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국이라는 인물을 지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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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국이라는 사람을 지지합니다.

지금도 기억하는데요.  법무부장관으로 지명이 되었으나 인사 청문회가 지연되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조국이 했던 말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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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기준에서 자신은 금수저이고 강남좌파라고 불리지만 개혁을 꿈꾸고 변화를 꿈꾸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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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는 매우 합리적이고 합당한 답변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대 법대 교수로 살았고,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을 하던 사람이 하는 말이기에 매우 개혁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빨간당의 사람들은 절대 가질 수 없는 가치관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지금도 조국을 응원합니다. 

그의 무죄, 유죄의 문제는 법원이 다툴 일이지 제가 어찌 할 수는 없는 영역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의 삶과 그의 딸인 조민의 삶을 응원하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더불어 검찰의 무자비한 작금의 시대가 하루 빨리 사라지고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