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좀 어이가 없네.

북방흑제 2023-04-01 (토) 07:50 조회 : 2873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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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동생인 차이사.

걔는 딱 봐도 그냥 설경구 빽으로 이사 자리 앉아 있는 일반인인데

무시무시한 킬러들한테 무슨 자신감으로 깝죽대고 있는지 이해가 안감.

적어도 깝죽대려면 보호장치가 있어야지. 최소한 길복순한테 시간 끌 수 있을만한 경호원 하나라도 데리고 깝죽댔어야지.

뭔 깡으로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깝죽대다 뒈지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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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오브타임 2023-04-01 (토) 12:44

아무도 자기를 못건들이는걸 아니까 편하게 있다고 생각하네요
가장 아끼는 길복순도 차이사 죽이는 순간 바로 버림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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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옆에맛있… 2023-04-01 (토) 14:48

길복순을 보진 않았지만..
킬러는 명령이나 돈이 아니고,
기분 나쁘다고 막 죽이면 사이코 범죄자 아닐까요?
다른 영화에서 조직에 절대 충성하라고 세뇌시키 듯
교육시키지 않나요?
모르지만 끄적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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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짜증 2023-04-02 (일) 18:29

안전장치가 오빠(설경구)인거죠 차이사 죽이면 차대표한테 죽는다는걸 아니까 차대표 실력은 업계 탑이고요 마지막 길복순과의 1:1에서도 길복순이 어떻게 공략할지 수를 내다보는데 아무리해도 수가 안보일정도로 차대표의 실력은 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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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종료 2023-04-04 (화) 10:47

회사 차린 이유가 차별화된 살인을 하기 위해 만든 곳이죠. 나름 규칙을 정하고 어긋난 행동을 할시 그 댓가에 맞는 응징을 하게끔 틀을 잡아 놨죠. 영화상 설정에 그냥 싸가지 없고, 평소 언니 언니 하며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이상한 관계에다 A급 킬러,B급 킬러승급 시킬 정도의 권력이 있으니 죽기 전 까지는 자기 세상이였을 겁니다. 재계약을 손에 쥐고 있으니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다 죽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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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23-04-04 (화) 13:26

남편 믿고 까부는 세상에 킬러세계 절대자같은 혈연이면 크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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