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진상 기소. 이제부터 이재명 본격수사

[댓글수 (9)]

그래머유즈 2022-12-09 (금) 16:03 조회 : 412 추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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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진상 기소. 이제부터 이재명 본격수사

대장동 외에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성남FC 등 전방위 수사

2022-12-09 14:15:42

검찰이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뇌물 수수,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정 실장을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정 실장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함께 기소했다.

우선 뇌물 수수와 관련해선 2013년 2월∼2020년 10월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 제공 대가로 7회에 걸쳐 총 2억4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구속영장 신청 때보다 수수 금액이 1억원 더 늘었다.

또 대장동 사업 특혜 제공 대가로 지난해 2월 김만배 씨 등 민간업자들의 보통주 지분 중 24.5%(공통비 공제 후 428억원)를 나눠갖기로 약속한 부정처사후수뢰 혐의, 2013년 7월∼2018년 1월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 비공개 내부 자료를 민간업자들에게 유출해 210억원 상당의 이익을 챙기게 한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지난해 9월 29일 검찰의 압수수색이 임박하자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지라고 지시한 증거인멸교사 혐의로도 기소됐다.

유 전 본부장은 2019년 9월∼2020년 10월 각종 편의 제공 대가로 정 실장에게 2차례에 걸쳐 6천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됐으나, 상당 액수가 뇌물공여 혐의의 공소시효(7년)를 지나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유 전 본부장이 정 실장 지시대로 휴대전화를 창밖에 던진 부분에 대해서도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 실장까지 기소한 검찰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수사에 나설 전망이어서 정가의 긴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대장동 비리 의혹외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 성남FC, 대북송금, 백현동 개발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전방위 수사를 펼치고 있어 검찰이 정가 예상대로 연말연초께 이 대표를 소환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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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머유즈

“보수는 잘못을 안 했다고 하지만 진보는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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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댓글쓰기

수타가이 2022-12-09 (금) 16:04

양비론자 새꺄 닥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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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ri0011 2022-12-09 (금) 16:08

이제 노조 조져버렸으니 이재명 잡아 넣어야지~

아니 상대장수도 좀 멋있어야 싸우는 맛 날거 아닌가 찐따같은 이죄명 들어가고

낙연형좀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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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ICA 2022-12-09 (금) 17:14

법조 깡패들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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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k 2022-12-09 (금) 18:58

추천 0 반대 0

akakage 2022-12-10 (토)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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