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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중국의 수나라 조정이 무려 총 330만명의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국과 전면전을 벌이다가 패망한 것이 무리한 게 아닌 이유.

rank 대한민국파워 2024-05-16 (목) 01:09 조회 : 192 추천 : 7    




수나라는 당시 모든 국력을 총동원해도 보급과 유지가 감당이 안 될  110만 대군을  대체 왜 고구려에다 쏟아부은 거냐?  사실상 중국에 있는 장정은 죄다 뽑아다가 농사고 뭐고 다 포기하고 꼴박한 꼴인데


ㄴ 아무리 생각해봐도 얻을 이득에 비해 휘험이 너무 크고 동원된 숫자를 생각하면 설령 이겨도 ㅈ될 삘인데

ㄴ 뭐 천하통일도 좋긴 한데... 중국 입장에서 보면 결국 변방 땅인데 왜 욕심을 부려서 나라의 모든 국력 꼴박한 건지 이해가 안 됨

ㄴ 얼추 계산해 봐도 잘못하면 나라 망할 전쟁 규모인데 나서서 반대하는 관리가 없었나....


사실 나도 옛날 전쟁 이해 안 되는 점 ㅋㅋㅋㅋㅋㅋㅋ | 유머 게시판 (ruliweb.com)


중국의 수나라 제 2대 임금인 양제가 전투 병력 총 113만여명, 보급 병력 총 200만여명 도합 총 330만여명의 대군을 동원해서 고구려국과 전면전을 벌이다가 패배한 뒤,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멸망한 것을 보고서, 중국의 수나라 조정이 왜 고구려국과의 전면전 승리에 그렇게 목숨을 걸었는지에 대해 의아하신 분들이 정말 많으신데요. 고구려국은 중국의 수나라 조정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 만한 국가였습니다. 이를 증빙하기 위해 아래에 기록들을 첨부하도록 하겠으니, 아래의 기록들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南齊書(남제서)

東南夷列傳(동남이열전)
高[句]麗(고[구]려)
東夷(동이) 高[句]麗國   (고[구]려국) 은 서쪽으로 魏(위)오랑캐 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宋(송)나라 末(말, 말기)에 高麗王(고려왕) 樂浪公(낙랑공)   高璉 (고운) 을 使持節(사지절) 散騎常侍(산기상시) 都督營 (도독영) ·平二洲   (평이주)  諸軍事(제군사) 車騎大將軍(거기대장군) 開府儀同三司(개부의동삼사)로 삼았다.
太祖(태조) 建元(건원) 원년(A.D.479; 高句麗(고구려)   長壽王(장수왕) 67)에는 [璉[운]의 將軍[장군]] 號(호)를 驃騎大將軍(표기대장군)으로 올려 주었다.
3년(A.D.481; 高句麗(고구려)  長壽王(장수왕) 69)에 사신을 보내와 貢物(공물)을 바쳤고,  배로 바다를 건너오는 사신의 왕래가 항상 있었다.
[그들은] 魏(위) 오랑캐에게도 사신을 보냈지만 세력이 강성하여 [南齊[남제]의] 제어를 받지 않았다.   [魏[위]]오랑캐는 여러 나라의 사신   관저 를 두었는데, 齊(제)나라 사신의  관저 를 제일 큰 규모로 하고 고[구]려는 그 다음가게 하였다.

-남제서 동남이열전 고구려 기록 중.

남제서 동남이열전 고구려국 관련 기록인데요. 잘 보시다시피, 고구려의 제 20대 태왕인 장수태왕의 재위시기 도중인 기원후 480년대 전반의 사례들인데요. 중국 남북조(남북국) 시대 당시 중국 북조였던 북위 조정에서는 북위 조정에 입조(입공, 내조, 내공)하는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의 사신단들의 관저를 지어 두었는데, 이 중에서 중국 남북조 시대 당시 중국 남조였던 남제 사신단의 관저를 가장 큰 규모로 지었으며, 고구려 사신단의 관저는 그 다음가게 지었다고 합니다. 이 시대때에는 남제를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 중에서 제일의 반열로 우대하고, 고구려를 그 다음의 반열 곧 제 2위의 반열로 우대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몽골초원의 패자인 유연국(연연국)은 물론, 서역(서양)의 대표적인 국가들인 천축국(인도를 위시한 남아시아권의 모든 국가들에 대한 통칭), 사자국(남아시아권에 위치한 섬인 스리랑카에 대한 음차[음역]), 파사국(사산 왕조 페르시아, 현 이란), 대진국(불름국, 불림국, 로마-동로마)까지 모두 중국 남북조에 입조해 중국 남북조를 섬겨왔는데요. 이 국가들도 모두 고구려보다 낮은 반열에 배석되어온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별도로 중국 남북조 시대 당시 남조였던 남송(송)은 고구려국의 제 20대 임금인 장수태왕을 두고서 1품(재상, 승상급)인 개부의동삼사에 책봉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등작(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공작(고구려국의 제 20대 임금인 장수태왕이 중국 남조에게 하사받은 책봉호를 보면, '낙랑공' 이라는 책봉호가 보이는데, 여기에서 공이 바로 공작입니다.)까지 책봉해준 게 눈에 띄지요. 아래 기록들을 더 참조해주세요.



이는 고구려국의 제 20대 임금인 장수왕의 재위시기 도중인 기원후 489년경때의 일인데요. 당시 중국은 남북조(남북국) 시대때였는데요. 중국 남북조 시대 당시 북조였던 북위의 조정에서 북위에 입조해와 북위를 섬겨오는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 중에서 기존엔 남제 사신단을 제일의 반열, 고구려국 사신단을 제이의 반열에 배석시켜왔는데, 이 때에 이르러서 고구려국의 사신단의 반열을 한 단계 승격시켜서 남제(중국 남북조 시대 당시 중국 남조) 사신단과 공동 제일의 반열에 배석시킨 기록입니다. 이에 남제 사신단은 북위 조정에 항의하였지만, 북위 조정측에선 그만큼도 높게 예우해준 거라고 반론하면서 고구려국 사신단과 남제 사신단을 공동 제일의 반열에 배석시키는 입장을 그대로 견지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시 중국 남북조 조정에는 서역(서양)의 대표적인 국가들인 천축국(인도를 위시한 남아시아권의 모든 국가들에 대한 통칭입니다.), 사자국(스리랑카 섬에 위치해있는 나라입니다.), 파사국(사산 왕조 페르시아, 현 이란), 불름국(불림국, 대진국, 로마-동로마)까지 모두 입조해 중국 남북조를 섬겨온 것을 볼 때 그리고 몽골초원의 패자인 유연국(연연국)도 중국 남북조에서 북조인 북위 조정에 입조해 북위 조정을 섬겨온 것을 고려할 때, 고구려국이 얼마나 번성했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기록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아래를 더 참조해주세요.



이것은 고구려국의 제 21대 임금인 문자명왕(문자명치호왕)의 재위시기 도중인 기원후 500년대 전반 당시에 중국 남북조 시대 당시 북조인 북위 조정에서 자국에 입조해온 고구려국 사신단에게 고구려국의 조정이 상장의 직함을 가지고 해외를 마음대로 제어하여 교활한 오랑캐인 구이를 모두 정벌해왔다고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북위 조정에서 고구려국 사신단에게 동방의 일을 고구려국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것을 볼 때, 동방문명권 곧 만주대륙-한반도-일본열도-유구(류큐, 현 오키나와)열도에서의 국제사회, 국제질서는 고구려국이 맹주로써 이끌고나가고 있음을 시인하고 있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미 맨 위에 언급한 것을 다시 언급을 해드리자면, 송서 외국열전, 남제서 외국열전, 양서 외국열전, 위서 외국열전, 주서 외국열전, 남사 외국열전, 북사 외국열전을 보시면 잘 아시는 것이시겠지만,  중국의 남북조 시대때에도  역시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중국의 남북조에 입조해 중국 남북조를 섬겨왔었는데요. 당연히 여기엔 몽골초원의 패자인 유연국(연연국) 그리고 서역(서양)의 대표적인 국가들인 천축국(인도를 위시한 남아시아권의 모든 국가들에 대한 통칭), 사자국(스리랑카 섬에 위치한 국가), 파사국(사산 왕조 페르시아, 현 이란), 불름국(불림국, 대진국, 로마-동로마)까지 모두 포함되지요. 그러나, 이들 역시 우리나라 곧 고구려국보다 반열이 항상 아래에 있었고, 심지어 중국 북조인 북위 조정은 고구려국을 기존엔 남제 다음가는 제이의 반열에 배석시켜오다가, 기어코 반열을 승격시켜서  남제와 공동 제일의 반열에 배석까지 시켜줘서, 이들과는 격이 다른 존재로써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게 한 것을 분명히 아실 수 있으실 것인데요. 이는 그만큼 우리나라 곧 고구려국이 굉장히 번성했었기에 가능했던 국제적 위상이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고대 사회의 유연국, 인도를 위시한 남아시아권의 모든 국가들, 사산 왕조 페르시아, 로마-동로마까지 모두 이러한 우리나라 곧 고구려국의 국제적 위상을 보고선 굉장히 경외해왔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 바입니다.


이렇게 잘 보면, 중국의 수나라 제 2대 임금인 양제가 무려 총 330만명이나 되는 대군을 동원하여 고구려국과 전면전을 벌이다가 패망해버린 것이 우리나라 곧 고구려국의 국제적 위상, 총체적 역량을 고려해보았을 때, 결코 무리한 것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오히려 수나라 제 2대 임금인 양제의 당연한 처사였다고도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나라 곧 고구려국의 국제적 위상, 총체적 역량이 굉장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흥미로우니만큼, 유익한 참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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