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창식, 결국 팔꿈치 수술…한화 대형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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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한화 투수 송창식(32)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한화 구단은 4일 송창식의 팔꿈치 수술 예정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월31일 일본 요코하마로 떠나 팔꿈치 정밀검진을 받은 송창식은 뼛조각에 의한 염증으로 이지마치료원에서 한 달 넘게 재활을 거쳤으나 결국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화로서는 대형 악재다.

송창식은 올 시즌 리그 최다 66경기에 등판, 선발 4이닝 포함 97⅔이닝을 던지며 8승6패8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승 투수로 선발투수가 조기에 무너질 때마다 롱릴리프부터 셋업맨 임무까지 두루 소화해냈다. 권혁과 함께 한화 불펜의 에이스이자 마당쇠 노릇을 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무리한 결과 팔꿈치에 통증이 왔다. 올 시즌 3연투 4번, 4연투 1번 포함 총 17번의 연투를 소화했으며 구원 2이닝 이상 투구가 무려 24번 있었다. 그 결과 결국 팔꿈치에 통증이 왔다.

더 어이없는 건 어제자 김성근 발언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10040100010610000718&servicedate=20161003

부상으로 시즌 막판 빠진 윤규진과 권혁, 송창식에 대해선 "치료를 받고 주사를 맞았으면 마운드에 설 수 있었겠지만 '하지 말라'고 했다. 억지로 참고 뛰면 뛸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ㅋㅋㅋㅋㅋ

얼른 백정짓 그만 두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