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짠해지는 4컷

ㅠ.ㅜ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기-승-전-결, 결말이 급발진 짜안해지는 4컷..;;;

마지막이 정말 눈물 도둑이네요

여러분들 모두 오늘만큼은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와. 첫번째 동물 발자국은 남아 있는데
사람 발자국은 없네요.
이런 세심함 이라니. ㅎ

@유자나무

그냥 눈 그린거 같은데요 ㅎㅎ;

@유자나무

세심함 맞는것 같은데요??ㅎ

@유자나무

그림자도 없네요 ㅎ
세번째에 저승사자도 마찬가지

@유자나무

님 댓글 보고 올라가니 그렇군요.
감사감사~

@유자나무

아 첫짤 가는 남자가
아 뒤늦게 이해했네요 ..아우...흐으.

명절 때 고향 친구들 부모님 중에 몇분이 치매증세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저도 작년 3월 어느 날... 새벽에 어머니께서 갑자기 증상을 보이셔서 놀란 적 있었는데..
연로하신 분들은 당신의 마무리를 담담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신다지만..
그게 어디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떠나 보내는 이들은 늘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태로 닥치게 되니...ㅠㅠ

눈물이 주르르륵

하지만 개독은 제사를 안지낸다고~~~

저런 물난리속에서도 중요물건을 파악하고 챙겨서 나올만큼 정정했지만 그런사람에게도 찾아오는 인류최악의 병 치매

만화로 그려졌지만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나고있는 안타까운일이죠 요양보호사로 요양병원 근무했을때

입원했던 할머니중에 사람좋고 착하신 할머니 계셨었는데 그분이 치매증상이 진짜 들쑥날쑥 했었네요

보호자 가족들이 와서 돈주고 가며 맛있는거 사먹고 잘쉬고있으라고 나중에 또 온다고 하고 간뒤 나한테 가족자랑을

하신후 개인서랍에 돈넣으시는것도 본후 다른환자분들 심부름 해드릴거있나 물어볼겸 쉬세요 하고 병실에서 나가기까지

5분정도 걸렸나? 다른병실 가려는데 갑자기 그할머니가 오셔서 날 발로 차더니 니가 내돈 가져갔지! 내돈내놔! 하시는거

진정시키면서 여기에 돈 넣으셨잖아요 하며 돈찾아드리고 겨우 설득시키고 다른병실 갔다오며 20분정도 지났고 다시

그할머니 병실앞 지나가며 할머니 상태보려 살짝보는데 정신 돌아오셨는지 웃으며 손흔들며 수고해~ 라고 말해주는거

들었는데 맞아서 억울한거보단 치매는 진짜 안타깝고 무서운병이다 내 부모님이 그러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만 했었네요

첫짤에 고양이도 있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