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Maze Runner
(메이즈 러너, 2014)
모든 기억이 삭제된 채 의문의 장소에 갇힌다
자신과 같은 상황의 사람들과
매일 밤 살아 움직이는 미로에서 탈출하는 영화
2.
The Hateful Eight
(헤이트풀8, 2016)
죄수를 이송해가던 교수형 집행인은
설원 속에서 우연히 현상금 사냥꾼, 보안관과 합류한다
그리고 거센 눈보라를 피해 들어간 산장에서
연합군 장교, 이방인, 리틀 맨, 카우보이를 만난다
큰 현상금이 걸린 죄수를 노리는 이들에게
교수형 집행인은 경고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참혹한 독살 사건이 일어난다
3.
The Man From Earth
(맨 프럼 어스, 2007)
10년간 지방의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던 중에 종신교수직도 거절하고
돌연 이사를 가려는 존 올드맨은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추궁하는 동료들이 마련한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한다
다름 아닌 자신이 14000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
4.
Exam
(이그잼, 2010)
세계 최고 기업 입사시험 마지막 관문을 치르기 위해 도착한 곳은
창문 하나 없고 오직 8개의 책상과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시험 감독관은 응시자들에게 세 가지 규칙을 알려준다
첫째, 감독관과 경비에게 대화를 시도하지 말 것
둘째, 자신의 시험지를 손상시키지 말 것
셋째, 어떤 이유로든 이 방을 나가지 말 것
5.
Reservoir Dogs
(저수지의 개들, 1992)
대규모 보석 강도 범죄를 위해 서로를 전혀 모르는 8명이 모인다
거사에 성공한 갱들은 자신에게 돌아올 거액을 꿈꾸며 환호성을 지르지만
문밖에는 경찰들이 미리 잠복해 있었고
난전 끝에 임시 창고로 도피한 갱들
그 안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첩자를 색출하기 시작한다
6.
Panic Room
(패닉 룸, 2002)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함께 뉴욕 맨해튼의 고급주택으로 이사 온 멕
아직은 낯선 그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그들 앞에 세 명의 강도가 침입한다
가까스로 엄마와 딸은 패닉 룸 안으로 몸을 숨기는데 성공하지만
강도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바로 그 패닉 룸 안에 있는 거액의 돈이다
7.
Vacancy
(베이컨시, 2007)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어쩔 수 없이 근처 모텔에 하룻밤 숙박을 하게 된 부부
TV 외에는 아무것도 즐길 것이 없는 모텔 방
무심코 재생시킨 비디오테이프의 화면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이 나온다
부부는 화면의 배경이 자신들이 묵고 있는 방의 구조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8.
12 Angry Men
(12인의 성난 사람들, 1957)
18세 소년이 자신의 친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데
12명의 배심원 가운데 1명을 제외한 11명이 소년을 유죄로 판결 내린다
반대파 배심원의 방해와 욕설에도 불구하고
1명의 배심원은 소년의 범죄가 아니라 확신하고 끝까지 소년의 무죄를 주장한다
9.
Flightplan
(플라이트 플랜, 2005)
남편의 장례식을 위해 독일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던 중에
딸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항공 엔지니어인 엄마 카일 프랫은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10.
Sanctum
(생텀, 2011)
동굴 탐험가 프랭크는 자신의 탐험대와 함께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남태평양의 깊고 거대한 해저동굴 '에사 알라'를 탐험한다
갑작스러운 열대 폭풍에 휩쓸려 수중 미로에 갇힌 탐험대는
지상과 연결된 유일한 출구가 차단되어
동굴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다른 출구를 찾는 방법밖에 선택할 수 없다
11.
127 Hours
(127 시간, 2010)
미국 유타주의 블루 존 캐니언을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은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되어버린다
그에게 남은 것은
산악용 로프와 칼, 그리고 500ml의 물 한 병이 전부
12.
The Skeleton Key
(스켈레톤 키, 2005)
캐롤라인은 뉴올리언스의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병원 측이 그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 것에 차츰 환멸을 느끼던 차에
어느 집에서 개인 간병인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지원한다
오래된 대저택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도 못 하고 전신이 마비된 채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벤의 눈빛을 보고
캐롤라인은 뭔가를 두려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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