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6월 남미 팀과 평가전.........ㅋㅋㅋㅋㅋㅋㅋ

일본축구협회는 6월2일 삿포로 돔에서 열리는 2022 기린컵 상대가 파라과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6월에만 네 차례 홈 A매치를 계획하는 일본은 브라질과도 협상하고 있어 남미를 대상으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를 전망이다.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팬들이 파라과이와 평가전 결정에 실망감을 표했다.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남미를 만나지도 않는데 왜 파라과이와 경기하는지 의문을 품었다"고 전했다.

일본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 추첨을 통해 스페인, 독일을 비롯해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E조에 속했다. 톱시드 스페인에 이어 2번 포트에서도 독일이 가세하면서 한 조에 월드컵 우승 전력이 있는 두 팀이 들어가는 죽음의 조를 완성했다.

일본 팬들은 남미가 아닌 플레이오프 통과가 유력한 코스타리카를 대비해 북중미 국가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로 남미 예선 10개 팀중 8위에 그친 파라과이의 전력이 크게 도움이 될지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매체는 "팬들은 파라과이를 원하지 않지만 6월 홈에서 유럽, 북중미와 경기하기 어렵다. 스페인을 대신할 포르투갈은 6월 네이션스리그를 치르고 탈락한 이탈리아는 아르헨티나와 웸블리에서 경기한다. 마찬가지로 다른 유럽도 네이션스리그 문제로 아시아로 넘어올 수 없다. 북중미 역시 6월에 네이션스리그가 열리기에 경기를 가질 수 없다. 때문에 남미나 아프리카와 경기를 해야하는데 아프리카는 경기를 가질 이유가 더 없다. 차라리 남미 강호가 더 낫기 때문이다." 라고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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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래도 남미랑 경기를 가지니 남미 4팀이랑 6월에 평가전을 가지는데 저것들은....

뭐 브라질도 유럽이랑 경기를 못하는 와중이라 할 수 없이 아시아나 아프리카를 골라야 할 판국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