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자채는 스토리는 악당나와서 패줬다가 끝이니 스토리는 빼고 전작인 브로리랑 비교해서 작화는 상당히 좋아졌고 액션은 퇴보했네요
정식 작품명이 드래곤볼 슈퍼 슈퍼히어로인데 일본에서 슈퍼히어로리고 하면 마블디씨보다는 가면라이더나 울트라맨같은 특촬물을 생각하는건가 싶었던게
이번신극장판은 매인빌런이 샐맥스인데 얘가 키가 빌딩만한 거대괴수라서 특촬물처럼 주인공들이 거대괴수를 다굴치는 형태의 스토리였는데 이게 본편만 보는 분들에게는 좀 어색한 전투방식이 될수밖에 없는 스토리였습니다
드래곤볼 특유의 고속이동육탄전이 거의 안나오고 원거리에서 애너지파를 난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됬는데 취향에 맞지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스토리자채도 좀 취향이 타는게 원작에서 샐을 무찌른게 오반이다 보니까 극장판에서도 오반이랑 피콜로가 활약해서 샐맥스를 무찌르는데
원작보다 오공이랑 배지터의 비중을 훨씬 줄여서 오공이랑 배지터는 극초반에 브로리랑 비루스의 별에서 수련을 하는 장면이랑 쿠키영상에 나오는거 말고 아에 등장을 안합니다
드래곤볼=손오공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꽤많은데 굳이?라는 생각이 좀 들었고 파워업방식도 피콜로는 나메크별 최장로가 오반, 크리닝의 잠재능력을 전부 해방시켜준 방식으로 손오반은 그냥 빡쳐서 파워업을 하는데
최근 드래곤볼이 그냥 빡치거나 남이 대충 파워업시켜주거나 하는 방식보다 수련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방식이인데 정반대라 근본이면서도 개연성이 없어 보이긴 했습니다
좀 취향타는 액션이나 스토리에 비해서 작화는 엄청나게 좋아졌는데 풀3d형식의 작품이 이렇게나 자연스러운 표정이나 느낌을 준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풀3d형식의 작품인데 3d특유의 어색함이 하나도 안드는 작화라서
돈을 엄청썼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게 미래의 작화구나 싶은 진보된 작화라서 눈이 많이 즐거웠습니다
돈이 아깝거나 한건 아니었는데 전작이 브로리다보니까 기대가 너무 커서 기대에 못미친 느낌이었는데 브로리를 안봤다면 작화만으로도 역대 최고가 아닌가 싶은 수준으로 발전된 작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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