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이 없길래 남겨봅니다.. 

미스테리 스릴러 작품을 원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작품 신선하네요.

아시다시피 이 감독이 찍은 영화들 다 괜찮죠 고전 식스센스부터 시작해서 언브레이커블, 23아이덴티티, 글래스까지 작품들..

매번 작품 낼때 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서 항상 신선한 소재를 들고 왔던거 같아요.

< 올드 > 도 그렇습니다.

예고편보고서도 기대했던 작품인데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믿고 보셔도 될듯하네요.

잔인한건 크게 나오지 않고 무섭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신선합니다. 

얼마전 제임스완 감독의 말리그넌트 후기를 썼었는데 

이건 또 다른 신선함이네요. 신선도 면에서 굳이 두 작품을 비교하자면 말리그넌트가 좀더 나은 것 같습니다.

시간에 관한 이야기 이고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소재는 몇몇 영화들이 있던거 같은데

스토리를 밀고가는 긴장감이나 풀어나가는 것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뻔한 시놉시스에서 좀더 새로운 소재나 자극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일감을 권하고 싶네요.

(작중 딸이 중간에 성장했을때 ㅗㅜㅑ... 몸매가 자꾸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