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계획대로 빵집에 왔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8시 이전에 줄서야하고 말이 많더라고요.
저는 직장인인지라 그건 말이 않되고
11시 정도 오전 업무 마치고 갔습니다.
안에는 일단 넓었지만 빵을 파는 매대는 굉장히 작았습니다.
사진과 같이 위, 아래로 여섯 쟁반씩 놓으면 끝인 정도 였습니다.
전반적인 빵은 컸으며 사람들이 나오는 족족히 다 사갔습니다.
선택지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5분 있으면 머시기가 나온다고 말해주시더군요. 그게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다렸는데
짜잔 식빵 짜른거 위에 파스타 올라간 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안에 버터가 들어간 빵도 나왔습니다.
온 김에 집에 가져다 줄려고 식빵이랑 쇼콜라 이거저거 사니깐 6종 정도에 3만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계산을 마친 후 차에 가서 간단히 맛만 보자는 생각으로 빵을 열어보니 파스타 빵;;
이건 바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먹기 시작하는데
참 먹기 불편하던군요. 빵도 크고 종이 봉투는 깊고 입에 쑤셔 넣기는 힘들고....
맛은 있었습니다. 크게 짜지도 않고 향도 잘 나고 빵도 부드러웠습니다. 커피랑 우유가 있어야 했는데ㅠ 매장에서 커피하고 샀어야했네요.
주차장은 1분 거리 지하 공용주차장 사용했습니다.
갓길 주차도 많이 하시던데 시간 길어질거 같아 공용주차장에 넣었습니다.
사람들도 많았고 인근 주민 같은 손님이 오늘 왠일로 빵이 있냐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 운이 좋은건지 어쨋든 빵은 잘 챙겼네요. 제가 빵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가족들 줘보고 괜찮다면 한번 정도 더 들려야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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