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유]

이동진: " 제목이 이상하지만 엄청난 일본 영화다 "

PzGren 2022-11-22 (화) 22:50 조회 : 14027 추천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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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키 류노스케 , 하시모토 아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오고 스즈카 주연

일본 아카데미상 6관왕

그 날 이후, 우리의 세상은 무너졌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금요일 방과 후.

학교 최고의 인기인 키리시마가 배구부를 그만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평온했던 교내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배구부원들과 친구들은 혼란에 빠지고,

서서히 이들의 감정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러던 중 키리시마와는 가장 먼 존재였던 영화부 마에다가 움직이게 되고,

이야기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2014.06.26 개봉 / 桐島、部活やめるってよ, The Kirishima Thing, 2013

감독: 요시다 다이하치

출연: 카미키 류노스케, 하시모토 아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오고 스즈카, 시미즈 쿠루미, 야마모토 미즈키, 나카노 타이카, 마츠오카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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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생)의 철칙은 보기를 줄이자. 파만 하자인데...
전방의 나무를 넘기겠다고 친 것은 여지없이 나무에 걸리고,
러프에서 과감히 투온 노리고 우드로 샷하다간 아이언샷으로 끊어나감만 못하고...
벙커에서 핀 옆에 붙이겠다는 샌드 샷은 벙커턱에 맞기 일쑤고,
과감한 원퍼팅은 홀을 지나쳐 쓰리 퍼팅으로 이어지는게 골프(인생)의 묘미...

장애물을 만나면 객기의 원샷(행운)보다는 돌아가는 지혜의 투샷(실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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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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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심하 2022-11-24 (목) 01:16

원작이 청소년소설인데 괜찮습니다
살짝 원작이랑 다른데, 영화가 워낙 매력이 확실한 작품이긴 합니다.

출연진도 천재아역 출신 - 카미키 류노스케, 오고 스즈카
당시 최고 라이징 신인 - 하시모토 아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 영화 이후 주연급으로 발돋움 - 마츠오카 마유, 야마모토 미즈키 등

캐스팅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괜찮으셨다면

모두 안녕히 (하마다 가쿠 주연)
월플라워 (로건 레먼, 엠마 왓슨, 에즈라 밀러 주연)
도 추천합니다.

모두 청소년이 주인공이고 성장소설이 원작인 영화입니다.

추천 0

나라심하 2022-11-24 (목) 01:1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벡숑 2022-11-24 (목) 21:08

일본 영화들이 90년대에 00년대까진 진짜 레전드 작품들이 많았는데... 근래에도 잊을만하면 명작들이 하나씩 나오네요

추천 0

할렘녹턴 2022-11-25 (금) 00:1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나라는 참 학생들 좋아해..

추천 0

오크좀비1 2022-11-25 (금) 01:21

나름 신선한 맛도 있고 아련하게 남은 저땐 나도 진짜 별거 아닌거에 감정이 요동쳤었는데 지금은 그게 뭐때문이었는지 기억도 안난다라는 기억에 정확하게 이런 쓸데없는 고민이었고 거기에 너와 니 주변은 이렇게 고등학생답게 출렁출렁 술렁술렁 거렸음 이라고 설명해주는 듯한 영화 그 십대감성을 참 잘 섬세하고 납득가능하게 그려줌 옛생각도 나고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감정묘사로 저때로 되돌려보내진 기분이 드는 영화

추천 0

송키호테 2022-11-25 (금) 06:52

이동진

추천 0

입술마담 2022-11-25 (금) 11:25

ㅇㄷ

추천 0

조원동이돼지 2022-11-25 (금) 14:21

정작 키리시마는 안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ㅋㅋㅋ

추천 0

토맨 2022-11-27 (일) 14:23

ㅋㅋ 정작 키리시마는 누군지 모름

추천 0

MESTE 2022-12-16 (금) 23:36

방금 다 봤는데...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사오졍 2023-10-12 (목) 16:18

키리시마 댓글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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