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에 영화관도 안 열고 재밌는 영화도 없어서 안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2년 넘게 영화관을 안 들렀는데
아는 동생이 같이 보자고해서 탑건 매버릭 보고 왔습니다 탑건1을 티비 영화프로에서 본 적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으로 본지 수년이 지나서
전작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 기억하고 탑건 매버릭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내용을 세세하게 적기보다는 제가 느낌 점을 이야기하자면 이영화는 탑건 후속작을 염두한 영화가 아니였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동료의 아들 루스터와 젋은 조종사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시리즈의 탄생일까도 기대 해봤지만 그러다가 망한 영화가 한 둘이 아니였는데
탑건 매버릭은 주인공 톰 형에 집중해서 완벽하게 마무리 한 느낌 이었습니다 전작에서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매버릭이 젊은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면서 옛 연인과의 사랑도 성취 하고 동료의 아들과 화해하면서 상처도 치유하고 5세대 전투기와의 도그파이트까지 스토리 삼박자가
충실했습니다
중간중간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저 여자가 전작 여주인공 아니었던가 같은데 누구지? 루스터 저자식은 왜 저래? 전작의 매버릭의 라이벌
아이스맨 역할인 행맨의 행동을 보면서 아니 에이스 파일럿 맞나 저 인성이? 5세대 전투기를 구세대전투기로 도그파이트해서 이길 수 있어?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난 소감은 "재미 있다" 오랜만에 영화를 봐서 그런지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안 찾아보고 봐서 더 재미있었네요
솔직히 저게 고증이 맞는가 싶은 장면도 있었지만 즐기기에는 그리고 전투기 뽕그리고 톰 형님 뽕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영화 였습니다
처음에 매버릭이 뭔지 몰랐는데
전투기 조종사들은 콜네임을 가지고 있는데 주인공 톰 형님의 콜네임이 매버릭 이었네요 전작을
제대로 기억했다면 알고 있었겠지만요
저처럼 전작을 모르는 사람도 재밌게 볼 수 있었으니 보기 전에 전작을 한번 더 보고 갔으면
더 재미있을 영화였습니다
(자유)
방시혁이 민희진에게 섭섭하게 대했다는 개소리임
(8)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