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이큐의 재림으로 불리는 일본 남자배구 황금세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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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이시카와 유키(28세)

: 자타공인 현 아시아 배구계 최고 스타이자 대표팀 주장. 2014년부터 세계 최고의 리그 이탈리아 슈퍼레가에서 뛰고 있으며 모데나, 파도바, 알리안츠 밀라노같은 명문팀들을 거쳐 다음시즌부터 배구계의 레알 마드리드급 클럽인 슈퍼레가 세이프티 페루지아에서 뛸 예정.(참고로 페루지아는 2021,2022,2023시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3연패했고 2022,2023 FIVB월드챔피언쉽에서도 우승한 배구계에선 세계 최고의 클럽). 지난 2023년 VNL에서 일본을 세계 3위에 올리며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수상했고 2023 아시아 챔피언쉽에서도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등극

니시다 유지(24세)

: V리그에 입단한지 2년만에 신인왕, 득점왕, MVP, 서브왕, 우승까지 차지한 아포짓 스파이커. 현 일본 여자배구팀 에이스 코가 사리나의 남편이기도 하다. 참고로 스파이크 높이가 3m 50에 달한다.

타카하시 란(22세)

: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만에 달한다. 이탈리아 슈퍼레가 파라볼로 파도바에서 주전으로 뛴 적도 있고 베로 발리 몬차에서도 뛰었다. 2023년 VNL 3위의 주역이자 아시아 챔피언쉽 우승의 주역이었고 특히 2023 아시아챔피언쉽에선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상을 수상했다. 이시카와 이후 일본 배구계를 책임질 인재로 평가받는다.

미야우라 켄토(25세)

: 청소년대표팀 시절에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에서 MVP를 차지했었고 일본 배구계를 책임질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와세다 대학시절엔 팀을 4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V리그 제이텍트 스팅스를 거쳐 폴란드리그 스탈 나사에서 활약하다가 지난시즌부터 프랑스리그 파리 발리로 이적했다. 2023 VNL에선 이탈리아와의 3-4위전에서 무려 7번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일본의 3위에 크게 공헌했다.

야마모토 류(23세)

: 일본의 차세대 세터로 주목받고 있고 루마니아리그 디나모 부쿠레슈티에서 활약하다가 다음시즌부터 그리스리그 파나시나이코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오노데라 타이시(28세)

: 하이큐의 햐쿠자와 유다이의 현실판으로 불린다. 현재 V리그 최고의 미들 블로커이며 2023 아시아 챔피언쉽에서도 베스트 미들블로커상을 수상했다. 

감독 : 필립 블랑

: 2006년 자국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고 FIBV 월드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2009년 유럽선수권에서도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7년 나카가이치 유이치 감독의 수석코치로 일본과 인연을 맺게 된다. 도쿄올림픽 이후 감독으로 부임한 블랑은 2023 VNL 3위, 2023 아시아 선수권 우승, 파리 올림픽 본선행을 이끌며 일본 배구계에 황금기를 불러왔다. 한마디로 일본 배구계에 있어서 히딩크급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