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 컴퓨터
  • 회원
  • 시사
  • 유머
  • 사회
  • 연예
  • 게임
  • 동물
  • 정보
  • 영화
   
[일반]

가정경제가 망하면, 인생도 망하게 된다.

 
글쓴이 : 양파한뿌리 날짜 : 2021-06-09 (수) 22:30 조회 : 337 추천 : 6    

50대가 되어서 직장을 퇴사하고 난 후에, 

유사한 직업을 구직하다가 단념하고...

결국 사업투자 했다가 사기 당하거나 혹은 사업실패 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부가 이혼하게 되고, 남자는 혼자 살게 됩니다.

먹고 살아야 하기에, 무리하게 2잡 뛰다가...

몸이 망가져서 아프게 되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다보니, 

아픈 몸 돌보지 않고 일하다보니 몸은 더더욱 망가집니다.

몸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되면..

그때부터 쪽방촌으로 고시원으로 들어가면서 최하위 독고인생을 살게 됩니다.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

자식들이 연락 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몸은 아프고 외롭고 가난하고

인생은 후회만 되고, 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

그래도 한 때 잘나갔는데....말입니다.

-----------

안타깝게도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58년 개띠들이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처음 당하는 세대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퇴사후에도 경제적능력을 계속 유지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퇴사하면, 내 인생은 이제 끝난 거구나.

뭔가 하겠다는 마음 보다는,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최대한 버텨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아파트경비를 슬슬 하면서 조금씩 까먹으면서  건강을 챙겼더라면 

겪지 않을 일들입니다.


하긴 58년 개띠들이 퇴사할 때, 대한민국에는 붐이 일었죠.

사업시작하는 것.... 벌써 10년 되었습니다.


인간은 돈만으로 살 수 없습니다.

돈 이외에 수많은 요소들도 다 필요합니다.

다만, 돈이 너무 강렬해서, 경제가 붕괴되면 다른 수많은 요소들도 함께 붕괴됩니다.


검소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남은 인생에 소비되는 돈이 작게 필요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집 크기를 줄이고, 허름한 집으로 옮기고, 옷도 허름하게, 반려동물 서서히 정리하고,

차도 경차로, 사람 만나는거 줄이고, 외식 줄이고, 배달시키지 말고...


나이 먹어가면서 서서히 계획을 가지고 5년 혹은 10년동안 지출을 줄여나가면, 

좀 괴롭지만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닌, 강제적으로 줄이게 되면 그땐 고통이 수반되지요.


평균나이 90살까지 살아야 해요.

일을 70세까지는 할 수 있으니까, 20년간은 수입이 없이 살아야 합니다.


노후대비 경제, 건강, 고독 + 삶의목적 3+1가지 중에 

가장 쉬우면서도 힘든게 경제 같아요.

까딱 실수하면 순간적으로 망하는게 경제다 보니.....




양파한뿌리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pastrys 2021-06-10 (목) 11:09
집 크기를 줄이고, 허름한 집으로 옮기고, 옷도 허름하게, 반려동물 서서히 정리하고,
차도 경차로, 사람 만나는거 줄이고, 외식 줄이고, 배달시키지 말고...

이거는 젊은 사람들도 적잖게 하고있는 일들 같네요. 제가 어느정도 그렇거든요;;;
     
       
글쓴이 2021-06-10 (목) 13:56
잘하고 있네요.
근데, 젊은층은 결혼이 있기에, 본문내용처럼 하라고 말 못하겠어요.
검소하게 살면 여자들이 싫어하더이다.
본문내용은 중년에게 노후대비하라는 내용이라서...ㅠㅠ
만일 독신으로 살겠다. 혹은 결혼할 가능성이 적다 싶으면..
검소하게 살면서 돈 악착같이 모으세요. 투자같은거 하지 말고.
그러면 60세쯤 부터 빛을 낼겁니다.
참고적으로 말하는데, 여자에게 인기가 별로 없는데 억지로 결혼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차피 이혼하게 됩니다.
이것도 취향 같은데, 30-50대에 죽도록 일해서 노년에 힘들지 않게 살겠는가??
아니면 30-50대에 욜로하면서 재미있게 살다가 노년 때 힘들게 살겠는가??
푸코코 2021-06-10 (목) 21:09
글 잘읽었습니다 공감 되네요 저도 이제 44세 예적금으로 3억정도 모았는데 결혼도 못하고 후회 했었는데 글 읽고 다시 힘내야 하겠네여 어머니 효도하면서 저도 잘 준비하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의 선배님으로써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글쓴이 2021-06-10 (목) 21:32
결혼 못한건 후회할만해요. 남들 다하는거 왜 나만 못하나??
근데 그건 푸코코님의 잘못이 아녜요.
째든 제가 본 바로는 동남아시아 여자와 결혼한 남자들에게조차도...
버림당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져요.
그냥 팔자라 생각하고,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가꾸며 살아갈지 고민하고 준비하는게 더 나아보여요.
58년개띠들이 황혼이혼 당하고 자녀들에게조차 외면 받아서 쪽방에서 독고생활 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이혼 한 번 하면 받는 정신적충격이 의외로 큽니다.
여자에게 인기 없다면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나아보여요.
직업이 뭔지 모르겠지만, 직장인이라면 정년퇴직할 때까지 돈 악착같이 모으세요.
그 돈으로 노년생활 합니다.
정년퇴직하면 국가에서 중년노년들에게 주는 일자리가 있어요.
청소하기 화초가꾸기 독고노인들방문해서 대화해주기 같은 일자리가 있는데..이런거나
아니면 아파트경비원 하면서 70세까지 버티면 됩니다.
핵심은 70세부터 90-100세까지 20-30년을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해요
여기에 대해서 글을 쓸겁니다.
   

나혼자산다  월간추천순 | 월간조회순 | 월간댓글순 | 반기추천순 | 반기조회순 | 반기댓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필독] 나혼자산다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7-08 7
[렌탈상담실] [이토랜드 공식렌탈] LG렌탈/코웨이/SK렌탈/웰스 이토회원 최고혜택지원 렌탈상담실
1020 [혼술]  한잔합니다.  (1) 이미지 놀란냥 01:45 2 71
1019 [일반]  저탄고지 해야돼?? 말아야해??  (2) 양파한뿌리 00:40 1 103
1018 [기타]  에어프라이기 간단음식 추천해주세여  (8) 아미고 06-16 6 149
1017 [일반]  실버 이민 열풍이 분 적이 있었죠.  양파한뿌리 06-16 3 141
1016 [일반]  사는게 힘들다고 낙담하면 안되는 이유.  (1) 양파한뿌리 06-15 6 218
1015 [일반]  이사문제  (2) 이백냥 06-14 6 188
1014 [일반]  요즘은 음식물쓰레기통에 미쳐서...  (16) 양파한뿌리 06-14 6 348
1013 [일반]  70세 이후 20-30년간 무엇으로 행복할 것인가  (5) 양파한뿌리 06-13 9 370
1012 [일반]  70대 이후는 겨울살이 또는 먼곳여행과 같다.  (4) 양파한뿌리 06-12 9 314
1011 [일반]  자취 요리  (13) pastrys 06-11 7 599
1010 [일반]  70세 이후의 삶이 고달프고 괴로워서 죽고싶어도 못죽는다.  (5) 양파한뿌리 06-11 15 547
1009 [혼밥]  자취 배달음식  (9) pastrys 06-10 6 788
1008 [일반]  멍때리면 손해본다. 복잡한 나의 가사 아키텍쳐  양파한뿌리 06-10 4 253
1007 [일반]  가정경제가 망하면, 인생도 망하게 된다.  (4) 양파한뿌리 06-09 6 338
1006 [혼술]  또 술마시러(?) 캠핑 나왔습니다 ㅎㅎ  (10) 이미지 DJBaM 06-09 10 844
1005 [일반]  늙지 않고 젊은 상태로 계속 살아간다면.  (8) 양파한뿌리 06-08 12 723
1004 [일반]  남에게 자랑하려고 하지 말자.  (8) 양파한뿌리 06-07 9 572
1003 [일반]  자신의 한계.  (2) 양파한뿌리 06-06 7 415
1002 [혼술]  한잔합니다.  (2) 이미지 놀란냥 06-06 12 679
1001 [일반]  집안에 바퀴벌레가?? ㄷㄷㄷㄷㄷ  (5) 양파한뿌리 06-05 12 812
1000 [혼밥]  저녁식사들 하셨는지요?  (1) 이미지 놀란냥 06-04 12 586
999 [일반]  아놔 신발 또 질렀네. ㅠㅠ  양파한뿌리 06-04 8 519
998 [기타]  캠핑 마려워서 또 산속 캠핑장에 나왔네요~ ^^  (9) 이미지 DJBaM 06-04 16 1133
997 [일반]  안하던 행위를 하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2) 양파한뿌리 06-03 8 634
996 [일반]  폭행당하는 여성을 모른척 외면해야 하는 현실. 자괴감이 든다.  (6) 양파한뿌리 06-02 11 748
995 [일반]  사람들이 큰 금액 거래를 너무 쉽게 하네요.  (2) 양파한뿌리 06-01 8 615
994 [일반]  뭔놈의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양파한뿌리 05-31 6 243
993 [질문]  상한걸까요??  (9) 男子 05-30 8 597
992 [일반]  내가 좋아하는 곡을 듣지를 못하겠네요.  양파한뿌리 05-30 7 203
991 [일반]  지루한 작업을 달래주는 음악.  (2) 양파한뿌리 05-29 7 261
990 [일반]  샤오미 me home 앱 설치한거 삭제해야겠어요  (4) 양파한뿌리 05-28 6 818
989 [혼술]  오늘은 집에서 혼술을 할수밖에 없네요.  (6) 이미지 DJBaM 05-25 12 1513
988 [일반]  우아..지금 황사가 엄청나다.  양파한뿌리 05-25 7 424
987 [일반]  우아~~ 변기청소 대박.  (5) 양파한뿌리 05-25 7 1179
986 [혼술]  한잔합니다.  (2) 이미지 놀란냥 05-24 12 685
985 [일반]  이궁..신발 4컬레에 키보드까지 질렀네요.ㅠㅠ  (2) 양파한뿌리 05-24 8 503
984 [인테리어]  침대 프레임 바꿔습니다  이미지 쟈니리코 05-24 7 776
983 [일반]  중독증세가 강한 내 삶이 힘들다.  (2) 양파한뿌리 05-23 14 808
982 [일반]  노후대책중 하나가 가사노동이다.  (4) 양파한뿌리 05-22 10 439
981 [질문]  원룸월세 구할때 고려해야 하는게 많나요?  (10) 꼬마늑대 05-21 7 546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