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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이어 화웨이에서도 폴더블폰을 출시하였습니다

먼트 2019-02-25 (월) 04:38 조회 : 1290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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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랑 2019-02-25 (월) 07:37

90년에 대기업에서 일체형 PC 개발해서 엄청 비싼 가격으로 내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실용성도 꽝이고 가격도 꽝이고...폴더블폰이 상용화 되려면
2년은 더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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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D 2019-02-25 (월) 08:44

삼성 갤럭시 폴드는 4월에 출시 날짜가 잡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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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랑 2019-02-25 (월) 09:43

가격으로 따져봤을때 아직 실용성이 없다는 말이었어요
삼성에서도 갤럭시 폴드 판매 목표가 100만대라고 하니
실제로는 60~70만대 나갈것이고..
2세대 3세대 나와봐야 제조 원가도 잡힐것이고...
지금 가격대에서는 쓸사람이 많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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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D 2019-02-25 (월) 10:16

갤럭시 폴드가 럭서리 모델이라 가격은 다음 세대가 되도 그렇게..
신 모델은 그만큼의 기술력과 투자가 들어가서 가격변동이 커지는 않을 거 같구요..
지금 미국에서는 폴드 출시를 기다리는 어얼리 어답터들이 엄청 납니다..
삼성의 혁신이 애플을 능가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폴드의 요점입니다.
폴드의 실용성은 실질적 필요성에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테블릿도 있는데 구지 폴드를 고가에 구매하지는 않을거기 때문에.. 가격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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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랑 2019-02-25 (월) 11:37

제가 지적하는 가격 문제도 태블릿과의 실용성 차이거든요
폰하나 태블릿 패드 하나 사는게 지금 폴드 가격보다 많이 싸고..
폴드가 패드로써 매력 있는 사이즈로 보기에도 어렵기 때문에요.

얼리 어답터 상대로 삼성이 장사하지 않아요..
대중적으로 더 많이 팔아야 돈이 되고 다음 모델이 나올 수 있거든요
삼성이 아무리 혁신을 한들...판매량에서 애플을 능가할 수는 없어요
애플은 생태계를 꾸려나가는 업체이고, 삼성은 그 안에 제품을 만드는 업체거든요
애플이 기술적으로 삼성보다 좋아서 애플 제품이 잘 팔리는게 아닙니다.
자꾸 한국사람들이 애플보다 낫다 낫다 하는데 기술적으로는 삼성이 이미 오래전에
추월했을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단일 모델로 애플보다 5분의 1도 못팔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95%이상의
이윤을 애플이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튠즈 뮤직, 아이 클라우드, 맥북, 애플 워치 등에 얽혀 있는 스마트 생태계때문이에요. 비싸고, 불편할 수도 있으나, 삼성이 아닌 애플을 살 수 밖에 없는 이유이지요
삼성폰 좋지요...카메라도 좋고...
근데 북미권에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삼성폰에 이렇게 말할겁니다..

아이튠즈 돼???? 내가 사놓은 앱스토어 어플 그대로 쓸 수 있어??
맥북이랑 연동돼?? 아이 클라우드 사진 어플 동영상 끌어올 수 있어??
안돼??? 그럼 패스 !
애플 이용자들은 이거거든요...

신기하죠...폴더블 디스플레이...
근데 애플은 당분간 저 시장에 참여 안할거예요..
왜냐?? 아이폰 + 아이패드 파는게 훨씬 이득이고..
사용자들한테도 편리하거든요..
와~ 삼성 기술 신기하다...! 삼성의 목적은 이거예요..
이 분야에서 돈 벌 생각도 없구요
본인들도 알꺼예요 잘 안팔릴거라는거..
북미권에서 기술 어필해놓고..실질적으로는 인도, 남미, 유럽에서
중저가폰 팔면서 세계 1위 판매량 놓치지 않는게 중요하죠..
그래서 삼성은 중저가폰 파는 업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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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안녕 2019-02-25 (월) 14:49

아웃폴드 방식은 우리가 생각했던 폴더블폰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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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랑 2019-02-25 (월) 19:34

왜 아웃폴드는 폴더블이 아니죠??
인폴드 방식은 접은후에 바깥쪽에 무조건 화면을 추가로 장착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걸요..
그러면 쓸데 없이 화면 추가로 달아서 단가가 올라가고, 메리트가 확 떨어지죠..
아웃폴드에서 접었을때 둘다 켜지지 말고.. 한쪽 화면을 끌 수 있도록 해야
진짜 폴더블 아닌가요??
삼성처럼 인폴드로 하고 바깥에 추가 디스플레이 장착하지 않으면 그냥 접히는 태블릿일뿐..
접었을때는 사용 못하는 제품이잖아요..
그래서 삼성도 쓸데 없이 19년도에 어울리지 않는 10년전 HD 화면 더 달아서 가격 올라가고..
배터리 타임 줄고...인폴드는 진짜 쓰잘데기 없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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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020 2019-02-25 (월) 19:50

인폴드가 쓰잘데기 없다니..인폴더 방식의 단점만 생각하시니 그렇습니다
아웃폴더나 인폴더나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그걸 보안해야 쓰기에 편한 것이죠
인폴더의 단점은 님이 쓰셨듯이 보조 액정이 하나 더 있어야 매번 펼치지 않고도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아웃 폴더는 가장 큰 단점은 액정보호의 문제와 펼칠 때 인폴더와는 다르게 쭈글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그리고 화면 하나 더 달았다고 배터리 소모 그리 크지 않습니다. 펼치면 보조 액정은 자연스럽게 꺼지니..
근데 기술이 발달되어 폴더폰이 주류가 된다면 아마도 인폴딩방식이 대세가 될듯해요
왜냐면 예전부터 폴더폰을 써오던게 방식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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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랑 2019-02-25 (월) 20:13

아웃폴딩에서 화면 쭈그리 안되게 하는게 기술이겠죠...
화웨이는 그걸 해결 못했으니, 아쉬움이 남는것이구요..
화면 보호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쓰는 스마트폰도 화면이 노출되어 있는건 마찬가지거든요
다만 바닥에 놓았을때 화면이 닿게 되는 부분은 보호되어야 하는것이 맞구요..

단점은 인폴딩에서 더 많이 나타나죠
보조 화면 뿐만 아니라 셀카를 위한 카메라를 또 달아야 하거든요
통화용 스피커 역시 하나 더 있어야 하는건 마찬가지구요
그러면 제품이 비싸지고, 외관은 두꺼워지죠..삼성도 그걸 아직 해결 못한것이구요..
또한 보조 화면에서는 가격과 배터리를 위해서 사양을 떨어트려야 하니 HD 화질로 한거고
그러면 보조 화면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이 제한될 뿐더러,
펼치지 않으면 기존의 온전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에 큰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꺼워지니까 삼성도 이번 갤럭시 폴드에 저용량 배터리를 채용한걸꺼예요
일반 태블릿이라면 최소 6천 암페어 정도는 들어가야 하는데,
삼성 제품은 아마 4천 정도일겁니다...더 못넣어요..너무 두꺼워지니까..
외관때문에 배터리를 포기하는거죠...왜냐? 인폴드라고 자랑해야 하는데
기술 자랑하려고 만든 제품인데, 외관이 두꺼워지면 욕먹기 딱 좋거든요.

아직 완전치 않은 기술이예요. 아웃폴드에서 해결하지 못한 기술이 많아서
인폴드가 더 좋아보이지만, 인폴드는 굳이 따지자면 엘지가 만든 경첩폰과 다를바 없거든요
장기적으로는 아웃폴드 방향으로 가는게 신기술이라고 판단됩니다만...??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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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020 2019-02-25 (월) 20:37

바깥화면은 간단한 정보를 주고 받는 기능이라 화질은 그리큰 상관은 없죠
펼치지 않고 전화를 한다거나 간단한 메세지를 보낸다거나..
더 복잡한 기능을 쓰려면 당연 펼쳐서 써야 하는것이죠. 그걸 안 하려면 굳이 폴더블 폰을 살 필요가 없으니..그런 관점에서 바깥의 액정은 사양을 낮춘거죠
예전에 스마트폰 나오기 전의 폴더폰을 써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이런 개념으로 아주 작은 액정이 바깥에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테블릿 보다 폴더블 폰이 더 작습니다. 작으니 배터리도 작게 들어가는게 당연하고요

쭈글거리는 것이 아웃 폴더면 쉽게 없애지 못 합니다. 액정이 펼쳐질 때 인폴더와는 다르데 액정이 안으로 미는 힘을 받죠. 접은 때 바깥으로 미는 힘을 받고..
쓰다보면 액정이 늘어날 수 있고 그것이 펼치면 안으로 밀리면서 쭈글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
그리고 폰을 그냥 생으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보호필름을 붙여서 사용합니다. 근데 아웃폴더방식에 그걸 붙일 수 있을지..
장기적으로 스크래치가 안 나고 전혀 늘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않는 액정이 개발된다면(그게 가능은 한지 모르겠지만..ㅎㅎ) 아웃폴더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웃폴더 방식의 한계는 아주 명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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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020 2019-02-25 (월) 21:07

잉? 폰과 테블릿 쓰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으면 당연 폰과 테블릿을 따로 쓰는것이 더 좋죠;; 이건 선택의 문제이지 무엇이 더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카메라를 7개 쓴건 여러 기능을 넣어서 그런 거고 꼭 필요한 건 3개겠죠. 2개로도 되긴 하겠지만 그건 불만인 사람도 있을테니..
그리고 롤러블은 인장력을 받지만 폴더블폰처럼 크게 접지는 않죠. 기술자라 하시니 아웃폴더블 폰과 롤러블티비를 같다라고 생각하시고 쓰신건 아니시겠죠?

인폴더 방식이 단점이 없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아웃폴더방식과 비교했을 때 아웃폴더 방식의 단점이 더 크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마지막에 기술이 개발된다면 아웃폴더도 좋을거다라고...
근데 그런 건 기술을 만들고 주장해야..있지도 않은 기술을 가지고 미래를 말하는 건 꿈꾸는거랑 같죠.. 아니 미래가 아니고 현재 ㅋ 하긴 공대생들은 꿈을 꿔야 미래가 발전하긴 하지만..

아..위로 달리네요? 더 이상 댓글을 달기가 힘든거군요. 좀 불편한 ㅎㅎ
여튼 제 의견은 대충 다 얘기한거 같으니..굳이 동의하고 따라올 필요는 없죠. 의견교환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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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랑 2019-02-25 (월) 20:52

간단한 정보를 주고받기만 한다면, 굳이 폴더블 쓸 필요가 없겠네요
간단한 그냥 피처폰 쓰고 태블릿쓰면 되죠..;;
무조건 펼쳐서 사용해야 하는것이라면 그냥 태블릿 쓰면 되죠..
저 인폴드 하자고 삼성에서 카메라를 7개 정도 쓴거 같아요 맞나요??
펼쳤을때 3개, 보조화면에 한개, 화면 뒤에 2개인가?? 3개인가..?
그리고 그냥 보기에는 저 갤럭시 폴드가 작아 보이시겠지만
화면 3개 달아놓고 작다고 하면 안되죠...
물론 2개 커지면 한개 꺼지고, 한개 켜지면 두개 꺼지는 방식이지만...
펼치기만 해도 7.3인치인데 작다구요??
요즘 대세 태블릿이 7~8인치예요..그래서 삼성도 그렇게 한것이구요
배터리 양쪽에 나눠서 4800 암페어 넣고, 카메라 7~8개 달고
스피커 추가로 달고...그러니까 더 두께 나오는거예요..
배터리가 다른 태블릿처럼 6000~6500 정도였으면,
진짜 못봐줄 정도로 구렸을껄요..

제가 S3때부터 노트4 엣지, 5, 6, 7 개발에 참여한 사람이거든요..;;
물론 엣지 플렉시블을 구현하기 위한 일부 소재에만 참여했지만요..
플렉시블이 그때부터 시작되었는데,
폴더블, 롤러블, 밴더블의 단계로 진화하는데
LG 이번에 롤러블 TV 보셨죠??
85인치 TV 화면 말려서 들어가는거요..
OLED는 액정이 아니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시니 그냥 액정이라고 표현할게요
필름이든 두꺼운 (9H정도 경도) 보호필름이 붙혀진 디스플레이든
말다 보면 텐션때문에 인장력을 다 받아요...말씀하시는것처럼
바깥으로 미는 힘이든 안쪽으로 미는 힘이든 당기고 밀고.힘을 받게 되죠..
근데 그걸 훨씬 더 진화된 기술로 LG TV 사업부가 해냈어요..;;
예전에 제가 7년전에 노트4 엣지 개발할때는 신세계 개념이었지만..
지금은..명확한 한계라고 할 정도가 아니예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 갤럭시 폴드도 완전 평평하게 안펼쳐져요...
평평하게 펼치면 아웃폴드처럼 쭈그러들거든요. 그래서 살짝 휜상태로
화면을 볼 수 밖에 없어요....평평하게 접히는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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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장햝햝 2019-02-25 (월) 21:29

아웃폴드는 일단 접는다는 개념보다는 구부린다는 표현이 더 맞는듯.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발전형이라고 보면되겠네요.

인폴드는 확실히 접히는 부분이 있으니 기술면에서 더 발달된것이니 사람들이 삼성 폴더블에 더 환호하는 것이죠.

인폴드의 단점을 이것저것 설명하셨는데 그렇다 해도 제 입장에선 인폴드가 나아보이네요. 일단 한번 떨어트리면 생기는 불상사는 생각하기도 싫고, 저처럼 폰에 케이스 끼우고 다니는거 싫어하고, 상전모시듯 다루기 보단 막쓰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웃폴드는 일단 별로네요.

아웃폴드가 기술적으로 좀더 쉽고 여러 부품이 추가적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가격적인 면에서 효율적이라 분명 경쟁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들이 그런부분에서 환호하는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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