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민주 반대에도···한결같은 김진표 ‘법인세 인하’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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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장관·교육부총리 출신
법인세인하·교육세 조정법
의장직권 예산부수법안 지정
반대하던 野는 속으로 부글부글

639조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법안에 대한 여야의 샅바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법인세 인하와 교육세 관련 법안을 예산부수 법안으로 지정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소신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법안들은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당내서 의장 후보 선출 뒤 “제 몸엔 민주당의 피가 흐른다”고까지 말했지만 자신이 정책을 직접 만들었던 세제와 교육문제에 있어서는 소신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는 평가다.

(매일경제/ 이지용)

▶ 저기 뜻 맞는 국힘으로 가서 정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