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 '
이재명 조폭 연루설
'
제기 장영하 변호사
,
경찰에 체포
중앙일보
입력
2022.08.09 18:14
업데이트
2022.08.1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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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건을 이제와서...
대통령 선거 다시 하자!
서울경찰청 이
『
굿바이 이재명
』
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를
8
일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9
일 확인됐다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한 지 약
290
여일 만이다.
“
이 의원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을 변론한 사실이 있다
”,
“
조폭과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다
”
“
이런 사람
(
이재명
)
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면 나라 망신이다.
이 의원은
“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으시길 바란다
”
며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이후에도 조폭 연루설 외
‘
성남
FC
후원금
’
및
‘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고
(
故
)
이재선씨의 갈등을 다룬
『
굿바이 이재명
』
책을 지난해
12
월 발간하기도 했다
.
지난해
12
월
14
일
국민의힘 측
‘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
에 영입됐다.
그간의 수사 내용을 토대로 이 의원의 조폭 연루설 등이
허위사실임을 알면서도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의원을 낙선시킬 목
적에서 장 변호사가 이를 공표했단 점이
수사를 통해 입증됐다고 보고 있다
.
경찰은 체포된 장 변호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9
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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