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의 발단은 고의적 부도 ㄷㄷㄷ
레고랜드가 뭐 몇조원 미쳐서 때려박은 그런 사업도 아닙니다.
이거 진짜 다른 지자체들 사업 하는거에 비하면 쥐ㅈ도 안되는 소규모 테마파크 사업이에요.
지금 김진태가 못갚는다고 배째고 나자빠져서 국운을 흔들고 있는 GJC의 채권 터진게 2050억이에요.
2050억 전임지사때 한건데 내가 뜯어보니 계약도 불리하고 난 이거 못갚는다 배째서 이난리가 난거에요.
이거는 그냥 지금 당장 만기 납입이 안되면 연장할 수도 있는겁니다, 연장이 이상한 것도 아니에요
전임자 잘못이고 사업이 문제 많으니(발행된 채권과 무관한 이유) 난 못갚음 하고 고의부도를 낸게 문제에요.
레고랜드 협상과정에 문제가 있다? -> 채권 결제하고 문제를 뜯어서 법적 책임 물을게 있음 물고
계약 바꿀게 있음 협상력 발휘해서 바꾸고 그러면 되는거에요.
근데 발행된 채권을 보증섰으면서 안갚는다? 이거는 금융 시장의 질서를 파괴한 행위죠.
돈없어 부도낸게 아니라 국가와 동일한 신용도를 가진 광역지자체가 그런거라서
시장이 더이상 채권의 신용도를 믿지 않게 된게 만든거 이게 가장 큰 잘못이에요.
누가 보증을 섰냐? 이거 따지는 것도 한심한게 최문순 개인이 보증을 선게 아니에요.
최문순이 선거면 최문순에게 갚으라 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애초에 사업주체인 GJC가 강원도가 만든거라 금융 시스템상 사업을 할꺼면
강원도가 신용보강(보증)을 해주는거라서 절차적 타당성 따질 것도, 사업 타당성 따질 것도 아니었어요.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가정이 무의미한거죠. 이미 시작한 이상...
게다가 이거 중간에 유적 유물 무더기로 나와서 문화재청이 스톱 걸고
코로나로 상황도 안좋은데다 앞서 말씀드린거처럼 진짜 몇 조원 때려박은
큰 사업도 아니라서 매몰처리하고 강원도도 접을까 했었거든요
근데 또 그건 위 사진처럼 김진태가 사업 강행 안하면 소양강에 투신한다고
강행해야 한다고 선동을 해버려 떠밀리듯 사업이 이어진것도 있어요.
이제와서 사업 타당성 잘못된거니 못갚는다 하는게 더 웃기는 변명이 되어 버린거죠.
실제 사업이 본격 추진되던 시기 얘 국회의원 공약에도 레고랜드 개장이 박혀있고.....
지금 레고랜드가 망한게 아닙니다.
그냥 GJC가 발행한 채권을 갚으면 되는거에요.
레고랜드는 코로나 여파에 이어 국제 경제위기 여파로 장사가 잘 안되는것 뿐이지
일단 장사는 하고 있거든요. 미진한 부분을 잘 고쳐서 빚을 갚은만큼 돈을 더 벌어야 하는데
판을 깬것도 모자라서 아예 채권시장 전체를 박살낸거라
김진태는 지금 누구에게 책임을 돌릴 여지가 1도 없어요.
최문순 못났다 해도 최문순은 마찬가지로 강원도에 15년 전에
2조원이라는 핵폭탄 빚을 떠넘긴
알펜시아 채무를 결국 다 갚았거든요. 그러니 더 할 말이 없는거죠.
최문순이 전임 한나라당 도지사 김진선이 되도 않는 올림픽 유치하자고
강원개발공사 만들고 알펜시아 리조트 만들어 2조원 빚 넘겨준거 가지고
전임지사 미친짓 한거 못갚는다며 배째라 나자빠지고 찡찡댔다면
김진태보다 10배 잘못한 선례가 되는거니 김진태는 면죄부를 받는건데
정작 최문순은 아닥하고 이거 갚았거든요.
반대로 김진태는 2조원의 1/10인 레고랜드 채무를 그것도 중간에 합당한 이유가 생겨서
하지 말까하던걸 강행하자 한 주동인물이면서 정작 지가 당선되고 나니까
못갚겠다 배째서 이사단이 난거구요
.
찡찡이 대결로도 최문순 vs 김진태 하면 이 사건 하나만 놓고 보면
김진태는 정말 뭐 이런 후안무치한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금융질서를 파괴해 국가 채권시장을 경색시킨 망동은 어떤 의미로도 실드 불가인 대역죄인데
레고랜드 사업 관련해 전임에게 떠넘기기 찡찡이 짓 하는거만 비교해도
이건 뭐 어안이 벙벙해요.
실드 치지 맙시다. 파면 팔 수록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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