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자필]

아슬한백작 2022-01-28 (금) 11:34 조회 : 3411 추천 : 23

중세시대의 말탄 기사들이 긴 랜스(기병용 창)를 들고 명예를 위해 한판 붙는 영화.

중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지 않고, 중세시대의 묵직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친구의 부인을 겁탈한 드 그리(아담 드라이버)를 처벌하려는 드 카루주(맷 데이먼)의 복수.

드 그리를 감싸고 도는 영주 피에르(벤 애플렉)의 정치력이 돋보이는 영화.

중세 귀족 여자들의 안타까운 삶을 표현했네요.

세명이 각자 자신의 시각으로 같은 사건을 다르게 표현합니다.

남편인 카루즈는 자신이 자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부인은 무뚝뚝하게 느끼고요.

부인을 위한 복수를 하려는 남편과 남편에게 이용당하는 것처럼 느끼는 부인.

처절하고도 진지한 영화입니다.

모든 대사가 결말과 깊은 관계가 있어요.

리들리 스콧 감독.

크와트르바지나 게시물보기 구독

말이 없이 살아가라고 아주쉽게 충고 하지만,
세상사는 어떤 사람도 강요하지 못해 나에게.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6개

댓글쓰기

바람직한ID 2022-01-28 (금) 15:31

마누라가 중세시대 세계관을 가지지 않음...

추천 0

dnoew 2022-02-01 (화) 18:35

강간 사건에 대한 시각이 아니라서 별로엿네여. 다 강간한걸로 나오는데 마지막 죽을땐 안햇다니 주장을 뒷바침 못함. 차라리 서로 좋아서 하는 연출을 죽은 사람의 주장 영상으로 넣어야 3의 다른 시각차이가 나타는데

3가지 주장을 봐도 다른게 없음. 단지 남자가 좀 차갑게 군거정도인데 3사람의 시각 연출컨셉이 잘못되엇음. 그래서 이 영화는 망햇음. 다들 보고 대체 강간한건 같은 장면넣고 3가지 시선이 뭔 상관인지. 여자가 호감을 가졋다는 연출도 엉성하긴 마찬가지. 망

추천 0

카즈사dh 2022-02-02 (수) 09:52

@dnoew

동의 별 차이도 없는 내용을 쓰잘데기없이 3가지나 보여준 시간 아까운 영화

추천 0

망고맛쥬스 2022-06-03 (금) 02:20

@turosre

다를게 없다뇨

주인공 친구의 시점 : 비록 불륜이라 욕할 수 잇지만, 우리는 진실된 사랑이었다

아내의 시점 : 난 남편 친구한테 비참하게 강간당했다

주인공 시점 : 강간이든 불륜이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나의 명예다( 하지만 속내는 친구에 대한 질투심 폭발)

특히 아내의 시점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은 출세에 목을 메고 친구에 대한 질투심이 엄청난 캐릭터로 나오죠

그래서 이 사건을 이용해서 결투로 친구를 죽여 명예도 회복하고 출세도 하고 질투심도 풀고,..

암튼 한가지 사건에 대해 3명다 명확히 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그 3명의 시각에서 3명의 캐릭터가 분명하게 드러나죠

더군다나 아내가 나은 아이가 진짜 주인공의 아이인가 친구의 아이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시어머니는 왜 그 시점에서 많은 인원들을 이끌고 나갔을까

진짜 강간일까 불륜일까 누가 진실일까

결투로 주인공이 이기면서 주인공의 주장이 결국 진실이 된 걸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투장면의 고증과 디테일은 중세영화중 최고라고 봅니다

추천 0

윤비 2022-02-01 (화) 21:09

명작이라 평하기도 하지만 내겐 그다지..
중반부는 빨리감기로 봄

추천 0

망고맛쥬스 2022-06-03 (금) 02:14

최근 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영화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1-24	4

	[보험상담실] 운전자보험 알아봅니다	익명

58003	[정보] 화염권 (2024) 중국/ 액션, 판타지,	상숙달림이	22:06	1	43

58002	[감상평] [스포주의] 범죄도시4 오늘 봤습니다 ★★★☆☆	gmrahfo	18:14	6	209

58001	[자유] 범죄도시4 100만 돌파 (2)	아이언엉아	15:43	8	357

58000	[감상평] 범죄도시4 봤습니다. ★★★☆☆ (1)	찰나와억겁	15:33	8	297

57999	[정보] [단독] '정치중립 영화만 틀어라' 영진위 (2)	스트롱에그	14:55	10	355

57998	[정보] 대한민국 영화 최저 관객수 TOP 3.	에이아이	14:50	6	305

57997	[자유] 영화 '파묘'로 재조명된 이름 김상덕…"젊은세대 관심 다행" (1)	yohji	13:21	8	374

57996	[정보] '불한당' 개봉 7주년…변성현 감독·임시완 스페셜 GV 연다	yohji	13:17	6	135

57995	[자유] '범죄도시4' 이동휘 "마동석 덕에 이룬 꿈, 내겐 위인같은 존재"	yohji	13:11	6	224

57994	[예고편] 올해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1)	볼프강가트너	12:47	9	349

57993	[자유] 영화 ＜챌린저스＞ 씨네21 별점	흑돌개	12:18	8	240

57992	[정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중국 무협 영화 추천.jpg (18)	천프로	11:38	33	4247

57991	[자유] 영화 알포인트에서 짤린 내용들 (1)	뽕끼	11:28	7	484

57990	[감상평] 범죄도시 4 - 영화인데 영상미가 전혀 없다 ★☆☆☆☆ (4)	요단강크루즈	11:17	12	534

57989	[예고편] [스턴트맨] 콜트와 조디의 대환장 매콤 케미	그린이	10:38	9	132

57988	[예고편] [트랩] 1차 예고편 [official] (1)	그린이	10:37	8	164

57987	[정보] 범죄도시4..개봉 첫 날 스코어 821,626명 [정보글] (5)	욱낙이연0313	08:51	12	550

57986	[자유] 아이언맨 근황.jpg (47)	흑돌개	08:39	98	17450

57985	[정보] 시네마 역사상 최고의 5분.jpg (16)	초록불	08:16	48	10205

57984	[감상평] 레벨문 파트2 후기 ★☆☆☆☆ (2)	별명안쓰고싶다	05:24	16	311

57983	[자유] 영화가 의외로 베를린에서 너무 반응이좋아서 신기했다던 범죄도시4 배우들 (1)	뽕끼	04:56	10	503

57982	[자유]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한국 영화 캐스팅 비하인드 (12)	뽕끼	04:51	28	2555

57981	[자유] 가끔 생각날때마다 보는 1998 고질라 (2)	동그라미	01:25	13	250

57980	[감상평] 범죄도시 감상평.. ★★★☆☆ (1)	이박삼일	00:14	13	443

57979	[정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인류의 마지막 희망' 영상 (2)	그린이	04-24	11	250

57978	[감상평] [노스포] 범죄도시 4 ★★★★☆ (14)	파란갈매귀	04-24	25	2739

57977	[감상평] 범죄도시4 의리로 보고 왔습니다 ★★☆☆☆ (5)	락매냐	04-24	12	694

57976	[감상평] 범죄도시4 담백한 소감 ★★★☆☆ (14)	초록빛바닷물회	04-24	37	6893

57975	[감상평] 범죄도시 4 보다 (잤습니다.) ☆☆☆☆☆ (8)	맛짜ㅇ	04-24	16	1137

57974	[자유] 톰 홀랜드, “더 많은 ‘스파이더맨’ 영화 만들고 싶어” (3)	yohji	04-24	13	434

57973	[감상평] 파묘 감상평 ★★★☆☆ (5)	니코니코니18	04-24	14	502

57972	[자유] 앤 해서웨이 "오디션에서 男배우 10명과 키스 요구받아…역겨웠다" (14)	yohji	04-24	29	7367

57971	[정보] ‘노무현과 바보들’ 속편 5월 개봉…서거 15주기 추모작 (1)	yohji	04-24	14	155

57970	[예고편] [블링크 트와이스]1차 예고편 (3)	휴지끈티팬티	04-24	12	342

57969	[감상평] 범도4 한줄 감상평 ★★★☆☆ (5)	나는성공한다	04-24	14	1623

57968	[예고편]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메인 예고편 (2)	WIZARD①	04-24	12	248

57967	[감상평] 범죄도시4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 [자필] (7)	디에고마틴	04-24	17	1421

57966	[자유] 몰라도 아는 스타워즈 ost 두곡..youtube (1)	미나루	04-24	11	170

57965	[예고편] 영화 '드라이브_DRIVE' 메인 예고편 (1)	WIZARD①	04-24	12	330

57964	[자유] 범죄도시4 할인 받아서 보러 갑니다! + 보고온 소감 한줄 (3)	광폭	04-24	12	340

57963	[감상평] 범죄도시4 관람평(스포 무) ★★★☆☆.jpg (5)	연두색곰팡이	04-24	16	1395

57962	[감상평] 범죄도시4 (피뺴고국물뺀선지해장국) 노스포 ★★☆☆☆ (1)	살까죽을까	04-24	11	664

57961	[예고편] 생존 휴먼 드라마 [분노의 강] 메인 예고편 (2)	WIZARD①	04-24	13	291

57960	[감상평] 아.... 영화 파묘... 약간 이질감이 들었던 내용인데... 분명 의도가 있다… (32)	뭉태기	04-24	44	5940

57959	[감상평] 범죄도시 최악. 스포 있음 ★☆☆☆☆ (10)	풍운비	04-24	15	2805

57958	[정보] 뉴욕 타임즈 선정 넷플릭스 최고의 영화 베스트 50.jpg (20)	낙락장송	04-24	31	8178

57957	[자유] '데드풀과 울버린' 새 예고편 속 10가지 이스터에그 (4)	뽕끼	04-24	13	1356

57956	[자유] 독일 일본 가나 합작영화 (5)	뽕끼	04-24	12	1584

57955	[자유] 나홍진 감독과 간장게장 먹는 마이클 패스밴더 (27)	뽕끼	04-24	67	9983

57954	[포스터] [원더랜드] 탕웨이 수지 박보검 등 (1)	그린이	04-23	16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