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제가 본 자산어보는 조선시대 바다버전 리틀포레스트 라고 느껴집니다.

흑백화면에 잔잔한 웃음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으면서도 서로 조화롭고

정약전 과 창대의 관계 그리고 바다가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전반부는 리틀포레스트 나 웰컴 투 동막골같은 따뜻함과 유머를 후반부는

흡사 남한산성에서 보여준 삶과 죽음의 길을 선택하는 이야기같이 고뇌하는 모습을.

반드시 영화관에서 관람하시는것을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이후 나올 OST 매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