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오더 (모두가 피해자) ★★★★☆

1234qwas 2023-02-06 (월) 15:04 조회 : 2524 추천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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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적 미래의 멕시코에서 상류층 마리안은 늙고 병든 유모를 돕기 위해 결혼식을 직전에 앞두고 집을 나선다. 길거리 빈민층의 폭력 시위가 격렬해지자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키고 마리안의 진심과 선의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 일으킨다.
미셸 프랑코의 전작에서와 같이, 주인공과 그녀의 가족과 집안에서 일하는 하인들은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각자 나름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게 된다. 감독은 교조적인 입장을 취하는 대신, 화려한 도입부와 대비되는 잔혹한 결말을 통해 이 세계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으며 모두 피해자일 수 밖에 없다는 극명한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끝으로 갈수록 마음이 답답해 지고 상황은 최악으로 치 닫는다 한치 앞을 예상할수 없는 반전의 연속에 심장은 점점 요동치다 결국 충격적일 결말로 마무리 되는 여운이 많이 남네요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 였습니다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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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23-02-06 (월) 15:13

오 디스토피아 조아용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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