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에서 주문시 무시 당하는 이유

[기타] 미국 스타벅스에서 주문시 무시 당하는 이유 [댓글수 (134)]

블루복스 2021-11-11 (목) 12:31 조회 : 33328 공감수 : 98

https://youtu.be/1uXdAMU6J9s (124)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576734 (98)

출처 : 올리버쌤

무시 당하는 게 아니라

진짜 못 알아듣는 것임

톨과 터어얼~의 차이는

우리가 듣기에는 비슷하지만

미국인들은 전혀 다르게 들림

입 크게 벌리고

터어얼~

이라고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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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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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지 2021-11-11 (목) 12:31

양놈들 인종차별이 그냥 패시브인줄 알았는데
좀더 격어보니 그냥 일머리가 ㅈㄴ없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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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함야 2021-11-11 (목) 12:31

터어얼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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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지 2021-11-11 (목) 12:3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양놈들 인종차별이 그냥 패시브인줄 알았는데
좀더 격어보니 그냥 일머리가 ㅈㄴ없드라

추천 0

vega201 2021-11-11 (목) 12:31

@허니지

양놈 뿐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이 존나 똑똑한거 같아요..인종 안가리고 우리나라 사람처럼 일 시키면 렉걸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물론 다 그런건 아닌데...우리나라하고 비율이 다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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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탱아 2021-11-11 (목) 12:31

@허니지

저도 일머리 없다에 한표..답답할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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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마을 2021-11-11 (목) 12:31

치아 근방에서 내는 '오' 발음이 아니라

목젖 근처에서 내는 '어' 발음인 듯...

터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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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21-11-11 (목) 12:31

올 현지인에게 비슷하게 들리지 않나보구나

추천 0

상하이블루 2021-11-11 (목) 12:31

사이즈가 세개인데 톨을 못 알아 듣는건 그냥 저 새끼가 뭐라하던 관심이 없어서임. 무시하는것도 맞고 솔직히.
발음 하나짜리니깐 아무리 ㅂㅅ같이 들려도
너 톨 말하는거니? 라고 물어봐서 알 수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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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좋앙 2021-11-11 (목) 12:31

@상하이블루

못알아 들음
저 영상을 보면 사이즈 톨 했을 때에야 알아듣는 걸 알 수 있음
심지어 톨은 통행료라는 의미로 들려서 얘가 뭔 헛소리를 하나 할 수 있음

추천 1

JUANEE 2021-11-11 (목) 12:31

@상하이블루

영상에 스타벅스 직원정도라면 기계적으로 일하니 알아먹을수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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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보공유 2021-11-11 (목) 12:31

@상하이블루

아유 무식한 것

추천 1

관리는하냐 2021-11-11 (목) 12:31

하이고 애기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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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이또 2021-11-11 (목) 12:31

아무리 못알아듣더라도 대충 유추는 안되나 저게
글자수 자체가 확연이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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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퐝밥조용 2021-11-11 (목) 12:31

@우리형이또

제가 미국에서 10년가까이 살면서 느끼기에 차이는 글자수 문제가 아니라 앞에 캔아이 해브 어 뭐 라때 하면 한국인들은 라때 싸이즈 3개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미국에서 주문할때는 뭐 라때라고 하면 보통 라때매뉴 라고 생각해요, 그다음에 오케이 왓 사이즈가 따라오구요, 거기서 오는 문제가 기본 매뉴판에만 있는 라때가 5종류가 넘고 미국 스타벅스들은 히든매뉴들이 있어요

예를들어 펌킨 라때가 있다고 치면 이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매뉴숫자가 너무 많아져서 사라지지만, 달라면 또 만들어 줘요 예를들어 스파이시 펌킨 라때같은 매뉴도 있구요, 그런식으로 스타벅스에 있는 라때종류만 수십개가 넘고 그 여러가지 매뉴들중에서도 이것저것 자기들 맘대로 섞어먹는 매뉴가 많아서, 사이즈가 아니라 뭐 저런 매뉴가 있나? 라고 생각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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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치 2021-11-11 (목) 12:31

털
스멀
어린지

추천 1

소라좋아 2021-11-11 (목) 12:31

사이즈가 있어봤자 다섯 가지
숏 톨 그란데 벤티 트렌타
이렇게 인데
이 중에 사이즈 물어봤을 때 들려오는 게 폴이면 추측할 수 있는 게 톨 밖에 없잖아.
그냥 일머리가 없는 거 같은데.

추천 1

상먹 2021-11-11 (목) 12:31

@소라좋아

그런식으로 갈구는건 한국뿐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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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퐝밥조용 2021-11-11 (목) 12:31

@소라좋아

미국에서 10년정도 살았는대, 폴 라때 이러면 한국사람들은 매번그렇게 주문해서 사이즈중 하나다라고 유추하지만 저들 입장에선 주문받는 법이 캔아이 해브어 무슨 라때? 오케이 왓 사이즈? 이게 기본주문순서에요 폴 라때라고 하면 숨어있는 수십가지 라때 매뉴중 하나인가? 나 그 메뉴 잘 몰라 라고 대답하는게 당연한거구요.

이런거는 그 나라에서 오래 살고 경험하지 못하면 이해 못하는게 당연한건대 저 직원의 저런 응대는 당연한거구 저런 차이때문에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는 친구들이 어려움을 겪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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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ROCCOll 2021-11-11 (목) 12:31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는게 대충 비슷한거 눈치로 알수있지않나?
전에 무도에 영국방송왔을때도 요크셔테리어 버버리 말할때도 못알아듣고 원어로 말하니 알아듣던데 요크셔테리어랑 비슷한 단어가 몇개나 된다고 그걸 못알아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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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낙 2021-11-11 (목) 12:31

허허헛? 본좌 호주에서 1년동안 개박살 나면서 배운 게 여기 나오네

이게 국가적 위상하고 언어의 능력? 과 관계 있다는 게 내 생각임

무슨 말이냐면 미국은 프라이드가 워낙 강해서 지들 발음 외엔 그냥 ㅄ취급하고 적응하려는 자세 자체가 없음

그래서 호텔같은 고급 서비스직들은 이런 일을 안일으키는데 스타벅스같은 저능아들 일하는 데는 문제임

또 영어는 모음 발음 간 차이가 듣는 걸로 확연히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장음 단음 차이를 철저하게 구분함

그래서 장단음 구분해서 쓰는 경상도 지방 사람들이 외국어 습득에 유리함

이제 자세한 설명

tall이 우리가 보기엔 1 음절임

하지만 얘네한텐 2 음절임

발음 기호로 확인하면 바로 차이가 보임

미국∙영국 [tɔːl] 네이버에 나오는 게 이건데

tawl 구글에 치면 이렇게 나옴

all 발음은 미국이 더 길게 나오고 영국계 국가에선 오히려 덜한테

영국계에선 o하고 s가 더 문제임

이건 내 현재 영어성적과 상관없이

실제 가서 진짜 현지인들하고 부딛혀 봐야 느끼는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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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모래바람 2021-11-11 (목) 12:31

@쿠아낙

미국 서부에서 6년, 호주 멜번에서 2년 살다 왔는데요..

음절이고 뭐고 호주에서 오지들 말하는거 한 석달 이해못했었어요..;;;; 제대로 입도 안벌리고 이야기함.

그리고 호주 10대, 20대 애들은 미국영어 무시하면서 지들은 그거따라하려고 엄청 노력합니다;;;

저는 통번역대학원 다녔고, 거기에 영국 교수들은 미국식 영어는 문법부터 발음까지 다 그지같다고 욕합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는 미국식 영어가 더 잘먹히죠;; 유독 한국사람들이 영국식 발음이 더 정확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영국식은 R과 L 소리를 장음과 단음으로 표현하고, a는 거의 그대로 아, o는 오 로 정확하게 소리내어 편하지만

미국식은 뒤따라오는 모음에 따라 소리도 바뀌고, a 가 아, 에이 로 나다가도 뒤에 특정 자음이 오면 아오 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호주보다 미국에 이민자들이 더 많아서 그런가 미국인들이 외국인 영어 더 잘 이해하고 받아주는 것같이

느껴지던데;;;; 호주는 정말 억양부터 발음까지 알아듣기 힘들었어요;;; 미국 텍사스 쪽 농부들도 그것보단 더 깔끔하게

말할 것 같음.... 어찌됐건, 중요한건 내가 영어를 말했는데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했다? 싶으시면

자신의 강세와 억양 등을 살펴보시는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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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백곰 2021-11-11 (목) 12:31

미국식 영어 의외로 어려움 원어민들은 발음잘해야 알아듣더라 융통성같은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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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021-11-11 (목) 12:31

털 사이즈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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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하는우익 2021-11-11 (목) 12:31

@하얀마녀

마이 털 사이즈 이즈 베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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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C 2021-11-11 (목) 12:31

@매국하는우익

이런건 알아듣고 성희롱 고소할듯..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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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1-11-11 (목) 12:31

@매국하는우익

ㅋㅋㅋ미치셨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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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21-11-11 (목) 12:31

@하얀마녀

22222 사이즈 붙이면 그나마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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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즉 2021-11-11 (목) 12:31

한국인들이 발음할 때 입을 작게 벌려 또박또박 안하고 웅얼거리기도 하고...
L 발음할때 입 안벌려서 알아먹기 힘들게 말하는 편이긴 한데...
사이즈 물어봐서 나오는 답이...폴, 볼, 토, 포...였어도 눈치로 톨인지 다 알겠다만...흐휴~

외국인 많이 안만나봐서 익숙하지 않은 않은 동네일수록 저런게 심함.

웃긴게....텍사스도 옹알이, 엑센트, 사투리도 장난아님.
입에 뭐 씹으면서 말하는 것 같고, 음 길게 빼거나, 사투리 단어도 많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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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d 2021-11-11 (목) 12:31

조금은 이해가 가는게 저번에 외국애가 물어볼때 한국말 자신있게 하긴하는데 뭔가 어눌해서 알거같은데 아리송하게 들릴때가 있었음 근데 이게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사람과 대화하는 프로세스로 단어 자체에 더 집중하니 안들렸던것. 듣기 - 생각 이아니라 유추 및 듣기 생각을 같이 해야 이해가 됨. 우리나라 사람과 대화할때랑 쓰이는 뇌부위가 다름. 물론 저건 쟤들은 그냥 멍청한것 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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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독재국가 2021-11-11 (목) 12:31

아무리 그래도 톨과 그란데는 너무 다른데?
외국애들 한국발음 서툴러도 우린 잘 알아듣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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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21-11-11 (목) 12:31

@검사독재국가

일반적인 미국인들에게는 알아들으려는 의지가 별로 없어서 그렇죠. 미국인 중에서도 인터네셔널들이랑 자주 엮이거나 잘 지내는 사람들은 발음 아무리 개떡같이 해도 다 알아들어요. 물론 그런 의지가 없다고 그게 뭐 잘못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굳이 내가 이해하려 노력해야할 동기부여 자체가 없달까. 이런게 선도국가와 후발국가의 기본적인 국민성 차이죠. 그래서 미국인이 한국말 배울때 발음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한국인이 미국에서 잘 생활하려면 발음에 신경써서 배워야함. 예전에 반기문 발음이 형편없지만 아무도 무시안한다고, 발음 안중요하다고 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그건 un사무총장이니까 그런거죠. 일상생활에서는 발음 이상하면 들은척도 안하는 사람들 엄청 자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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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미루 2021-11-11 (목) 20:17

반기문 발음은 형편없지 않습니다.
반기문 발음이 안 좋다는 건 주로 한국인들이고
영어권에선 별 얘기가 없습니다. (영어권에선 한국어와 구별하는 게 다릅니다)

언어란 게 화자의 듣는 부분, 발달한 게 다릅니다.

한국어는 과거에 고저장단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상실되어서

눈..누운...누~~~운 이라고 발음을 한다던가 눈↗ 눈↘ 눈~이라고 해도 한국인들은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장단음이 발달한 언어나
성조가 있는 언어, 강세가 있는 언어들은 이것으로 구별하기 때문에
틀리게 발음하면 알아듣기 힘듭니다.

간혹 한국인들이 미국식 영어를 흉내내면서 발음을 하면
현지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못알아듣기도 하며

z-j / v / 같은 발음이나
ɜ, ∧,
ɔ (c가 뒤집어진 기호...위 영상의 tall발음이며
한국인들은 work와 walk를 구별못함)

/ æ-e (과거엔 ㅐ,ㅔ를 구별했으나 현재는 구별을 못해서 bed, bad...똑같이 발음함) 등도 구별하기 힘들어하며

특히 한국어의 경우엔 가장 중요한 유무성음이 구별이 상실되어
현지인들에겐 다르게 들리기도 하며
(한국어로는 부산이라고 하지만 유무성음을 구별하는 사람들에겐 푸산Pusan으로 들림)

자음접변으로 발음 자체가 변하기 때문에 (궁모닝kung moning 으로 발음함)
이해를 못하게 되버리죠.

'반기문 총장 영어발음 한국인만 창피해 한다'

"반기문 총장의 영어 발음을 지적하는 이들은 한국인들 뿐이다. 외국인들은 오히려 '교양 있는 연설이었다', '또박또박 알아듣기 쉬웠다', '문화까지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극찬을 한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2042933687

추천 1

에듀윌 2021-11-11 (목) 12:31

영국 토박이한테 시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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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초코 2021-11-11 (목) 12:31

아니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있는데
외국인이 충칸맛 주세요 하면 못알아 듣나?
못 알아듣는것도 있는데 그게 뭔지 알려고도 안하는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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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Yuji 2021-11-11 (목) 12:31

@ABC초코

톨아니구 털이니까 중간맛도 충간보단 장간맛으로 들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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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ㅋ 2021-11-11 (목) 12:31

@멤버Yuji

매운맛 중간만 순한맞 세가지밖에 없는데
장간맛으로 말해도 중간맛으로 충분히 이해할수 있을것 같은데?

추천 1

두장은반칙 2021-11-11 (목) 12:31

어 펌킨 콜드 블루 티에이엘엘 사이즈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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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은반칙 2021-11-11 (목) 12:31

근데 외국인이 한국에서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이 있을 때
발음이 괴랄해서 즁칸맛 주세요가
아니라 종간나 주세요 라고 들리게 되면
헷갈릴 수 있을거 같아요.

직원 : 순한맛 짬뽕이요?
외국인 : 아니 순한맛 아니 종간나
직원 : (나보고 종간나라 욕하는 건가??)

저 미국인은 톨을 폴이라고 헷갈린 거라고 생각하면
왜 자꾸 나한테 폴이라고 하지??
앞타임 알바 이름이 폴이었나? 생각하고
톨은 생각도 못할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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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475 2021-11-11 (목) 12:31

예전에 일본 사람이 시크초라고 계속 말하는걸 못 알아 들었는데 오스 하길래 아 식초 하고 알아 들은적 있습니다.
진짜 알만도 한데 전혀 안들릴때도 있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뭐빙11 2021-11-11 (목) 12:31

이게 발음이 음절이 늘어나거나 하면 못알아들음

추천 1

기니디리미비시 2021-11-11 (목) 12:31

작은 중간 큰 이걸 각 언어에 맞게 말해주면 됌. 톨 그헝데 벙티라고 해도 어치피 얘네들도 잘 못알아먹음. 괜히 그헝데 주세요 톨 주세요 했다가 빈정상함.

추천 0

추추사랑 2021-11-11 (목) 12:31

난 그란데만 먹어야지ㅠㅜ

추천 0

빼콤 2021-11-11 (목) 12:31

제가 아직도 기억나는건 '포크'. 포장주문할때 포크랑 나이프달라고 하는데 '포크' 발음이 정말 어렵습니다.

추천 0

운ㄴ 2021-11-11 (목) 12:31

실제 발음에선 자음보다 모음 그리고 강세가 알아듣는데 중요합니다.
한국식 톨은 단모음 이고 영어 tall은 장모음 터어얼 이런식이라 못알아 듣는 거죠
애초에 영어에 '올' 발음이 없어요. 미국애들 '한 올', '한 톨' 절대 못합니다.
그리고 외국인식 영어발음 자주 접하지 못하는
텍사스 소도시 스타벅스 점원이면 애초에 잘 알아듣길 기대하는게 사치에요
올리버샘 말대로 미국인들 생각보다 무식할뿐더러 융통성 정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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