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인기 [감상평]

[존 오브 인터레스트] 심야로 보고 왔습니다. ★★★★★

rank KayM 2024-06-07 (금) 00:22 조회 : 4298 추천 : 25    

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을 거두며 찬사를 받았다는 정보와 함께
박평식 평론가님도 엄청난 별점을 남기셨다는 얘길 듣고,
딱 봐도 '예술'영화인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기생충 같은 상업적인 재미 요소까지 두루 갖춘 걸작이 아닐까 싶어
직접 관람 하고 왔습니다.
.
먼저 말씀드릴것이,
제목에 별점 5점은 '예술'영화로서의 별점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우려 대로, 이 영화는 '예술'장르에 더 가까운 영화입니다.
완벽한 기승전결로 인한 재미 요소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상업' 영화로서의 별점을 따로 준다며, 전 아마, 별 1개? 2개?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영화는 스포랄것도 없이,
홀로코스트의 비극 가운데 너무나도 평화롭게 살아가는 독일 간부 가족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그게 끝입니다. 영화 시작 10분만에 감독의 의도를 100%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노골적이고 직접적입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소름끼치는 수용소 소음을 배경으로, 너무나도 화목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독일 간부 가족의 삶을 보여주면서
어울리지 않는, 소름끼치는 극단의 상황을 대비시켜, 간접적이지만 그 충격이 더 배로 느껴지도록 기획 된 영화입니다.
때문에 좋은 화면보다는 가능하면 소리가 좋은 돌비관을 선택하시는걸 추천 드리고 싶네요.
(괜히 음향상을 받은게 아니였더라구요, 생각보다 소리에 신경을 엄청 썼고, 실제로 보다보면 화면보다는 소리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영화입니다.)  
.
영화를 보고나니, 한강 작가님의 '소년이 온다'라는 소설이 떠올랐습니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5.18 당시 광주 곳곳의,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를 그리며, 간접적으로 5.18의 참상을 그려낸것처럼
이 영화도 딱 그런 감성이였습니다.
.
감히 많은 분들께 추천을 드릴순 없지만,
그래도 홀로코스트를 배경으로한, 굉장히 영리하게 기획된 '예술'영화 한편을 보고 싶은신 분들께는
강력히 추천 드릴 수 있겠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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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킨킨 2024-06-07 (금) 00:33
추천 0
rank영도사나이 2024-06-07 (금) 05:44
이거 박평식 평론가가 만점 준 영화로 유명하더군요
추천 0
rank삼오공 2024-06-07 (금) 10:38
추천 고맙습니다~!^^
추천 1
rank베트남아수라다 2024-06-07 (금) 13:37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하고 비슷한 감성일까요?

우리나라도 일제에 대한 이런 감성의 영화가 좀 더 나와줬으면
추천 0
rank동쪽귀인 2024-06-07 (금) 13:57
일부러 이런 시기에 개봉하는 것은 아닌지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요즈음 가자지구 문제로 이스라엘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데, 자신들의 범죄를 희석시키려는 의도는 아닐런지..
제작자 및 투자배급이 이스라엘 자본은 아닌지도 궁금하네요.
추천 0
     
       
rank완전아까워 2024-06-08 (토) 11:10
@동쪽귀인

그 반대인 영화임 유태인인 감독이 오스카시상식 수상소감에서 가지지구의 참혹함을 얘기했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현재는 상황이 뒤집어져 담장밖이 이스라엘 담장안이 가자지구로 반복되고 있다는걸 생각하게됩니다
추천 2
     
       
rank제이드박 2024-06-08 (토) 11:57
@동쪽귀인

휴....이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다있네.

지금의 이스라엘이 하는짓이 2차대전때 독일군이 하던짓인데...

영화를 보고 말하면 몰라도 그냥 니 뇌피셜을 아무때나 좀 하지마

생각이라는걸 하자
추천 0
          
            
rank동쪽귀인 2024-06-09 (일) 22:02
@제이드박

제이드박아 니가 얼마나 현명하고 니가 본 영화만 평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쓴 글을 잘 읽어 보렴. 영화를 안 봤기에 그런 의도가 있는건지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했지. 언제 내가 확정하여 글을 썼니? 너야말로 얼굴 보고 글 쓰는 거 아니라고 예의 없이 여기저기 글 싸지르고 다니지 말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인터넷 예절을 좀 다시 배우고 글을 쓰는 활동을 하도록 해라. 내가 이 글을 써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니가 조금이라도 깨닫길 바래서 결국 썼다. 세상 니처럼 아무말이나 싸지르고 다니기엔 녹록치 않다. 부디 현명하게 살기 바란다.
추천 0
rank슝슝 2024-06-09 (일) 11:09
난 이제 이런 영화들 좀 웃김....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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