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트레일러만 봐도.. 그리고 한국형 SF <서복>

<낙원의 밤, 2020>  

감독 :  박훈정   제작사: (주)영화사 금월 

주연: 전여진, 엄태구, 차승원

영화 진짜 왜 그렇게 만드는지 헛웃음만 ...

와 트레일러가 진짜 예술이던데.. 어떻게 영화랑 트레일러를 그렇게 만드는지..

지금이 5, 60년대인가요? 이건 어디서 나온 감성이야 도대체... 양산형 느와르 스토리에 감탄하고 갑니다.

<서복, 2021>   

감 독 :  이용주   제작사 :  CJ엔터테인먼트  

주연: 공유, 박보검

망한건 이미 아시겠지만.

<SF 장르 마니아>분들은 조금 볼만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제도 한국영화에서 거의 새롭게 다뤄진 주제구요. 

다만 SF영화가 아니라 SF드라마라고 생각하시고 보셔야 마음이 편합니다. 보면 볼수록 시네마 각본 퀄리티는 아니었어요. 

TV 채널에서 가끔 제작하는 SF 드라마 정도라고 해야할듯. 

지나치게 많은 미장센과 신파.. 드라마 좋아하는 중년분들에게는 크게 어필할거 같은.

대충 킬링타임 드라마로는 볼만하다는 얘기입니다. 

얼굴천재 박보검, 공유의 연기를 보는 재미는 쏠쏠했지만, 그 외에는 실망이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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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기글에 사람들이 비평해놓은거 가지고 뭐라고 하시던분 계시던데...

비평의 토대가 넓어져야 예술이 발전한다는걸 모르는 분 같네요.

작품이 누군가가 보기에 못생겼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예쁘다고 하거나 아니면 전부 닥치고 있으면, 다음 작품에서 개선이 될까요?

영화 까내려서 무슨 이득이 있다고 까내릴까요. 그리고 그저 잘난척 하기 위해 이유없이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냅두면 됩니다. 

그게 무슨 해가 되죠? 어차피 비평은 여러사람이 하는거고 이유없는 주장은 설득력도 없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