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조현병인데요 

처음 와이프 만났을땐 심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남자 친구랑 헤어지고 좀 심해 지더라고요....

막 편의점 같은데가서 그냥 집어서 얼음도 다 까서 엎어놓고 

계산도 안하고 병원에서도 응급실 진료보고 계산 안하고 그냥 나오고

정신과 입원 시켜서 좀 괜찮아 진거 같아서 제가 있는 지역으로 델고 와서 

셋이 살았어요 그러다가 제친구 만나러 갈때 혼자 두면 불안 하니까 델고 나갔더니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소개 시켜달라고 합니다.

그냥 그자리서는 아무 말 안하고 카톡으로 이런이런 상황인데 괜찮냐니까 괜찮다네요 그래서 소개 시켜줬더니 

거기서 또 그 남자 부모님 ��문에 잘 못 돼더니 또 심해지고 

참 이상한게 그렇게 남자 때문에 심해 지고 그런데도 또 남자는 엄청 밝혀요......

지금도 정신과에 입원해 있는데 헤어진 남자 애들 이름 얘기 하며 걔들은 머하냐고 물어보고 

아참 글고 최근에 처제 ��문에 500만원 물어줬습니다. 나참 7년전에 병원비 안낸거 때문에 신용정보에서 언니 한테 연락이 왔어요 

지금 수급비는 처외삼촌이 관리 중인데 삼촌이랑 상의 해서 수급비 20만원씩 저한테 갚으시라고 해서 지금 갚고 있는데 

그런데도 정신이 온전치가 않은 아이라서 간식비 타령 합니다. 

또 하나가 와이프랑 처제랑 요리할때 와이프랑 좀 농담? 주고 받다가 처제가 갑자기 나 칼들고 있다 이 지랄 하는데 줘패고 싶더라고요 

주저리 주저리 길어 질까봐 그간 있었던 사건? 을 요약 하려고 하다 보니 두서가 안맞긴 했지만 

사건이 �p개 더 있었습니다. 근데 이거보다 제가 진짜 짜증나는게

법적으로 가족이란 고리를 끊을수가 없다는겁니다. 

저렇게 제 와이프한테 피해 주고 지금 저의 가정에 까지 피해를 주는데 참 ㅈ 같네요....

그냥 요즘에는 되는 일도 없고 이것저것 투잡 할거 찾다가 블로그 시작 했습니다. 

홍보아니고(저번에 한번 올렸다가 홍보 한다고 혼난 적이 있음) 우울증 걸릴뻔 했는데 

저는 원래 글쓰는거 좋아해서블로그를 시작했죠 물론 잘 못쓰고 띄어쓰기 맞춤법도 틀리지만 요즘에는 맞춤법 검사도 해주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글 쓴거 보면서 방문자수 오는거, 늘어나는거 보고 위안이 된다고 할까요 

너무 글이 길었죠 마지막 인사는 제 블로그 인사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토 분들 다들 파이팅 하시길 바라며~~더위에 유의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남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