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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롤스로이스, 세계 최초로 수소 항공엔진 시험 성공 ,,

rank yohji 2022-11-29 (화) 19:23 조회 : 2779 추천 : 19  


지상시험에서 수소 태워 엔진 가동
배기가스는 이산화탄소 대신 물
탱크 부피가 4배 커 문제
수소 생산의 탄소 배출 차단도 관건

롤스로이스는 터보트롭 항공기용 엔진인 AE 2100-A 를 수소 엔진으로 개량해서 사상 최초로 지상 시험에 성공했다./롤스로이스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롤스로이스( Rolls-Royce )가 세계 최초로 수소 항공기 엔진의 시험에 성공했다. 

수소 연료는 기존 항공유와 달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상용화되면 항공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8 일(현지 시각) “저비용 항공사 이지제트( easyJet )와 함께 세계 최초로 현대식 수소 항공기 엔진을 가동해 항공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항공산업의 탄소 제로 달성에 도움

롤스로이스는 터보트롭 항공기용 엔진인 AE 2100-A 를 수소 엔진으로 개량했다. 

이 엔진은 프로펠러를 돌려 추력을 얻는 가스 터빈 방식으로, 단거리 노선의 저속 항공기에 주로 쓰인다. 

롤스 로이스는 수소 연료를 주입해 엔진을 점화시키고 저속 가동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수소 엔진은 항공산업이 고대하는 탄소 배출 제로(0)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 항공유는 석유 기반이어서 연소하면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나오지만, 수소는 연소하면 산소와 만나 물만 나온다.

그라지아 비타디니 롤스로이스 최고기술책임자( CTO )는 이날 “놀라운 이정표이자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항공산업의 미래를 바꿀 수소의 탄소 제로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한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랜트 셉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은 이날 “영국은 죄를 짓지 않는 항공을 향한 전 지구적인 전환을 이끌고 있다”며 “오늘 롤스 로이스와 이지제트의 시험은 기업 혁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 일 프랑스 툴루즈의 블라냐크 공항에서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 기가 처음으로 100 % ‘지속가능한 항공유( SAF , Sustainable Aviation Fuel )’로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에어버스


바이오 제트유 항공기는 시험비행 성공

탄소 저감은 항공산업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항공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5 %를 차지한다. 

뉴욕과 런던을 왕복 비행하면 1인당 100 ㎏ 이상 탄소를 배출하는 것과 같다. 

이는 브룬디, 니카라과 등 47 국에서 한 사람이 한 해 배출하는 양보다 많다.

세계 각국은 지구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5 도 이내로 억제하기로 했다. 

항공산업은 2050 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자동차처럼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 항공기가 추진됐지만 아주 짧은 노선만 가능했다. 

배터리가 너무 무거워 대형 항공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항공산업은 제트유처럼 액체상태로 적재해 연소할 수 있는 연료로 눈을 돌렸다. 

롤스로이스의 항공우주 기술 책임자인 앨런 뉴비는 BBC 방송에 “우리가 수소에 주목하는 이유는 ‘넷제로( Net Zero , 탄소 순배출량 0)’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기존 항공기 연료인 케로신(등유)은 탄화수소여서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나오지만, 수소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바이오 항공유는 개발 속도가 더 빠르다. 

지난 3월 25 일 프랑스 툴루즈의 블라냐크 공항에서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 기가 처음으로 100 % ‘지속가능한 항공유( SAF , Sustainable Aviation Fuel )’를 사용해 이륙했다. 

A380 제조사인 에어버스는 3시간 비행에 쓴 SAF 는 식용유와 폐지방 등으로 만든 바이오 제트유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10 여 기업이 음식쓰레기나 농업폐기물, 임업폐기물로 바이오 제트유를 생산하고 있다.

그래픽=이은현


탄소 배출 없는 그린 수소 확보가 관건

수소 항공기가 보편화 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번 엔진 시험은 수소 연료로 엔진을 점화해 저속으로 가동하는 수준에 그쳤다. 연료 저장 기술도 발전해야 한다. 

수소는 영하 253 도로 액화시켰다가 점화 전에 기체로 바꿔 태운다. 

수소는 고압 압축 탱크에 실어야 해서 같은 거리를 비행하면 케로신보다 4배나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

미국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의 마이클 리브리치 대표는 영국 가디언지에 “보잉 747 기를 운항하는 데 제트유가 25 만L(리터) 든다면 수소는 100 만L나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는 경제전문 미디어인 블룸버그통신의 친환경 에너지, 탄소시장 전문 매체이다.

이런 기술적 난제에도 불구하고 롤스로이스의 주요 고객인 에어버스와 보잉사는 앞다퉈 수소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이른바 지속 가능한 항공유를 개발하면 단기간에 항공산업의 탈탄소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

결국 더 큰 문제는 항공기보다 수소에 있다. 

수소 연료를 생산하면서 다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수소 연료는 생산 방법에 따라 색깔로 나뉜다. 

그레이( gray , 회색) 수소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해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블루( blue , 청색) 수소도 천연가스로 만들지만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에 저장하는 것이 다르다.

그린( green , 녹색) 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로 물을 분해해 얻는다. 

이산화탄소 배출도 없어 완벽한 친환경 수소이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엔진 시험에 유럽해양에너지센터가 만든 그린 수소를 썼다. 

센터는 스코틀랜드 북부 해안의 오크니 제도에서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 발전으로 전기를 만들어 수소를 생산했다.


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image
댓글 9댓글쓰기
rank백작크리스 2022-11-30 (수) 16:27
항공기는 모터 안됨?? 엔진필수임??
추천 0
     
       
rank라그나씨드 2022-11-30 (수) 17:07
@백작크리스

본문에 배터리 너무 무겁다고 나옴.
추천 0
          
            
rank칭찬해 2022-12-03 (토) 00:59
@라그나씨드

그럼 애플 무선 충전으로 갑시다
추천 0
     
       
ranknnn12 2022-11-30 (수) 22:58
@백작크리스

속도 느려요. 모터로 하면 프로펠러식인데
이게 초음속이 어려워요. 
수소엔진이 현재로선 유일하죠.
추천 0
          
            
rank봉이긴선달 2022-12-02 (금) 13:00
@nnn12

여객항공기는 초음속으로 안다닙니다.
추천 0
rank닥똥집똥침 2022-11-30 (수) 16:50
세상은 계속 신기술을 개발해 내고 있는데.. 우리는...
추천 0
     
       
ranknnn12 2022-11-30 (수) 22:59
@닥똥집똥침

부패한 세력이 뒷주머니 차기 바쁩니다.
추천 2
     
       
rank띠용Eldyd 2022-12-03 (토) 22:08
@닥똥집똥침

수소 연료 제조가 전세계 탑이죠.
관심이 없으신가 봅니다.
케파도 계속해서 확대하는 중이라 갈수록 생산물량도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속적인 소모가 필수이기 때문에
쟈동차 부품, 엔진이나 저장탱크 이상의 파급력이 있죠..
추천 0
rank닥똥집똥침 2022-11-30 (수) 23:30
노트북 좀 큰거는 성인도 들고 다니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무게...
그게 다 그 놈의 배터리 때문이죵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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