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미국 유니버설 배급
감독-데이빗 투이
빈 디젤 외
미래, 우주를 가는 어느 우주선에 여러 사람들이 타고 있다. 거기에는 악명높은 수배범 리딕을 사로잡은 용병도 있었다.
하지만, 우주선은 사고를 당해 어느 사막 행성으로 추락하고 우주선은 반파되어 다수가 죽고, 겨우 몇 명만 살아남는다.
행성을 둘러보던 이들은 초라한 광산기지를 발견하고 여기도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되지만 유일하게 있던 사람을 용병이
실수로 쏴죽이고 만다. 별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한 사람이 어둠 속에서 뭔가에게 끌려가 피투성이가 되어버리는데........
현장에서 탈출한 리딕이 보였기에 리딕이 한 짓으로 생각하지만?! 리딕이 가진 칼은 피 하나 없었다.
기지를 둘러보던 이들은 경악하는데 이 별은 22년에 한번 일식으로 밤만 1년은 이어지는 별이 된다는 것.
더불어 지하에는 바로 식인괴물이 가득한 별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들은 바로 그날이 일식이 찾아오는
날이란 것에 놀라워하는데 부랴부랴 에너지 팩을 찾아나서지만 괴물들이 몰려와 하나둘 끔살당하기 시작한다.
줄거리만 보면 그저 시시한 2류틱 에일리언 짝퉁영화같으나 긴장감도 장난아니고, 매력적인 캐릭터 리딕
(괴물 하나를 그저 작은 칼로 서걱서걱 목과 여기저기를 난도질해서 죽이고 까불려면 상대를 보고 까불어라~ 이런 캐릭터임...)
이라는 존재로 하여금, 이게 경쾌함도 주는 액션물 성격도 들어가 있다.
어둠 속에서 덤벼드는 괴물이나 밤이 계속 이어지는 별이라는 점은 이미 오래전부터 질리게 나오던 것이고
심지어ㅡ 우주선 타고 갔다가 고장나 표류한 별에 어둠이 찾아오면 괴물이 들이닥쳐 맞서야한다는 설정은
1957년에 쓰여진 소련 소설 안드로메다 은하(Туманность Андромеды)에 나온 것을 따라해서 러시아에선 이거 표절 아니냐?
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런 소재들을 잘 섞어서 꽤 재미있게 만들었다. 호러영화로서도, 이러면서 먼치킨 스타일 마초 주인공 덕에
영화는 액션 영화같은 스타일도 살리고 있는 게 매력이다.
---그러나, 한국 개봉 제목이야말로 영화를 말아먹었다.
에일리언 짝퉁으로 만든 제목 위력 보시라..극중 연도는 2020년도 아님에도.........?
개봉당시 평일 오후에 홀로 극장에서 본 추억이 있는 작품이다..........
흥행은 그럭저럭 거둬 빈 디젤 이름을 알렸다고 할 작품이다.
감독인 데이빗 투이는 바로 크리터스 2 각본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했고 G.I.제인이라든지 여러 영화 각본을 맡았다가 이 영화 감독으로
좀 뜨나 했지만 이후 속편인 리딕이 흥행에 실패하고 만다. 리딕은 여기 주인공 리딕을 중심으로 호러를 날려버린 대규모 액션
SF스타일로 만들었지만.........평가와 흥행은 참담했다.
이후, 잠수함을 무대로 벌어지는 호러영화 블로우 감독을 맡았다가 말아먹고 ...2013년 3편인 리딕 2013
이 그나마 흥행과 평에서 괜찮았지만..
2023년 촬영예정으로 4편 각본을 2022년에 투이가 다
썼다고 한다. 리딕-퓨리아라는 제목으로
--원래는 극중 리딕이 죽는 설정이지만 제작자는 리딕이 살아서 속편에 나올 것을 주문했다고...
(연예인)
[아이브] 장원영 입술
(8)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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