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저렴한 놈입니다
날씨 쌀쌀해지는 환절기 시작되면 콧물 훌쩍 재채기 췍췍 눈까리 뻑뻑 피부 간질간쥘
이번 뭔가 변화를 가져보까하다가 생각난게 가습기였어요
쬐깐한 방에 고가의 가습기는 걍 오바인가 싶기도 하고 이거저거 검색해보다가
빠는 아니지만 브리츠에 가습기도 있더라구요
브리츠 5.1채널 스피커 두번째 구매해서 .... 20009년 구매한거니까 10년 넘게 잘 쓰고 있구요
이전에도 브리츠 5.1채널 스피커 사용했었는데 수명 다 한게 아니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서 다른 모델 5.1채널로 구매했었죠
블루투스 이어폰도 저렴하게 구매해서 이것도 1년정도 무리없이 쓰다가 분실하고 새로 구매한 두번째 모델 ㅋㅋ
여튼 다른 좀 더 고가의 스피커나 이어폰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불가하지만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대략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는 브랜드라서 이건 어떨까하고 부담없이 질러봤어요
첨 박스 받았는데 생각보다 작고 너무 가벼워서 빈 박스 잘못 보낸거 아닌가 했었는데
대략 500 캔맥주 정도 사이즈에 아주 아담한 놈이더라구요
보통 차량용이라고 해요
본체랑 여분의 필터랑 전원용 5핀 usb 케이블
무드등 기능이라고 해서 led 좀 들어옵니다
무드 낼 정도도 취침등 정도도 아닌 걍 어두운 곳에서 가습기가 저기 있군나~ 하는 정도에요
나름 귀욤 디자인이라고 ;;;;;
브리츠 스피커와 블루투스 이어폰과 가습기~!
가습기에는 브리츠라고 똬악~!! 박혀있지가 않아서 아쉽군나
다른 분 가습기 사용기 보니까 저 필터에 스프링이 녹슨다고 하시든디 두고 봐야것어요
그럼 이제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분사구가 2개인데
분사구가 두개인데 요건 6시간까지 가능하다는 싱글모드
걍 한쪽서 주구장창 쏴대는게 아니고 양쪽 번갈아가믄서 쏴주는군뇨
요건 3시간까지만 양쪽 모두 쏴주는 듀얼모드
케이블이 짧아서 일단 pc에 연결했는데 주변 전기제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안 되겠지요 ???
가습기가 책상 위 pc본체가 책상 아래
뒤에는 모니터, 스피커, 옆에 충전 중인 핸드폰, 이어폰 ㅋ
쬐깐한 놈이 아주 빵빵해보이진 않아도 나름 열씸히 뿜어주고 있네요
뭔가 콧구뇽이 촉촉해지는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효과가 있는지는 좀 더 두구봐야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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