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만을 위하여 산다.

여러명이 건강관련 글을 기다릴텐데....자꾸 엉뚱한 글만 적네요. ㅎㅎ

오늘 이토에 들어왔다가...나이키 신발 광고가 떠 있었는데, 클릭 실수로 우연히 나이키공홈에 갔더니..

할인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사고 싶은데, 비싸서 단념했던 신발들 보니까..

우아...내 맘에 쏙 드는건 다 할인폭이 45% 55%로 크고 가격도 쌉니다.

그래서 10컬레 샀습니다. 여기에 인피니티 플라이니트2 신발이 좋다고 해서..

울트라부스트와 비교하기 위하여 싼맛에 1컬레 질렀습니다. 

세트라서 제가 좋아하는 짝재기 신발이 됩니다. ㅎㅎ

이중에는 3콤보 짝재기로 신을 수도 있어요.

어쩌면 내가 사고 싶은 것만 골라서 가격할인이 이렇게도 높은지...신기합니다.

이러는 거보면 제 취향이 특이한가봐요.

30분만에 예약주문이 마감된 신발은 시큰둥하게 지나치니 말입니다.

살게 없었다면, 주문했을 겁니다. 근데 살만한 신발이 너무 많았어요. . 예쁘긴 했는데.

째든 총10컬레에 65만원 질렀습니다. 헥헥 

20년은 신을 분량 같은데...집에 둘 곳이 없을 것 같아요 큰일이네. 방이 좁은데.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 하루 종일 내 마음 달래가며 스트레스 받으며 온 정신을 다 집중하여 질러댔습니다.

지금 아니면 못지른다. 기회는 두 번 다시 안 올수도 있다.

리니지게임 하는 사람들은 오딘 나왔다고 하루에 수백만원 질러 대던데...이깟 65만원쯤이야.

그래서 지르면서 지름스트레스가 상승하며 내가 이거 이래도 되나 싶을 때마다...

나는 다짐했습니다.

너희는 내일도 생각하며 살지??

나는 오늘의 나만을 위하여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