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범죄도시 보고왔습니다 !
ㄷㄷ 보기전에 200만넘었다던데, 저녘에 400만 넘은것같네요.
평점이 낮은분들이 좀 있는것같은데.. 뭐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액션, SF 관련 오락영화를 잘보는 저로써는 킬링타임용으로도 좋은것같습니다.
8탄까지 무난하게 쭈욱 보러 갈것같습니다 ㅎ, 물론 범죄도시3가 TV로 풀리면 한번더 볼예정입니다 ㅎ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국영화를 잘 안보는 편인데, 그 이유중 하나가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화려한 출연진에 돈이 많이 들어가고...
거의 스토리나, 뭔가 메시지 같은 이야기만 전달하는게 많아서... ( 약간 TV 드라마 같은.. )
그런점에서 범죄도시 시리즈는 좋아하는 액션이 잘 나와서, 영화관에서 매번 챙겨보는 한국영화입니다 ㅎ;
보고 온 부분 잠깐 후기 들려 드리자면,
[ 1. 빌런 부분 ]
조금 아쉬운부분은.. 네이버,다음 평점에 나온대로, 빌런이 조금 약한 느낌이 든다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아마 이게 빌런에 가지는 메인성 무기(?) 때문인것같아요. ㅎ;
전체적으로 다보고 나시면 뭔가 느낌이 오실껍니다.
1편에서 빌런(윤계상/장첸) => 짧은 칼로 빠르게 자비없이
2편에서 빌런(손석구) => 팔 반만한 장칼?...?
빌런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무기가 조금 아쉬워서 그런것같습니다.
1~2편에서 보는 아랫배가 실렁실렁한 느낌의 긴장감(???) 이게 좀 떨어지긴한것같아요 ㅎ
물론 마배우님 주먹이 쌔니 그럴수도 있지만요 ㅋ;
스포는 안되니 여기까지만....
[ 2. 액션 부분 ]
액션은 더 좋아졌습니다. 일단 주인공 마동석 배우님이 계속해서 더 노력하고 연습한게 눈에 보입니다.
"그냥 마동석 배우느님이 강하다" 이런 전작 느낌도 있지만, 권투 위빙 모션이 잘 들어감으로써
배우님과 스태분들의 연습과 합이 잘 들어간것처럼 보이네요. 좋았습니다 ㅎ
다만 끝까지 보고나면 위 1번 때문에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 3. 개그 부분 ]
글들 보면, 개그를 별로 안좋아 하시는 분들도 계신것같은데,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개그 장면 나올때마다 다들 빵빵 터졌어요 ㅋ 저희 가족도 다들 웃고 ㅋㅋㅋ
예상치 못한곳에서 튀어나오니까 재밌었습니다 ㅋ
[ 4. 스크린 ]
손익분기점이 165만인가.. 영화만으로는 300만인가 하는 알고보면 나름 저예산(?) 영화입니다.
뭔가 하드보일체이서 추격??? 이라고하나요? 그런 영화는 원래 아닌.. 단순 오락영화이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입니다.ㅎ 아바타 같은게 아니기 떄문에 큰관 필요없이
조조나 적당히 싼가격으로 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ㅎ
영화비가 많이 비싸지니, 영화에 대해서 자꾸 의심하고 보러가기 전에 간보고 그럴수 밖에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한국영화에 화려한 출연진이 나온다고 하면 이전보다 더 의심하게되는것같아요. ( 예고편이 다 아닌가.. 하는 ;; )
큰 스크린에서 감상하러 가는 저의 큰 이유중 하나인, 화려하고 장엄한 CG나, 배우들의 액션에 사용될 돈이....
많이 깍이는 것 같아보이니깐요....
모쪼록 이토분들도 즐거운 주말 되시고~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편이니 시간되실때 보고오세요~!
영화 타이밍도 좋고, 경쟁작이 없어서 1000만은 갈것같습니다 ~
[ 정리 ]
액션 : 마배우님이 액션 더 노력한게 보여짐
빌런 : 시그니처 무기에 대한 아쉬움
개그 : 혼자 웃는게 아닌, 웃음포인트에 관객들과 같이 웃음
( 케바케지만, 웃음+관객분들중 웃겨서 중얼중얼 하는분도 계실정도로 웃겻음 )
스크린 : 아바타 같은 영화는 아니니, 조조처럼 저렴으로 보는것도 괜찮음.
제 평점은요 : ★★★★☆
추천드려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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