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헤이워드에게 또다시 부상이 찾아왔다.
샬럿 호네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93-104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연승을 달리던 샬럿은 댈러스에 승리를 내주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하지만 이날 샬럿은 패배보다 더 뼈아픈 손실을 겪었다. 바로 팀의 에이스인 고든 헤이워드의 부상이다.
헤이워드는 3쿼터 중반 엉덩이 쪽에 통증을 느끼고 라커룸으로 향했고, 이날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검사 결과 좌측 엉덩이 염좌를 진단받았고 정확한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샬럿에 합류한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평균 22.0득점 5.1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었다. 만약 그가 이번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된다면 샬럿에게는 엄청난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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