2500만달러 계약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 5년 1억 1000만달러 계약
3위. 뉴욕 양키스- 1루수 앤서니 리조 2년 3200만달러 계약
4위. 뉴욕 메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투수 크리스 배싯 영입
5위. LA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6년 1억 6200만달러 계약
6위.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마틴 페레즈와 1년 400만달러 계약
7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돈과 2년 4400만달러 계약
8위. 뉴욕 메츠-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와 3년 1억 3000만달러 계약
9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테일러 로저스 영입
10위.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레이트를 통해 3루수 조쉬 도널드슨과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영입
출처: Thomas Harrigan 기자, “Here are the 10 best moves from last offseason”, <MLB.com> 2022년 5월 21일(현지시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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