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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옛날에 지들 취업할 때는 꿀 빨았으면서 지금은 왜 이 모양???? [댓글수 (291)]
그치지않는비    2022-06-06 (월) 20:35   조회 : 17866   공감수 : 72

며칠 전에 유게에서 이런 게시물을 봤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달린 댓글들의 대부분은 옛날에 윗 세대들 꿀 빨았는데 지금은 헬이라는 댓글이 대부분.

그래서 내가 위와 같은 세대(80년대 후반 학번)도 아니지만 한번 적어 봄.



80년대 학번들은 베이붐세대임. 

80학번 부터 시작해서 90학번 까지 죄다 매년 100만명 이상씩 태어나던 베이부머였음.

국민학교 때 부터 박 터지게 학교 다녀야 했었음.

오전반오후반은 기본이고 한 학년에 5-60여명씩 열 몇 개 반씩 있던 시대 였음.

뭐...옛날에는 공부 잘해도 가난 때문에 상고나 공고로 많이들 빠지던 때 라는 뜬소문도 있지만,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임.

교육이라면 장기 까지 팔아서라도 뒷바라지 하려고 하는 민족 임.

이미 80년대 들어서는 어느 정도 경제성장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가난 때문에 공부를 잘해도 상고가고, 공고 갔다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맞지 않는 말이 된 지 오래 였음.

물론 공고나 상고에 소수의 학생들은 특출나게 공부 잘 하던 학생들이 있었고,

나름 명문이라 불리던 상고나 공고는 대충 중학교 때 평균적으로 반에서 중간 정도 성적인 학생들이 많이 갔었음.

그러나 일단 대세는 단칸방에 살아도 자식 대학 보내겠다는 부모들이었음.


이 사람들이 이렇게 박터지게 경쟁해서 고3이 되고 대학을 가는데......

문제는 정원이 얼마 안된단 말이지.

아래는 90학년도




두둥...온갖 잡대학 다 합쳐서 33.5만명이 90학번의 정원이올시다.

위 숫자들 중에서 일반대학(4년제) 정원 19.2만명 기억하시길.

저건 90학번의 대학정원이고 88학번이나 89학번 혹은 그 보다 선배들은 정원이 더 적었겠지?


저 당시는 대학 정원이 워낙 적었기 때문에 재수, 삼수생은 널리고 널렸었음.

응팔에서 괜히 정봉이가 의대를 지원하는 것도 아닌데 7수 까지 한 게 아님.

90년대 중반까지 어느 정도 이름 있는 유명대학들은 죄다 신입생에서 재수생 이상 비율이 최소 5-60% 였었음.

재수는 거의 필수라 불릴 정도라 유명 입시학원들은 학력고사나 점수로 재수반 커트라인 끊었었음.

어디 이름도 들어 본 적 없는 산골짜기에 있는 전문대라도 가려면 최소한 반에서 중간 이상은 해야 했었음.

4년제 대학을 현역으로 가려면? 반에서 10등 안에는 들어야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4년대 대학 가능했었음.

물론 지역에 따라 편차는 크게 남.

서울에서 학군 좋은 지역의 경우에는 반에서 20~30등대 해도 충청도권 까지는 갈 수 있었음.

반면 지방이나 학군 안좋은 곳 같은 경우에는 

몇 년만에 자기네 학교에서 좋은 대학 들어갔다고 현수막이 붙기도 했었음.

그런데 현수막에 써 있는 대학이 서울대가 아닌 경우도 꽤 있었음.

지금 대딩들이야 그런거 못 느끼겠지만 저 때 까지만 해도 '대학생 =지식인'이 맞았음.


여기까지 길게 대학정원까지 이야기 했음.

처음에 저 세대들은 매년 100만명 이상 태어나던 베이비붐세대라고 했죠?

태어나서 흙 퍼먹으면서 이 놈 재끼고, 저 놈 재끼고, 결국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인원이 최대로 잡아도 20% 미만임.

평균적으로 14%~18% 정도가 4년제 대학생이란 관문 까지 살아남았다고 보면 됨.

인원으로 따지면 15만~19만명 정도.


이제 부터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맨 위에 사진 평균적으로 10대1도 안되는 대기업 공채 경쟁률!

정말 죽여주죠?

그런데 여기서 함정카드가 발동합니다.


위에도 나오지만 현대나 삼성 같은 곳도 그룹공채로 불과 2-3000명 뽑던 시대 였음.

저 시대는 IMF 직전.

그러니까 엄청나게 경제붐이 일어나던 시기였음.

30대그룹 공채 해 봐야 2-3만명대 이던 시절 이었음.

참고로 올해 삼성그룹에서만 채용목표로 잡는 인원이 1만명이 넘어감.

삼성, 엘지, 현대차, SK 이 4개 그룹사에서만 올해 채용 목표가 약 4만명임.

그런데 저 당시는 30대그룹까지 해봐야 공채인원이 불과 2-3만명대.


오래 기다렸습니다.

이제 결론으로 저 당시에 왜 경쟁률이 저리 낮게 나왔나를 알려 드리죠.

일단 아래 기사나 광고 좀 보시죠.




현대그룹 공채 광고인데 자격 조건 보면 학사나 석사임.

그러니까 최소한 4년제는 나와야 한다는 소리임.

위에서 90학번의 경우 4년제 정원이 몇 명이라고 했죠?

약19만명.

일단 저 19만명 안에 들어야 최소한 지원 자격이 생김.


그리고 아래를 또 보면.




저건 97년 기사인데 위에 보면 상위권 그룹끼리는 자기들 까리 합의봐서 시험일자를 똑같이 맞춤.

5대그룹이 먼저 뽑아가고 나면 그 뒤로 30대 그룹에서 또 지들끼리 몇개 씩 뭉쳐서 시험일자 맞춤.

이러면 복수지원이 거의 불가능해짐.

그래도 저건 많이 나아진 것.

그 전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서 공기업이고 뭐고 싹 다 공채 일정을 맞췄었음.

아래를 보면 ㅎㄷㄷㄷㄷ



거기에 공채라고 하지만 소위 취업에 거의 프리패스와도 같은 '기업 추천서'라는 것이 있었음.

기업 추천서가 뭐냐면 기업에서 소위 명문대생들 입도선매하려고 각 대학에 뿌리던 것 인데...

이게 4년제 대학이라고 다 갔던 것도 아님.

주변에서 나 때는 과사에서 굴러 다니던 추천서 아무거나 들고 가도 취업할 수 있었다고 하는 사람들 학벌 한번 보셈.

어지간하면 소위 명문대 출신일 확률이 매우매우 높음.

그거 다 기만하는 거임.

저 당시는 대학별로 전공별로 세밀하게 점수를 먹여서 어느 수준 이하면 아예 쳐다도 안보는 것이 관행이었음.


상황이 저러니 어느 정도 쫄리는 학벌이다 그러면 아예 지원 자체를 안했었음.

그러니 맨 처음 사진과 같이 환상적인 경쟁률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 임.


대한민국에서 취업시장이 헬이 아니었던 때는 지금까지 없었음.

언제나 헬 이었음.

그런데 예전과 지금이 다른 점 이라면,

예전에는 위와 같이 여러 가지 장애물을 설치해 놓고 거기를 통과하고 살아 남은 사람들 끼리 경쟁하고,

도퇴되었던 사람들은 눈높이를 낮춰서 살 길 찾아 갔다면,

지금은 전부 대학생이라고 모아 놓고 나도 대기업 너도 대기업 이러는 것이 차이점임.


물론 그렇다고 지금 세대들이 대기업이나 공기업 혹은 공무원 타령하는 것을 탓할 생각은 없음.

사회가 젖 같아서 단추 잘못 끼우면 그대로 고착화 되기 때문에 처음 부터 단추 잘 끼우려고 하는 거 이해함.

그리고 천민자본주의가 고착화 되서 노동의 댓가 알기를 개좆으로 아는 천민자본가들이 득시글 대기 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이거나 돈이라도 많이 주는 곳을 찾는 것을 1000000000000% 이해함.

그런데 소위 '노오력'도 안하고 그저 세대 잘못 만났다고 탓 하는 것은 이해 못 함.


암튼 단순하게 숫자만 보고 옛날에는 진짜 취업 개꿀이었구나 착각들 하지 마시길.








전체공감수72
B on D

31..........................
댓글 291댓글쓰기
스물스물스물 2022-06-06 (월) 20:35
당시 대학 잘 보낸다는 목동의 인문계 사립고였는데
한 반 60여명중에 대학 진학한 애들이 20명대였고 그나마 전후기 4년제는 10명 좀 넘었고 전기는 10명이 안됬죠.
일단 전문대라도 갔다가 재수했던 친구들도 많았고
군 자대배치할때 동기 9명중 대학 다니다 온게 둘이였고 거기에 4년제는 하나였죠.
저도 이글에 써있는 그런 게시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는데
정성스런 자료 잘 봤습니다.
게시자분 말처럼 경쟁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죠.
거기에 취업할때 IMF까지 경험한 우리 세대 자료는 안가져오는 것 보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대로 믿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추천 16 반대 1
탱구르르르르 2022-06-06 (월) 20:35
지금 10대 20대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청소년 청년 시절을 보낸 세대이고
가장 세대 수혜 정책을 많이 받고 있는 세대이죠.

그들이 취업으로 꿀빨았다는  세대가 586세대인데 이미 60대죠.
그 밑에 IMF 세대는 경쟁율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공채자체가 없었죠.
그리고 그 밑에 88만원 세대는 또 어떤가...
88만원 세대들만 해도 벌써 30대 중반에서 40대
추천 16 반대 1
남산북로 2022-06-06 (월) 20:35
주절 주절 이거저거 다 적었지만

결국 입사시 커트라인 스펙 비교 하면 개꿀빨면서 입사 한거 맞는데 왜 이리 변명 같지
추천 12 반대 2
트레트 2022-06-06 (월) 20:35
에이 솔직히 지금보다 노력대비 얻을수있는
결과치가 높았던건 분명햇던 시절
추천 11 반대 0
미국한국인 2022-06-06 (월) 20:35
한국전쟁시기의 배고픔과 가난, IMF 금융위기 시기 경제파탄과 실직
지금의 저성장 취업난 시기의 상대적 박탈감과 사다리 단절 등 

니가 더 꿀빨았느니 내가 더 힘들다느니..하 본인들이 겪어보지 않은 일들에
그냥 각자 어려움이 다른거지 어려움에 더하고 덜하고를 왜 나눠서 서로 헐뜯는지..
지역갈등, 세대갈등에 이어 남녀갈등까지 밑에서 치고박고 싸우면 제일 좋아할 집단은..
추천 10 반대 0
고수진 2022-06-06 (월) 20:35
그리고....취업이 쉬울지언정 주는 돈은 대기업이라고 엄청 많은 것도 아니었음

삼성그룹 정규직인 가족이 있기에 실감함...
추천 2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고수진

취업이 쉽지 않았다니까요 ㅋㅋㅋ. 요즘 말로 하면 최종보스들 끼리 결승전하는 거라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 뿐...그 이면에는 이미 KO되서 나가 떨어진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었죠.
추천 4
          
            
고수진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그렇죠...꿀빤다 개소리 작작하는게 웃겨서
추천 0
               
                 
맥주조아 2022-06-06 (월) 20:35
@고수진

대학 졸업하고 현실이 자기들이 생각했던것과는 다르니
뭔가 핑계거리를 찾던지 아님 비난할 대상을 찾아
위안으로 삼으려는 거죠
추천 7
     
       
맥주조아 2022-06-06 (월) 20:35
@고수진

90년대 초반 당시 대졸 초임이 삼성전자보다 엘지 전자가 더 높았었고
금융계를 제외하고 제일 연봉이 높았던 회사는 지금 SK 텔레콤인 한국이동통신이었습니다
추천 1
          
            
고수진 2022-06-06 (월) 20:35
@맥주조아

...............음..혹시 고졸이라 적게 준건가...
추천 0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맥주조아

맞습니다. 삼성전자가 지금 처럼 된 것은 불과 10여년 밖에 안됐습니다. 그 전에는 상위권 취업전선에서 삼성전자는 그냥 보험성격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연봉 수준이 높은 편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반도체 특수에 뭐에뭐에 지나고 엘지는 헬지 되면서 핸드폰으로 맛탱이 가고 등등 하면서 삼성전자가 지금의 위치에 있게 된 거죠.
추천 0
               
                 
맥주조아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제가 기억하기로 초봉은 엘지가 더 높았지만 지위가 올라갈수록
격차가 좁아지면서 부장급은 삼성이 더 높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추천 0
트레트 2022-06-06 (월) 20:3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에이 솔직히 지금보다 노력대비 얻을수있는
결과치가 높았던건 분명햇던 시절
추천 11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트레트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옛날에 '4당5락'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4시간 자면 대학합격하고, 5시간 잔다면 대학 떨어지는 우스개 소리였죠. 그 당시 소위 명문대 다니던 사람들이 설마 놀면서 대학 갔겠습니까? 그때 명문대 갔던 사람들 지금 데려다 놔도 똑같이 명문대 갑니다.
추천 22
          
            
트레트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대학가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어렵죠 똑똑한 사람들이
열심히 해야 대학가는건 사실이고 취업은 달라요
상위권 대학가면 기업에서 이력서 넣으라고 과사무실에
찾아와서 자기들 기업 홍보기회 한번만 달라고 하던 시절이였고 덜유명한 회사들 이력서는 이면지마냥 과사무실에 쌓여있던 시기에요
 제가말한 노력은 대학가기가 아니에요
같은 대학으로 비교했을때구요
그당시 대학 졸업장만있으면 갈수있는 환경이였고
지금은 어떤가요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갈수있을까요?
이력서도 못넣어요 ㅋㅋ 정말 다양한 대외활동에
말도안되는 스펙쌓기, 공모전, 인턴경력, 해외활동까지
뭐라도 채워넣어야 이력서 통과하는 시기죠 없어도 이력서 넣는다고요? 운좋게 면접이라도 갓다고 합시다
면접관이 뭐라그럴까요 남들은 이력서에 이거저것 다채워 넣을동안 당신은 뭐하셨습니까? 질문 무조건 날라오죠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
추천 8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트레트

그때도 상대적으로 취업을 수월하게 했던 사람들은 소위 명문대 다니던 사람들이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예전에 이름만 대면 아는 회사를 선배들이 많이 갔었다? 그런 곳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후배들이 그런 곳에 갑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 것은 없어요. 솔직히 스펙 많이 쌓았다고 어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대학 출신들이 스펙 부족한 명문대생들 죄다 재끼고 취업하는 경우는 지금도 거의 없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 대충 어느 정도는 그 사람이 갈 수 있는 회사 크기의 윤곽이 잡힌다고 보면 됩니다. 이건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사람은 필요에 의해서 뭔가를 하는 경우가 많죠. 예전에 스펙 준비를 하지 않았다? 왜냐 필요가 없었거든요. 만약 필요했다면 지금 처럼 했겠죠. 단지 필요에 의해서 하고 안하고가 결정될 뿐 이죠. 그 날고긴다는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4-50점대가 나온다는 악명 높은 대학별고사도 필요하니까 기를 쓰고 공부했었던 거고, 지금은 필요가 없으니까 그런 정도 까지 공부할 필요가 없는거죠.
추천 5
                    
                      
트레트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제가 얘기하는건 지방대, 이름뿐인 4년제는 제외하고 서울권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는겁니다
지방대는 애초에 비교제외요 취업자체가 하늘의 별따기니까..
그 당시 상대적으로 취업이 간단했던 인서울 상위대학들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그 당시 학점 3.5만 넘게 졸업하면 대기업, 이름말하면 알만한기업 다 갔어요 스펙? 토익이라도있으면
고스펙이였죠 오히려 입사하고 진급하려고 토익봤지 애초에 준비했던분들은 거의없죠
지금요? 공대는 그나마 희망이라도 있지
제 조카 따님 한양대 문과쪽 나와서 졸업학점 4.3 토익950인가?(문과기준 토익900 스펙도안쳐줌 개나소나 있는거니까)
여러가지 스펙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라고 할만한곳 면접도 못가고 떨어지는게 지금 현실이에요
그당시 한양대 가는거랑 지금 한양대 가는거랑... 노력의 여부는 같을거라고 봅니다
노력보다 돈이없어서 못가던 시절이였으니까요
그당시 한양대졸업해서 취업하는거랑 지금 취업하는거랑 같은노력으로
같은곳 갈수있을거라고 생각하시면 단단한 착각입니다
요즘애들 진짜 힘들어요
추천 4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7 (화) 11:36
@트레트

저도 제 주변을 기준으로 말씀 드릴께요.
고등학교 동문회가 있습니다.
모두 같은 대학 출신이고 벌써 20년이 넘은 곳 이죠.
여기 선후배들 직장 보면 다들 대동소이해요.
그리고 다들 취업할 때 힘들다 힘들다 하는 데 결국은 다 갈 길 찾아 가더군요.
후배들은 최근에 졸업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이과가 더 많지만 아주 확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고 이과가 좀 더 많습니다.

선배 및 동기 - 삼전, 대학 교직원, 개인 사업, 은행, 회계법인, 기타 대기업, 중소기업, 외국계 회사후배 - 6-70% 삼전, KRX(한국거래소),기아차, 회계법인, 선생님, 은행, 골드만삭스, 대우나 현대건설, 외국계 회사, 은행
추천 0
                         
                           
각두기 2022-07-14 (목) 00:04
@트레트

비정규직으로 떼우니깐
IMF 이후 모습으로 98년부터는 지금과 별차 없음
추천 0
               
                 
나비야옹 2022-06-06 (월) 20:35
@트레트

대학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경쟁율이 낮은거 얘기하는건데

대학 졸업장 얘기가 왜 나오지??
추천 4
아니 2022-06-06 (월) 20:35
ㅡㅡ 쉬웠가고 본인들이 인정하시던데
추천 3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아니

속된 말로 가진 자의 여유라고 하죠. 위에 다른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이미 거기 까지 간 사람들은 100명 중에 최소한 90명 이상 재낀 사람들 이라구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과사에 널린 추천서 아무거나 들고 가서 합격했다는 사람들의 학벌을 보시라구요. 어지간하면 소위 명문대나 당시 잘나가던 공과대학 출신들이 대다수 일 겁니다.
추천 9
     
       
경왕 2022-06-06 (월) 20:35
@아니

윗세대들이 본인들도 어려웠다고 하면 윗 글에 있는 단순지표만 가지고 와서 꼰대들이라고 할거잖아요....
추천 4
     
       
각두기 2022-07-14 (목) 00:10
@아니

비슷한 논리로 하면

요즘 대학 가기 쉬움

입학정원보다 응시생이 적잖아..
공부 안해도 정원채우려고 서로 모셔가는 시대 살면서 엄살 부리네
추천 0
매일생한불매… 2022-06-06 (월) 20:35
이집라떼는 쉬었네
추천 1
20대 2022-06-06 (월) 20:35
응 쉬웠음~~

그때는 심지어 고졸도 잘먹고 잘살때~

요즘 대기업들 서류통과후에도 기본 50대 1, 100대 1임

심지어 허수도 많이  없음

그때는 대학졸업장만 있어도 모셔갔지

스펙이란게 있는줄아나
추천 9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20대

지금 대학생들의 80% 이상은 당시에는 아예 4년대 문턱에도 못 갔다니까? 스펙이고 뭐고 일단 당시에는 4년제 그것도 이름 있는 대학 출신이란 것 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던 시대 였다고. 지금 왜 스펙 타령하는 지 아나? 그건 변별력이 없기 때문이지 개나소나 다 대학생이라니까 무슨 변별력이 있어야지.
추천 11
          
            
20대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그래서 그때는 대학교만 가면 만사 취업보장이고

지금은 대학진학후에도 학점관리, 토익, 토익스피킹, 자격증, 대외활동, 자소서, ncs 다 준비해야하네? 그게 기본 서류컷이고?

심지어 대학가려고해도 자소서 논술 정시 수시 학점 굉장히 복잡해졌고, 그거 맞추려고 다들 학원다니면서 아침부터 저녁, 밤까지 준비함

요즘 대학생들현실을 모르나본데 1학년때부터 취업준비한다는 애들도 늘고있는데, 그때는 술까먹고 놀기바빴잖어
추천 5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20대

그니까 지금 대학생의 최소한 80% 이상은 대학을 못 가니 그런 스펙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구. 옛날 처럼 상위 10%가 되어야 4년제라고 이름 붙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면 지금 스펙이고 뭐고 준비하는 거 다 필요 없다고. 개나소나 다 대학가니 변별력이 없어서 스펙이 도입된 거라고.
추천 8
                    
                      
20대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20%는 대학졸업장받고 바로 취업보장.

지금은 그 20%도 졸업하고 취업하려면
1~2년 스펙 만들어가면서 공부중.

요즘 취업준비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구나
추천 4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20대

지금 대학생 상위 10%면 몇 명이나 되죠? 한 4-5만명 되나요? 위에도 썼듯이 삼성,엘지,현대차,SK만 해도 4만명 이상 뽑는다니 단순 수치로는 충분히 가능하겠군요.

자, 위에도 썼듯이 4년제라고 다 추천서가 굴러다니던 것은 아니었다고 했죠. 그 당시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곳에 취업 잘만 되던 곳들은 특별히 시대가 바뀌어 그 전공이 도퇴되지 않은 이상은 현재도 똑같이 취업 잘만 됩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나요? 옛날에도 소위 명문대를 가면 취업이 잘 되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란 소리죠.

선배들이 죄다 그룹사에 다니고 있다구요? 그러면 그 후배들도 그럴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선배들이 다들 중소기업에만 다닌다구요? 그러면 그 후배들도 마찬가지일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추천 1
                         
                           
20대 2022-06-06 (월) 20:35
@20대

뭔 헛소리하고있어요 님아 ㅋㅋ

님말의 오류가 뭔지 알아요?

취업못한 동일스펙은 다음년도 취업위해서

계속 고인다는걸 간과한거잖아요.

상위 20%가 아니라

전년도 떨어진 상위 30% 내외는

다시 취업준비 안합니까?

또 이직자들은 얼마나 고였는데요?

그러니까 갈수록 고이니까  어려울수밖에요
추천 4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7 (화) 11:49
@20대

예전에는 안 그랬을 것 같습니까? 예전에도 똑같았어요. 왜 인원이 지금만 누적이 된다고 생각하죠? 예전에도 누적 되는 것은 매한가지였습니다. 예전이라고 졸업하고 전원 다 바로 그 해에 취업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추천 1
               
                 
맥주조아 2022-06-06 (월) 20:35
@20대

그 당시 학점 관리 안하고도 취업이 그냥 되었던 학교는 서울대 뿐이었고
연고대만 하더라도 학점 안나오면 취업 힘들었습니다
연고대 이하의 대학들은 그 당시만 하더라도 학점관리 토익등 빡세게 취업준비를 해야
좋은 회사 취업이 가능했습니다
추천 0
                    
                      
20대 2022-06-06 (월) 20:35
@맥주조아

말도 안되는소리하네 ㅋㅋ

대기업 취직률이 저정도인데

무슨 서울대만 예외같은 소리하고있어

심지어 드라마 영화같은곳에서도

그시절 운동권들은 운동장에서 소주까마시면서

시위하던게 다였음

뭔 학점관리는 개뿔 ㅋㅋㅋㅋ
추천 4
                         
                           
맥주조아 2022-06-06 (월) 20:35
@20대

드라마 영화랑 현실도 구분 못하는 사람하고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계속 영화나 드라마 속 상황이 현실이라고 생각하세요
추천 6
                         
                           
쪼말 2022-06-06 (월) 20:35
@20대

운동권 대부분은 그당시 엘리트였어요. 빨간줄 갈정도면 운동권에서도 네임드급이었고요. 머리든거 없는 사람이 하면 누가 따르나요...
추천 1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7 (화) 11:50
@20대

운동권은 뭐 아무나 했는지 아네 ㅎㅎㅎㅎ. 운동권도 머리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 어려운 철학을 머리 속에 우겨 넣고 해야 하는데 아무나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추천 1
                         
                           
각두기 2022-07-14 (목) 00:17
@20대

95학번  공대에서 젤 잘나가던 전자공학과 출신였고
학교는 지방에서 도내에서 젤 잘나가던 학교였음
(인서울 그외 잡대라는 지금 기준으로보면 안됨 나름 잘나가던 학교란소리)

입학당시 과선배들 취업률 83%라고 들었음(취업률 1위 학과도 80%대 취업이란소리)

IMF 이후  과 동기들보면 거의반 밖에 취업못함(학과 빨 받은 취업률이 반였음..)

무조건 취업된다는건  허세 낀소리 적어도 90년대 중반엔...
더군다나 IMF이후 취업한 세대라면 더더욱..

그러니 결혼 못한 사람도 많고  출산률이 개판된것
추천 0
          
            
ㅎㅅㅎbb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지금 대학생들의 80% 이상은 당시에는 아예 4년대 문턱에도 못 갔다니까?" 라고 하셨지만
예전 수능과 지금 학생들이 수능을 위해 준비는 공부의 양과 질이 완전 달라요
그 당시 수학이랑 영어 혹은 토익이 지금 수준가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당시에도 노력한 사람이 4년대 갔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지금 대학생들도 다 노력해서 간거에요. (물론 이름뿐인 4년대는 빼고)

저는 반대로 지금 대학생들 과거 수능 수준으로 수능 준비해서 대학가라고 하면 대부분 간다고 생각하고
과거 명문대 가셨던분들 지금 수준의 수능 준비하라고 하면 30%는 같은 대학 가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시장 규모가 커져서 더 많은 사람을 뽑는데도 저정도 경쟁률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고
과거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더 많은 스펙을 통해서 자길 증명해야 하는 시대도 맞는 거 같아요

물론 과거에도 노력은 당연히 하셨겠죠 하지만 과거의 노력과 지금 학생들이 노력해서 도달해야 할 기준이
다르 잖아요? 이걸 무시 하고 지금 학생들이 노력도 안하면서 세대 탓을 한다고 말하시는 것은
조금 보고 싶은 것만 보시고 답을 내리 신 거 같네요.
추천 5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ㅎㅅㅎbb

내신+수능+대학별고사+논술 무시하시나요? 지금은 교과별로 수능이 나오죠. 옛날에는 통합교과라고 해서 문제 하나 안에 여러 과목이 섞여서 나왔었어요. 오죽하면 아이큐테스트라고 했을까요. 물론 과거 학력고사 세대랑은 다르지요. 양과 질을 이야기하지만 어차피 그때나 지금이나 할 사람은 뭘 줘도 다 했을 거고 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을 보세요. 제가 노력도 안한다고 했던가요? 일단 제가 위에 썼던 글을 보고 말씀하세요. 옛날에는 취업 꿀 빨았다고 해서 전혀 그렇지 않다고 쓴 글 입니다.
추천 5
                    
                      
ㅎㅅㅎbb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다른 댓글이나 쓰신 글의 마지막에 "그런데 소위 '노오력'도 안하고 그저 세대 잘못 만났다고 탓 하는 것은 이해 못 함." 이걸보고 저는 지금의 대학생들을 무시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라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쓰긴 댓글이나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실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글쓰신분도 과거 분들의 노력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사회적으로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 화가나셔서
글을 쓰시고 그걸 대변하고 있잖아요?
그러면서 오히려 지금 학생들은 노력보다는 징징댄다는 뉘앙스에 글들을 적으셨는데
그러면은 똑같이 지금 학생들도 답답하고 화나지 않을까요?
추천 2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ㅎㅅㅎbb

그 '노오력' 바로 위에 쓴 문장을 읽어 보시면 일부를 지칭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세대를 이해 합니다.
추천 1
                    
                      
IlIIIlll 2022-06-06 (월) 20:35
@그치지않는비

옛날이랑 지금이랑 난이도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로 지금이 훨씬 어려움.

논술? 요즘은 없는 줄 아는데 당연히 대학별 논술고사 수시의 한축으로 멀쩡히 존재함.

학종으로 들어가면 말도 안되는 대외활동을 고딩때부터 해야함.

요즘 애들 진로설계 하는거 보면 ㅋㅋㅋ 님이 하는 말은 걍 암것도 아님.
추천 2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IlIIIlll

소위 통합교과로 출제되었던 수능 문제 한번 풀어 보게 하고 싶네요. 지금은 수능이 과목별로 분리되어 있죠? 예전에는 1문제 안에 여러 과목이 섞여서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대학별고사가 뭔지 알아요? 그건 딱히 정해진 공부 방법이 없어요. 그냥 무작정 해당 과목을 많이 공부하는 것 밖에 없음. 지금도 기억나는 본고사 모의고사 문제가 하나 있네요. 영어 과목이었는데 내용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입문'의 내용을 시험지 두 장에 걸쳐서 지문으로 내고 거기서 3-4문제가 나옵니다. 한글로 읽어도 고딩 수준에 어려운 정신분석학입문을 영문으로 가져다 놓고 제한 시간 안에 풀라고 합니다. 전 그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지문 전체를 빨리 해석해서 풀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정신분석학입문을 미리 읽어 봤기 때문에 내용이 기억 나서 문제를 풀 수 있었죠.
추천 3
     
       
춥고배고파 2022-06-06 (월) 20:35
@20대

집안이 잘사나봐여?
추천 1
          
            
20대 2022-06-06 (월) 20:35
@춥고배고파

그냥 평범한 집안인데

잘사는지가 왜 나오는지요?
추천 0
               
                 
춥고배고파 2022-06-06 (월) 20:35
@20대

고졸도 잘먹고 잘 살았다고 하시니까여
추천 1
탱구르르르르 2022-06-06 (월) 20:3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지금 10대 20대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청소년 청년 시절을 보낸 세대이고
가장 세대 수혜 정책을 많이 받고 있는 세대이죠.

그들이 취업으로 꿀빨았다는  세대가 586세대인데 이미 60대죠.
그 밑에 IMF 세대는 경쟁율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공채자체가 없었죠.
그리고 그 밑에 88만원 세대는 또 어떤가...
88만원 세대들만 해도 벌써 30대 중반에서 40대
추천 16
     
       
그치지않는비글쓴이 2022-06-06 (월) 20:35
@탱구르르르르

그쵸...한창 대학 다닐 때, IMF....취업할까 하니까 카드대란....어찌어찌해서 취업하고 자리 좀 잡아 볼까 하니까 금융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9
     
       
탱구르르르르 2022-06-06 (월) 20:35
@탱구르르르르

사실 누가 나보다 더 불행했다고 해서 내가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찮가지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존감 최악의 시절은 취준생 시절이였을 거에요.

그때가 힘든 시기이지 지금 세대가 피해본다는 식에 세대 갈등을 경계하고 싶을 뿐이에요.

이 힘든 시기를 견디기 위해 나라에 정책 요구하는 것도 좋고 다 좋아요. 다만 내 불행이
남때문이라고만 생각하며 아무것도 안 하면 더 피폐해집니다.
추천 4
     
       
oldman 2022-06-14 (화) 16:17
@탱구르르르르

IMF라 졸업전에 취업 확정된 사람도 직장이 없어지는 시기였죠.
추천 0
율루욜로 2022-06-06 (월) 20:35
다른건 몰라도 공무원되는건 진짜 쉬웠었지...
추천 2
     
       
고수진 2022-06-06 (월) 20:35
@율루욜로

대신 공무원 인식은 지금과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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