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
  • 정보
  • 시사
  • 컴퓨터
  • 영화
  • 연예
  • 자동차
  • 사회
  • 유머
  • 회원
  • 게임


   

4년반간의 연애의 끝..

 
글쓴이 : 익명 날짜 : 2021-07-18 (일) 17:24 조회 : 626 추천 : 10    

지난주 주말 

대학 cc로 만나 4년반간의 시간동안 만났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해서 따라다니고 사귀자고했던 여잔데

긴 시간동안 마음이 조금씩 식어가더군요.

그게 눈에 보였겠죠..

자길 안좋아하냐고 묻더라구요.

그 질문에 제가 대답을 못했습니다.

결국 이별하게 됐네요.

덤덤할줄만 알았는데

일주일동안 참 많이 울었네요.

모든 일상에서 문득문득 그 친구가 떠오르는게 많이 힘듭니다.

순간적으로 울컥할 때도 많구요.

그 친구도 그렇겠죠? 미안하네요..

미안한 감정도 많이 들고 더 사랑해주지 못한 점도 마음에 걸리네요.

그 친구, 저에게 의지를 많이 했었거든요.

저도 이 친구가 아니라면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터라

생각이 많아집니다.

주말이 항상 데이트로 바빴는데

몇 년만에 주말에 집에만 있어보니 더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 잘 지낼 수 있겠죠?

 [나눔이벤트] 포인트 응모 베타테스트 (48) 

타무닝 2021-07-18 (일) 17:37
사람 마음 거의 다 비슷합니다
마음이식어서 그사람을 사랑하지않는게 아니라
사랑의 또다른 이름들을 찾고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설렘같은거요..

익숙함이나 편안함이 사랑의 다른이름일수도 있겠죠

선택한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잘생각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사람 또 만나보세요
여자는 여자로 잊어야해요

힘내시고 웃으면서 소개팅도 많이해보세요
파이팅!!!
     
       
글쓴이 2021-07-18 (일) 20:41
감사합니다..
댓글 읽으면서도 눈물이 조금 나네요^^;
아직 주변에 알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쩌면 한마디 위로를 바라고 글을 올린건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브록레스너 2021-07-19 (월) 05:08
다른 여자 만나면 바로 정리 됩니다.

저도 비슷한 또래에 만나 4년동안 연애를 했습니다.
그 친구가 자취를 하고 있어서 거의 반 동거식으로 살다가 헤어졌는데 그렇게 붙어 있었던 만큼 어딜 가나 그 친구와 함께 했던 곳이었고 누굴 만나든 서로가 다 아는 사람들이라 괴로웠는데 그렇게 괴로워서 술에 절어 살다가 우연히 만난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를 시작 하면서 바로 잊혀졌습니다 -_-;;

웃긴건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렇게 냉정하게 이별을 고했던 그 친구가 미안하다며 다시 왔는데 사람이 참 간사하다고 연애초기의 그 설레임에 눈이 돌아가서 4년간의 정도 잊고 연락처 차단에 집으로까지 찾아와서 울며 매달리는데 정말 다른 생각 하나도 안들고 지금의 여자친구한테 들킬까 하는 생각부터 들어 매정하게 밀쳐내고 집으로 들어갔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미안합니다..

아무튼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그렇게 죽을거 같이 아팠다가도 하루만에 멀쩡해 지는거 보니 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고 대신 서로 크게 상처만 주지 않으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차인 입장이긴 하나 어쨌든 헤어진지 한달도 안되서 새 여자친구가 생겼으니 요즘 말하는 환승 이별이죠...
잠수 이별이나 환승 이별 이런게 아니고 서로 합의하에 헤어진거니 나중에 생각해보면 후회 없는 이별이 될겁니다.
     
       
글쓴이 2021-07-24 (토) 12:38
감사합니다.
주변에서도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고 많이 얘기해주는데
아직은 자신이 없네요.
에로즈나 2021-07-19 (월) 09:39
본인이 생각할때, 내 수준이면 더 좋은 여자 만날수 있을꺼 같은데..
이러다가 이 친구랑 결혼할꺼 같고, 쫑내자니 내가 먼저 시작하자 했는데 나쁜놈 된거 같고..
미안한 마음에 말은 못하고, 한번 그러고 나니  티가 났는데..

여친이 자존감 무너져 가며 버티다 버티다 못버티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 한번 해본것 뿐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내가 만날수 있는 사람중에 제일 괜찮은 사람하고 만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건 항상 변하고요.

그래서 이상적인 연애는 서로의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 가는거겠죠.

처음에 남자수준이 1이고, 여자수준이 3이었더라도, 남자가 더 노력해서
5가 되면, 여자도 4에서5는 맞춰줘야 겠죠.

그런데 남자가 5가 되면 이제 7 수준의 여자를 만날수 있게 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레벨업을 하다가, 결혼 적령기 쯤 되면 그때 만나는 여자랑 결혼하는거죠.

여자도 마찬가지고요.

여자수준이 3인데, 남자 1이 연애하자고 해서 하는동안에 남자는 그대로고 여자는 레벨이 5가 되면,
이제 레벨 3정도 되는 남자가 여자한테 드리대는거죠.

남녀가 바뀔수도 있지만, 보통 여자들은 수동적이라서 능동적인 남자들이 더 유리하더라고요.
본인 레벨업 시켜준 여자분에게 고마워는 하시더라도 결혼전인데 너무 신경은 쓰지 마세요.
     
       
글쓴이 2021-07-24 (토) 12:40
평소에도 자존감이 낮은 친구라 더 힘들게 질문한걸텐데
미안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민상담  월간추천순 | 월간조회순 | 월간댓글순 | 반기추천순 | 반기조회순 | 반기댓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익명 고민상담 게시판 이용안내  익명 08-21 4
[인터넷상담] [이토랜드 공식] 인터넷 가입하고 최대 46만원 받는 꿀팁! 통신의달인
659  초보개발자의 취업 및 방향성에 대한 고민  익명 07-25 3 82
658  70여일간의 연애 그리고 이별..  (2) 익명 07-24 6 224
657  창문형 에어컨을 구입할려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익명 07-24 5 127
656  이런느낌? 뭐라고 말을 하나요?  (3) 익명 07-23 5 157
655  연락 끈었던 친구 다시 만나시는 분 계신가요?  (9) 익명 07-23 7 239
654  취준생 고민) ERP관련 업무, 개발자, DBA, 경영지원 현직자분들 계신가요?  익명 07-22 6 114
653  남자친구  (6) 익명 07-19 7 570
652  4년반간의 연애의 끝..  (6) 익명 07-18 10 627
651  20년 가까이 죽은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역대급 사연........  (3) 익명 07-18 8 393
650  제가 이상한가요?  (5) 익명 07-18 10 275
649  질문이 있습니다. 연애 고수님들  (6) 익명 07-14 7 312
648  사귄날짜 프사에서 지우는건 무슨심리인가요?  (4) 익명 07-12 7 377
647  염치불구하고 글하나 올려봅니다.  (8) 익명 07-12 7 337
646  충남 논산시 또매당 종로약국  (14) 익명 07-10 6 644
645  같이 운동하는 분하고 친해지고 싶어요  (5) 익명 07-07 7 612
644  발에 작은 수포같은게 매일 1-2개씩 납니다.  (7) 이미지 익명 07-07 7 489
643  정신병이 있는거 같음  (1) 익명 07-06 8 499
642  입사전 말했던 연봉수준을 입사하니 바꿔서 말하네요  (7) 익명 07-04 10 1108
641  이거 저만 이해가 안가는건가요? 저 좀 이해 좀 시켜줬으면 합니다 ㅠ.ㅠ  (2) 이미지 익명 07-03 8 480
640  신혼집으로 들어간 뒤 5개월동안 지옥이네요.......  (15) 익명 07-02 19 1583
639  40대의 히키코모리 급 여동생  (19) 익명 06-30 13 2362
638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닌 질문드립니다. 주량 기준입니다.  (6) 익명 06-30 9 350
637  코로나 19 확진자가 쓰는 얀센 백신 후기  (3) 익명 06-29 20 771
636  이직에 대한 고민입니다.  (6) 익명 06-26 10 516
635  내생각엔 별거 아닌데 화내는 친구 제가 이상한거 일까요?  (6) 익명 06-26 10 544
634  코로나 백신 이런 경우에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익명 06-25 7 445
633  회사에 공지가 하나 올라왔는데 근로나 법적 문제 없는걸까요?  (3) 익명 06-24 9 684
632  모쏠 소개팅녀한테 고백 하고 싶은데 언제.어떻게 해야 할까요??  (15) 익명 06-22 11 1252
631  아는 동생한테 빌린돈 받는 과정인데요  (15) 익명 06-19 9 1249
630  와이프가 자꾸 발 내밀어요  (13) 이미지 익명 06-18 9 2552
629  무직은 실비보험 가입이 안 된다네요;  (5) 익명 06-18 9 643
628  면역에 도움되는 영양제가 있나요?  (1) 익명 06-18 7 277
627  고생했어요❤️  (2) 익명 06-18 7 426
626  구청 갑질이 심한 듯 하여 조언 구합니다  (7) 익명 06-17 9 502
625  집을 언제 살까요...?  (6) 익명 06-17 8 461
624  우체국 실비보험을 드려는데 좀 봐주세요.  (3) 익명 06-16 9 264
623  포기란 없다! 더 높은 곳으로 튀어 오르기 위한 용수철 파워! 회복탄력성  익명 06-16 8 213
622  사회초년생 고민 ! 중소기업 신입 연봉...  (4) 익명 06-16 8 608
621  고등학교 시절 애들 괴롭히던 놈..  (6) 익명 06-14 15 1165
620  발전이 힘들어보이는 업무...고민이 많습니다  (3) 익명 06-13 8 367
 1  2  3  4  5  6  7  8  9  10  다음