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때 준비안한 중년의 후회처럼, 중년때 준비안한 노년은.

일본은 변화를 싫어하는 거 같아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도 없어요.

그래서 잘라파고스화 되는 거 같아요.

혼자사는 사람들이 이럴 가능성이 높아요.

옆에서 자극을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집에 하루 종일 있는 날에는 누워서 빈둥빈둥 거릴 때가 많아요.

누가 옆에서 잔소리 할 사람이 없다보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원래는 고독편에서 말하려는 건데.....오늘은 옆길로 새겠습니다.

혼자사는 노인들이 먹는게 개판인 경우가 많습니다.

요리 못하고 돈 없어서 그런다면 이해하겠는데...

돈도 있고, 요리도 할 줄 아는 할머니들이 물에 밥말아 먹는다고 합니다.

왜냐?? 귀찮으니까. 혼자 입만 해결하면 되니까.

그래서 혼자 살아갈 때는 규칙을 많이 만들어야 해요.

그래서 그 규칙을 지키려고 해야되요.

만일 못 지킬 때는 내가 게을러서 그런건가??

아니면 못 지키는 사정이 있어서 그런건가를...

스스로를 잘 분석해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만일 게으르다면, 반성을 해야 합니다. 남탓하면 안되요.

이러면 일본처럼 잘라파고스 되는겁니다.

만일 사정이 있어서 못 지켰다면, 

규칙 자체를 바꿀 것인지, 아니면 예외조항을 넣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왜 이런게 필요하냐 하면...

나이가 먹으면 의지력이 약해지고 의욕도 없어집니다.

생물학적으로 얼른 죽으라는 거죠.

늘 말했지만, 60대중반 이전에 죽으면 괜찮아요. 

근데..그 이후부터는 막 살아온 대가가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일주일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제가 해야할 일을 일주일 동안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하여

이렇게 아침부터 글을 싸지르네요.

제 글을 읽는 분들은 예외적으로 1-2분 빼고는 중년들일겁니다.

결혼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마도 혼자인 분이 많겠죠.

인생을 외롭다할 시간이 없습니다.

제 지인이 몇년 후면 정년퇴직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제 현실적으로 느낌이 다가오나봐요.

그러면서 힘들어서 얼른 퇴직하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지금 직장 다니면서 간부로 대접 받을 때, 그 느낌 누려라.

퇴직 후에 밀려오는 외로움은 감당하기 힘드니.

퇴직후 1년동안 하고 싶은거 하라.

단, 운동과 체중감량 시작하라.

운동과 체중감량은 노후건강에 엄청 중요합니다.

저의 어머니는 아직까지 산 정상까지 올라가세요.

무릎 아끼라고 했더니, 이젠 가끔 올라가십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세요.

내가 어머니의 건강을 받았으면 인생이 달라졌을껀데 아쉬워요.

그래서 저의 어머니는 지금도 60대 후반 할머니들처럼 살고 계십니다.

체중이 가벼워야 다니기가 쉽고, 무릎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잘 다니면 혈관도 좋고 정상체중 유지하기도 쉬워요

또한 근육을 사용함으로서 근력도 유지됩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 만나기도 쉽고, 뭔가 하기도 쉬워요.

그래서 의욕도 있고 의지력도 유지됩니다.

그러나 체중이 무거워지면, 무릎망가지고, 혈관 나빠지고, 근력도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집안에 쳐박혀 있게 되고, 사람도 못 만나고, 뭔가 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서 의욕을 잃고 의지력도 사라집니다.

노년에 한 번 사라진 의욕은 다시 회복 못해요.

왜냐?? 생물학적으로 얼른 죽으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문제는 그냥 죽는게 아니라, 영혼 탈탈 털리다가 죽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중년에 느끼는 의욕없음이 아녜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그런 심각한 의욕없슴입니다.

무의미한 삶. 살아가야하는 이유도 없고, 사는 것도 힘들고 고달파요

그래서 죽고 싶은데, 죽지도 못해요. 이게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경험 안해보았으니 모르는 겁니다.

제가 건강편에서 음식이 이렇쿵 저렇쿵 하면.. 그게 맞니 틀리니를 보지 마세요. 

그건 달을 보라고 가르키는데 보라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틀린게 많을 겁니다.

그래서 잘 안다면, 잘 아는 사람이 좀 정리해서 적어 주면 좋겠는데..그런 사람은 없어요.

나도 보고 참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적는 내용은 체중감량 건강한 방법으로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 경험은 이거니, 참고 하실 분은 참고하고.....

다른 방법이 있는 분은 그대로 하면 됩니다.

이건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중년에 함부로 투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만...투자에 자신있다면 하는 겁니다.

부동산이 오른다는데 확신100%라면 영끌해서 사는 겁니다.

째든 목적은 활동적인 노후를 위하여 체중감량하고, 그 방법으로 이런저런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중년의 체중감량 힘들어요.  젊을 때와 다릅니다.

젊을 때는 음식을 작게 먹고 두꺼운 옷입고 뜀박질 하며 땀 뻘뻘 흘리기를 한 달 만 하면 

체중이 쫘아아악~~~ 빠집니다.

근데 중년은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몸이 감당 못해서 쓰러집니다.

당장 한끼만 굶어도 기운이 빠져서 아무것도 못해요.

그래서 중년 다이어트는 기존 다이어트 방법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먹을 것 다 먹으면서 칼로리를 줄여야 해요.

제가 이것저것그것 다 실패해 보면서 깨닫게 된 겁니다.

옛날에 뱃살 빼보겠다고...잘되야 할텐데....개그맨 김형곤이 광고했던 허리벨트도 샀다가 버렸습니다.

근본적으로 영양결핍이 없으면서도 칼로리를 줄여야 하는게 핵심이더이다.

이게 참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중년에게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이지요.

10년을 계획잡고 노력하면 많이 달라질겁니다.

젊은 청년이 노후대책-경제 편을 보고 이해를 못합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왜 이게 추천이 많지?? 하고 기가막혀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공감을 많이 하실겁니다.

이와같이...여러분들은 노년을 이해 못해요.

이해 안된다해서, 준비 안하면, 

청년때 준비 안해서 후회하는 중년이 되는 것처럼..

중년 때 준비 안해서 후회하는 노년이 됩니다.

저도 당연히 노년을 이해 못합니다.

그러나 각종 노년 다큐를 보면서 배운게 있어요.  심각하구나.

중년엔 기회가 아직 남았습니다. 시간이 있어요.

그러나 노년 때는 기회가 진짜 없습니다.

아무리 땅을 치고 후회하고 노력해도 기회가 없기에 불가능해져요.

물론...유달리 체력이 좋은 사람, 능력이 좋은 사람, 돈 많은 사람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