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DC는 두 번 자살한다 (스포 없습니다)

길게 뭐라뭐라 썼는데 이미지가 잘못되서 글 다 날라가서 그냥 간단하게 씁니다

두 줄 요약하면

그냥 노잼이었고 그 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보지마세요 여러분 저는 강력하게 비추합니다

지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제까지 격하게 고민하다 오늘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선발대에게 OK를 받고 봤어야했는데 괜히 선발대 했다가 피봤습니다 개 쓰레깁니다

자살닦이 리부트라서 이번엔 자살 안하겠거니 했는데 DC발놈들이 한 번으로 부족한건가 자살을 두 번씩이나 해대쌌네요...

IMDB 8.0에 메타스코어 77, 제임스 건 감독이라서 그냥 믿고 봐도 되겠지 했는데 진짜 하 수박...

자살닦이 때도 첫 날에 조조로 보고 현타 오지게 왔는데 그 현타도 리부트되버렸습니다

"농담" 들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데 정말 단 0도 안웃깁니다. 영화관에 그래도 한 20명은 있었던거 같은데 웃음소리 하나도 못들었습니다

영화가 너무 산만합니다. 쓰잘데기 없는 씬이 꽤 많습니다. 2시간 12분이 애초에 짧은 시간이 아니라 루즈해지기 좋은데 앞에서 말한 노잼농담들과 그 쓰잘데기 없는 씬들 덕분에 지루하고 노잼이었습니다.

자막도 별로 좋지는 않았던거 같네요. 의역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히어링으로 들려서 자막은 별로 안봐서 이 부분은 확실치는 않습니다

앞으로 DC발놈들 영화 다시는 선발대 안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