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에서도 킹덤이란 드라마 자체가 좀비보단
좀비를 둘러싼 인간놈들의 싸움이 포인트라는 점도
그대로 이어가는거 같고
아신이란 캐릭이 어설프게 설정된것도 아니라
복수란 이미지로 확실하게 각인되고
그 과정도 충분히 설명된거 같고
생사초에 대한 설명도 가볍지만 일리있게 설명되기도 했고
아니 산에 괴물이 사니깐
애들이 100년간 못들어 갔다
정확하잔음?
사슴이 약초 처먹고 호랑이에 달려드는 판에
100년은 무슨 천년도 못들어 가겠구만
역사적으로 조선과 여진의 관계도 잘 설명되었고
이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 많던데
조선뿐 아니라 중국역사를 봐도
여진이나 타 오랑케를 그렇게 관리 해왔음
그러다 삐끗해서 부족 통일되자
세계가 작살난거
그리고 호랑이에게 죽었다지만
설정상 생사초의 기생충에 감염되는거니깐
그냥 물려 죽은걸로는 감염이 안될수도 있는거고
그 배 갈라봤을때도 암것도 안나온거 보면
먹은게 아니라 그냥 죽인거니깐
설정 오류도 아닌거고
바로 여진족에 복수 하지 않는것도
정확히는 못하는거지
혼자 무슨 복수를해
그러니 조선군영에 남아서 기회를 보는거고
생사초 다루고 활도 쏘고 연습할 시간도 필요하고
지 아비 만나고 이야기도 듣고 했겠지
설정상 아역에서 바로 전지현으로 넘어가니깐
아주 오랜시간이 흐른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기것해야 2~3년
길어도 5년은 못넘기는 시간임
전지현이 너무 나이가 많아
그래서 얼굴에 어려보이려고 분홍 분칠 열심히 한거고
마지막으로
막판에 자기 일족 몰살과정을 인식하고 나면
나라도 조선돌며 생사초 심고 다니겠구만
무슨 사이코 소리가 나옴
싹다 죽여야지
더러운 조선놈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그 군졸들과 일부 백성의 연기가 어설프다는게 거슬린다는점
특히 겁탈신이 이후에 아신의 얼굴과 손의 상처를 보고
겁탈이 있었구나를 짐작해야 한다는게
설정상 극한의 상황이였다를 말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차라리 그런설정 빼고 구타를 하거나 하지
이부분이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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