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의 고충

변호사가 법으로 이야기해야지 뭘로 이야기하냐 그럼

변호사는 변호를 해주는자 이지~ 판결을 해주는자가 아니지요
그리고 꼭 정답도 아닙니다.

다른 직업들도 그렇고 공무원도 다르지 않음
법령대로만 일하는 게 원래 본업이고 위반하면 징계인데
민원실 가보면 위법한 걸 해달라고
니들은 요지부동이라고 난리임 ㅋㅋ
민원실도 저럴진데 돈 걸린 개발부서들은 얼마나 지랄이 많을까
이 위법인 게 뭐 대단한 게 아님
신분증 확인 후 서류발급도 다 법령범위임
진심 산업화폭발로 나라 규모만 커졌지
시민이 서서히 현대에 맞춰사는 교육은 등한시하고
돈돈돈 개발개발개발 공부도 돈되는 공부만 강조하다가
이꼴 난 거임.
근데 미래도 어두움. 그 문화지체현상세대의 자녀들은
부모하는 꼬라지 그대로 닮아서 여전히 개판임...

우기는 클라인트들 능지수준을 알고 진입한 직업일 텐데.

@스파클

좋은 학군에서 좋은 대학 나와서 변호사 된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지능이 자신들만큼 좋지 못하다는 걸 잘 이해못해요.

경지들 데리고 뭔 소송을해

중요한건 저런 사람들이 본인 스스로가 엄청 똑똑하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함. 공무원들한테 소리지르고 윽박질러서 뭐하나 해주면 그게 자기가 잘해서 공무원들이 꼼짝 못한다고 생각하고 사는 그런 유형들…
안봐도 뻔함

이러니까 인맥 동원하고 전관을 쓰고 그러는거지 세상이 법대로 하지 않는데 법을 들이 밀어봤자...

그래서 감정제어를 못 하는 사람 보면
너무 한심하고 무식해보임

고충을 말하는 방법도 참 변호사답네
저정도면 뭔 일을 맡겨도 깔끔하게 처리할듯
근데 돈 많이 벌고 손님 늘리긴 힘들거임. 그게 전문직의 딜레마고

다른 서비스직 감정노동자들 비하면 그래도 변호사는 돈이라도 많이 벌지..

볼때마다 속이 부글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