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최초의 천만 관객 돌파 영화 .mp4

개봉전 까진 극비!ㄷㄷㄷ

여기서 만난  강철중과  이원술이    전역하고나서도 티격태격 싸우죠

극중에 눈을 폭발시키는 와중에 마구 달려가다가 눈밭에 뒹굴때가 웃겼음...그게 불꽃이 튀어서 뜨거워서 그런거라고;;

문제는 뉴질랜드 촬영당시 얼어버린 눈이라 맨 몸으로 문지르니 피나고 아퍼서 비명지르고;; 이랬다는 후일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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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 아니고 그냥 일자리 구하던 사람들인데 영화에선 범죄자들이 되었음...

@좁은문

ㅠㅜ 나름 애국자라고 불러주던 사람들이 마지막엔 간첩이 되어서 죽었음 ㅠㅜ 나라에서도 존재를 부인하고 남에서도 북에서도 잊혀진 사람들이 되어버렸음

@애쉬ash

애초에 북에서는 기억해야 할 이유도 없는대요...

@핸젤과그랬대

남에서는 북한 간첩이라고 했거든요... 북한은 영문도 모를 일이고 남에서는 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죽고나서도 참 처량한 신세라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북에서는 생판 모를 사람들이죠 맞아요

ㅋㅋㅋ

당시 개봉한거 동갑 여자애랑 둘이 보러갔다가 강간씬 나오고 개 뻘쭘했네...

영화보고 말없이 햄버거먹고 헤어짐...

허준호가 병사들 개취급하면서
나중에 죽을 상황에 오니 아끼는 내새끼들로 애지중지 급변하는게 좀 이해가 안갔음

@다른고릴라

군대 가봐도 독사라는 사람 있음

같은시기 태극기휘날리며에 치고 올라가서

공짜표  엄청뿌리고, 대규모 공짜관람시키고 그랬던 기억이
오로지 1천만 최초영화란 타이틀 쥐려고

그만한 영화인지는 솔직히 의문

영진위의 영화관객통합전산망이 설립된것이 2003년 11월..
당시 극장 가입율은 50% 미만이었다.. 실미도의 개봉일은 2003년 12월.
99%이상 가입율의 통합전상망을 갖춘건은 2011년 이후의 일이다.
현재의 관객집계는 신뢰도는 2011년 이후라 생각하면 된다.
그 이전의 이전의 관객집계에는 여전히 제작사나 배급사의 입김이 더 많이 작용했다는 얘기다.
2000년도 이전 관객수는 사실 주먹구구라 말할것도 없고..

뭐..각설하고..
내맘속의 첫 천만 영화의 물꼬는 실미도보다 10년은 이른 93년도작 '서편제'다.
헐리우드 영화가 압도적인 국내환경에서 그 해 서편제는 쥬라기공원과 순위를 다퉜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지나..또 다른 천만의 물꼬를 튼 작품이 있었다면 1999년작 '쉬리'가 아니지 싶다.
두 작품 모두 오늘날의 집계 방식이었다면 분명 1000만 달성하지 않았을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