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봤네요 별로였습니다 (스포 그냥 다 적습니다)

요즘 볼거 정말 없어서 고르다 고르다 

좀 웃긴거라도 보자 해서 봤는데 헛웃음 조차 나오지않는 과한 설정때문에

불쾌함만 느끼고 왔네요

특히 할머니가 살아계신데 죽었다고 한 설정이 너무 어처구니 없고, 불쾌했어요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영정사진 다른 분 해놓는것도 진짜... 

차라리 끝까지 사시게 하던가 하지... 

그걸 계기로 주인공이 바뀐다?? 바뀌어서 한방 먹이는 것도 쾌감이 없습니다

남편 아들은 끝까지 무능하게 나오고, 시어머니는 개밥취급해버리는.... 남혐프레임 씌우는것도 별로고..

극중 라미란 같은 국회의원 선거중 비리가 하나하나 까발려질때 

저게 과연 선거날까지 저렇게 버틸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아마 경찰 검찰쪽 소환되서 후보직 박탈당할 수준의 비리만 계속 나오는데 

꼴랑 해명기자회견이라니 ㅋㅋ

암튼 이 시대에 전혀 맞지않은 선거철 맞이 나쁜영화였네요

최근에 이런 나쁜 리뷰를 제가 언제적었나 싶을정도로 최악의 영화에 대한 악평을 남깁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