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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호남 쓴소리들과 이별해야 함

[댓글수 (2)]

대동단결만사… 2022-12-01 (목) 06:14 조회 : 402 추천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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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지역주의가 TK못지 않은 곳.

TK나 호남이나 이런식의 지역주의 정치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지역주의는 현실이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

민주당이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도 호남정당이란 이미지 때문.

호남 표가 TK못지 않게 많기에 이걸 버린다는 건 선거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제 이 미신같은 걸 끊어내야 함.

민주당 개혁성향 신진 세력과 강력한 호남 지지를 바탕으로 세력이 막강한 이낙연계는 동행하지만 근본적으로 가는 길이 다름.

단지 표를 의식해 함께할 뿐. 분리되는게 맞음.

전국적 인기는 떨어지지만 호남에서 기반이 있으니 항상 큰소리 치는 호남계 정치인들의 내부총질은 민주당은 우리 호남의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거 진짜 불편함.

이재명이 호남에 의존하면 선거에서 승리할지는 모르지만 또 반쪽짜리 대통령이 될 뿐임.

TK는 호남정당이라서 이재명에게 등 돌릴 것이고, 호남사람들은 이재명이 경상도 출신이라서 등 돌림.

문재인을 차마 지지하지 못한 TK와 호남을 떠올리면 이재명은 판을 새롭게 짜야함.

호남은 호남만의 지도자를 강력히 원하는 지극히 당연한 정서가 있음. 그렇다면 안철수 정당에게 37석을 밀어준 현상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게 뻔함.

이재명이 공천권을 행사하면 온전히 이재명이 그리는 개혁을 실행할 인물들로 구성해야지만 호남표를 의식해 호남계에게 또 공천을 보장해주는 식이라면 이거 무한 반복임.

조중동이 좋아하는게 있음. 민주당 내 중진들의 '쓴소리'임. 호남계 60대 정치인들이 언론에다 개X같은 소릴 하면 종편은 이걸 당내 분열로 멋지게 포장해 TK와 2030젊은 세대들에게 '봐라 민주당 수준을'하고 활용하며 적극 홍보함. 문재인 대표 시절에도 그랬고, 노무현 때도 그랬고 늘 그랬음.

지금 종편을 보면 호남계 민주당 패널들이 국민의 힘 패널들과 웃으며 당을 흔들고 아주 개판임.

어차피 지역주의가 현실이라면..

이재명은 호남과 결별하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사람들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생각하고 TK와 PK를 노려야 함.

호남은 이낙연과 미스터 쓴소리들이 다 가지라고 하고.

대안이 없어 무능하고 무지한 국민의 짐 버러지들을 뽑아줄 수 밖에 없는 경상도 표를 먹으면 됨.

호남표 보다 많은 경상도 놔두고 왜 항상 호남에 쩔쩔매나.

대구경북 30%는 이재명이고. 부울경 40~50%는 이재명.

수도권은 이낙연과 호남 쓴소리러들이 설 자리가 없고.

국짐과 반반 먹어도 호남 분리한 이재명 정당은 충분히 가능성 있음.

어차피 우리 국민은 윤석열을 뽑으며 고난을 자초했기 때문에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또 국짐이 이기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충분히 감내할 것.

이낙연과 호남 쓴소리들도 적정선에서 이재명에게 양보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참을 줄 알면 모르겠으나 지금 총공세하는 걸 보면 이별하는게 맞음.

호남 이낙연계는 국민의 힘 보다는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니 나중에 국회에서 서로 협조하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고.

대동단결만사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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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댓글쓰기

POETICA 2022-12-01 (목) 08:45

대동단결이 뭐 어쩌고 어째요?

만사형통이라면서요?

닉하고 다르게 호남 갈라치기 하고 있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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