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김호중은 경찰조사에 출석해 식당과 유흥주점에서 5시간 동안 소주 10잔을 마셨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하지만 동석한 유흥주점의 종업원의 진술에 따르면 최소 소주 3병 이상은 마신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거짓말로 일관했던 김호중이 경찰서에서조차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 

현재 김호중의 혐의 중 가장 핵심은 위험운전치상이다.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술을 마셨냐를 경찰이 밝혀내야 하는 것이다.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앞서 앞수수색을 통해 유흥업소 내부의 CCTV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범죄 사실을 은폐하려 계획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오로지 진술에 따라 조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모든 판을 뒤집을 유흥업소 종업원의 폭로가 밝혀진 것이다. 

종업원에 따르면 김호중은 약 3시 간동은 최소 3병 이상의 소주를 마셨다고 밝혀졌다. 

또한 이날 조사를 받은 3명의 여성 종업원의 진술이 모두 일치한 점을 바탕으로 또다시 거짓말을 한 김호중의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뉴스크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