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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조나탄 선수가 귀화하고 싶다고 ^^

나누미 2017-07-18 (화) 01:10 조회 : 1152 추천 : 3

방금 전 비바K리그에서 수원의 염기훈 선수와 조나탄 선수의 인터뷰 장면이 나왔는데요

이재후 아나운서가 브라질 국대에 대한 꿈을 물어봤더니

한국의 국대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기회가 있으면 귀화하고 싶다고...

위의 인터뷰는 그냥 농담처럼 생각하고요

근데 그냥 궁금해졌는데요..

실제 최근에 우리나라 축구에서는 어느 선수든 귀화 얘기가 나온 적이 있나요?

요즘 농구에서 귀화 얘기가 자주 나오고 있어서

축구도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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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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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서이 2017-07-18 (화) 01:13

일단 생각나는건 이성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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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01:16

아 그렇죠.. 근데 옛날에 귀화한 분 말고요 요즘 축구 국대 성적이 좋지 않으니 혹시 귀화 얘기도 나온적이 있나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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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죽지않아요 2017-07-18 (화) 01:15

한 5년전쯤에 전북의 에닝요가 귀화에관심을 가져 준비를 했지만
대한체육회에서 에닝요가 한국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거절했죠
일단 조나탄은 2~3년정도 지나야 조건이 어느정도 충족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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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01:17

아 그렇군요..지금 검색해보니 조나탄 선수가 이미 몇 개월 전 인터뷰에서도 귀화 얘기를 한 적이 있네요(베스트일레븐) 농담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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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형님 2017-07-18 (화) 01:19

라돈치치 생각나네요.
한국말 엄청 잘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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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01:21

귀화 얘기만 나오다 안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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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형님 2017-07-18 (화) 01:24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217162

찾아보니 축구협회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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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01:26

앗, 축협이... 그랬군요.. 라돈치치 선수 맘이 상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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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bba 2017-07-18 (화) 01:21

라돈치치도 있고 에닌요도 있었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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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01:23

그 때는 우리 국대에 귀화의 필요성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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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요정루나 2017-07-18 (화) 02:12

음.. 요즘은 모르겠구요...
예전에..
신의손 이라는 선수라고...
발레리 콘스탄티노비치 사리체프라는 본명을 가진 60년대생이자 타지키스탄 출신의 골키퍼가 있었죠...
지금은 물론 골키퍼 코치로 한국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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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13:24

맞습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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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열시미살자 2017-07-20 (목) 17:41

정보의 오류가 있어 답글 남깁니다. 신의손코치의 경우 지금 현재 러시아에 있습니다.
작년에 이천대교라는 여자축구단에서 골키퍼 코치로 계시다가 올해 러시아로 가신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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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요정루나 2017-07-21 (금) 00:51

아.. 그런가요??
요즘엔 정보를 못보다 보니 ㅠㅠ 러시아로 간줄 몰랐었네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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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삼보 2017-07-18 (화) 05:04

귀화를 추진할 이유가 전혀 없지요.
당장 대표팀 성적이 나쁘니까 외국인을 한국인으로 국적 세탁해서 쓰자는 발상은 논할 가치도 없는 것이고, 리그에 한정해서 본다면 외국인 선수 제한 룰을 쓰는 나라에서 우선 생각해볼 법한 편법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AFC 소속 국가들은 아시아 쿼터 제도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1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니 굳이 귀화 제도를 이용할 생각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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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13:25

우리나라 축구에서는 귀화 얘기가 나올 이유가 거의 없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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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트려 2017-07-18 (화) 08:26

있는 한국 선수들도 혈연 지연 학연에 필터링되서 제대로 못 뛰는데 3연 없는 외국인 선수들은 여론빨로 짧게 쓰여지다 버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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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13:28

그러게말입니다.. 외국 선수가 진짜 한국이 좋아서 평생 한국사람된다고 귀화하고 실력도 뛰어나다할지라도..지금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상처만 입을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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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빤복근 2017-07-18 (화) 14:30

그 뭐여 예전에 전남에서 뛰던 마시엘인가 사무엘인가

귀화하고 싶다 혔지만 무산된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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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14:49

아 전남 선수도 귀화 의사를 밝힌 적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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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bkr 2017-07-18 (화) 22:34

2002년 대표팀 준비하던 시절에 성남의 샤샤 귀화설이 있었으나
히딩크 감독이 "내가 샤샤보다 더 빠름" 이라며 귀화설을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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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글쓴이 2017-07-18 (화) 23:27

그런 일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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