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콜 사울을
다 보았기에 이 영화는 사울 때문에 보게 된 이유가 크다.
드라마 보면서 사울 진짜 진짜 연기 잘한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뭐..이런 시나리오와 함께 주연을 다 하다니 참 능력남인 듯 싶다.
암튼 뭐 이 영화는 짧고 굵게 시원하게 본 영화이다.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움..
주인공이 거의 맞지 않는 완벽남 보다는 겁나게 터지면서 결국
이기는 모습들이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리고..난 영화 보면서 아..저 배우 어디서 나왔는데..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많이 본다.
코니닐슨.. 원더우먼에서도 나오지만.. 글래디에이터에서 나온 공주로
참 럭셔리하게 생긴 외모였는데.. 이제는 세월이 많이 느껴진다.
사울의 아버지는 추억의 빽투더퓨쳐에서 나온 교수님..ㅋ 아..
이건 보는내내 몰랐다. 신기하네..
그리고 사울의 장인도 예전 많이 드라마에서 본 사람인데..어디서 나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많이 뚱뚱해졌던데..
뭐 암튼 음악도 참 좋았고.. 과거 기억하는 배우들도 나오고.. 아주 좋았다. ㅎ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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