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5월5일 어린이날 재개봉 ,,

해리포터 시리즈 감독은 총 4명이었습니다.

해리포터 1편과 2편은 나홀로집에 감독인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으로
어린 배우와 함께 힘든 영화촬영을 잘하는 본인의 장점을 잘살려서
비교적 행복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해리포터 세계관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면

3편인 아즈카반의 죄수는 그래비티를 만든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으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분위기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3편의 분위기 전환을 잘 표현해 내어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죠.
아직도 많은 해리포터 팬들은 3편을 가장 잘뽑은 시리즈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ㅎ

어릴적 밤새가며 원작소설을 읽을때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원작소설 팬이었어요 ㅎ)
새벽에 읽는데 분위기가 사뭇 스산하고 차가워서
무섭다는 느낌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ㅎ

영화상으로도 원작소설상으로도
3편부터 기억해야할 인물들이 갑자기 많아지기 시작하고
인물들의 관계도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점점 팬들만 볼 수 있는 심도있는 내용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