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37.6%(매우 잘하고 있다 24.3%, 잘하는 편 13.4%)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1.2%(잘못하는 편 9.3%, 매우 잘못하고 있다 51.9%)로 집계됐다(잘 모름 1.2%). 전주(3~4일) 대비 윤 대통령 지지율은 2.3%p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2.8%p 증가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조사에서도 재차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안이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의 책임을 묻지 않고 우리 기업들이 기금을 내는 방식으로 추진키로 함에 따라 ‘대일 굴욕외교’ 논란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7.0%, 국민의힘 39.7%, 정의당 4.3%, 지지정당 없음 5.1% 등이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1.0%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져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5.3%p 오차범위 내에서 7.3%p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벤트 효과가 일정 걷힌 가운데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안 발표에 따른 ‘대일 굴욕외교’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후방)
일본에선 매일밤 즐길수 있다는 흔한 클럽 댄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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