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일 시끄러운게 민주당 공천이죠?
밀실 공천이니 비명들이 다 짤려나가니 이재명 사당화니 등등
언론에서 열심히 씹고있죠
항상 방송사 뉴스를 실시간으로는 못보고 뒤는게 보는데 방송사 뉴스는 mbc뉴스데스크 챙겨봅니다
그런데 mbc도 역시나 똑같은 수준으로 물어 뜯습니다 물론 뒤이어 국짐당 공천도 비판은 합니다
커지는 총선 위기론‥이재명의 "시스템 공천" 마이웨이 시험대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5045_36515.html
타이틀 부터가 마이웨이 ㅋㅋㅋㅋㅋㅋㅋ
현역들 기준에 맞춰 짤라내고 있으니 짤린 사람들의 불만은 일정부분 이해합니다 본인 기준에서는 억울할 수 있겠죠
그런데 자칭 언론이라 불리는 집단이 기자라고 하는 사람이 어느 한쪽 편에 서서 방송을 하고 떠들고 주장하면 그건 안되지 않나요?
왜 항상 반민주당에 서서 보도를 하나요? 왜 항상 반이재명 입장에서 보도를 하나요?
언론이라면 공정해야 한다고 자신들이 주장하지 않았나요?? 언론이 어떤 특정 성향이나 이념을 가져서도 안된다고 본인들이 주장하던걸로 아는데 말이죠
모든 언론이 한쪽 편에 서서 편파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아는 입장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는걸 넘어 화가납니다
오늘 mbc뉴스하이킥 코너도 마찬가지더군요 여당 야당 반장이 각각 나와서 이야기 하는데 둘다 똑같은 논조입니다
여당쪽은 그냥 아예 본인 뇌피셜로 이재명은 나쁜놈이고 이재명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공천을 하고있다고 떠들고요
야당 반장도 거기에 큰 반론은 제기 안하고 그런 부분이 있다고 인정을 합니다
기자라면서요?? 언론인 이라면서요?? 기자란 취재를 해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확인된 사실을 말하는거 아닙니까?
왜 뇌피셜로 한쪽 편에 서서 떠드나요? 그럴거면 언론사 떄려치고 정당에 입당해서 정치인으로 떠들어야죠
만약 민주당이 현역들 대거 공천줬으면 칭찬할겁니까? 개혁, 변화, 혁신없는 민주당 공천이라면서 또 ㅈㄴ게 깔거잖아요?
허구헌날 친명이 어쩌고 비명이 어쩌고 하는데 친명 명단까고 비명 명단 다 까서 보도를 하던가요
공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민주당 홈페이지에 공천 기준이 공개되어 있으니 그 기준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비판을 하시던가요
예를 들어 이런 공천기준은 이래서 문제가 이런 기준이 있으면 공천이 아닌 사천이 될 수 밖에 없다 라고 논리를 가지고 비판을 하던가
그냥 뇌피셜로 누가 짤렸으니 사천이고 불공정이고 또 당 내부에 불만이 있으니 사천이고 불공정이다 이게 논리가 맞나요???
단적으로 정청래 의원이 단수공천 받았는데 친명을 내리 꽂았다!! 라고 하던데 거기 왜 단수공천 된지 보기는 하셨나요?
다른 경쟁자가 없어서 단수공천 받았어요 경쟁자가 없어서 그 지역구에 재출마 하겠다는 현역의원이 공천받은게 내리 꽂는건가요??
아니 ㅆqkf 대체 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어느정도 들어주지 이건 진짜 보다보면 욕이 안나올 수가 없어서...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
자칭 언론인 여러분 그런 행위을 전 방통위원장의 말을 빌려 이야기 하자면 "오건" "공산당 기관지" 라고 말한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일기장이 아니니 이만하고 아래는 정준희 교수님이 운영하는 해시티비 채널에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해시라디오 입니다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를 비롯하여 신한대학교 리나시타교양대학 이정훈 교수(언론학 박사),
미디어 정책 전문가 정미정 박사,
미디어 전문기자 민동기 기자
이렇게 언론 전문가들이 나와서 언론보도를 되짚어보고 또 한주의 언론보도를 예측하기도 하며 언론 보도를 비평하는 방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jmJCJcseeA&t=
2594s
-> 여기서 부터 민주당 공천 보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번쯤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 공감이 가면서 한편으로는 아 우리나라 언론수준이 참... 아직도 이따위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여기서 부터 들어보세요
정준희 교수가 마무리 하는 발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jmJCJcseeA&t=3498s
아래는 정준희 교수님이 이야기한 발언 내용입니다
정준희 교수 : 저는 이거는 하나마나한 얘기입니다만
민주당이건 국민의 힘이건 석연찮은 부분들이 보여요 제눈에는
이때 석연찮다라는건 제 가치기준을 집어넣은게 아니라 이유를 정확하게 잘모르겠는, 탈락이 됐건 공천이 됐건
그런게 좀 보여서
아 이건 좀 이상하네라는 생각을 품습니다만 그렇다고 겉으로 꺼내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모르겠거든요
기타의 다른 이유가 있는지를 또 개인적 판단이 (호불호) 들어갈 수도 있고 굳이 지적하자면
민주당의 공천과정이 또는 국민의 힘에 공천과정이 기존활동에 대한 평가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신선함 평가와 전략공천이 섞여있는데
그중에 신선함을 위주로 보는건지 평가를 위주로 보는건지 잘모르겠어요 평가 표에는 있다고 합니다만
그럼 제3으로 나오는게 당선가능성인데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그거 때문에 짜른건지 그거 때문에 올린건지
다시말하면 이 3가지 기준, 기존 의원들에 대한 평가,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신선함의 기준, 그리고 그 중간 어딘가에 정가에 보도로 이어지고 있는 당선 가능성
그 3가지 기준이 어떻게 조합이 되고 있는지는 저는 사실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게 바깥이라 잘 안보이는건지 내부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외적 설득에는 그렇게 성공하고 있는지 못하는것 같다
이거를 언론보도라면, 언론인이라면 저는 안씁니다
그냥 이정도 기준 가지고 얘기를 하지 뭐가 더 문제고 뭐가 더 아니다 라는 식으로 쓰지는 않는데 참.. 과감히들 쓰더라구요
이정훈 교수 : 참.... 그... 만만한길이 아닌데..
정준희 교수 : 만만하게 쓰더라고요
민동기 기자 : 그냥 막쓰더라고요
이정훈 교수 : (끄덕끄덕) 막써요! 막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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